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2024년 1월 1일부터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사업과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 등으로 저출생 대응에 나선다.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사업은 난임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형평성을 높이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기존에는 공난포 등으로 난자가 채취되지 않은 경우는 난임시술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보고 ‘난임부부 시술비지원’ 사업대상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2024년 1월 1일부터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를 교부받아 시술 중, 의학적 사유로 시술이 중단(개인사정 제외)되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공단부담금을 제외한 총 시술비용 중 최대 50만원 지원한다. 대상자가 과천시 보건소로부터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시술을 진행하면, 의료기관이 보건소로 시술비를 청구하는 형태로 지원이 된다. 또한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은 6개월 이상 경기도 내 거주 모든 난임부부(사실혼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회당 1백만원 한도로 부부당 2회 지원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난임치료 지원 확대로 임신 및 출산을 원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저출산을 완화하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22일 연세대 간호대학생과 지도교수, 보건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의 정담회에 참석해 보건소 실습 종료에 따른 격려를 전하며 최근 의료 관련 이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의 김포시보건소 지역사회간호 실습은 2013년 처음 시작되어 8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18주간 총 25명이 실습했다. 간호대 학생들은 방문보건, 보건진료소 등의 현장실습과 금연, 영양, 결핵, 구강, 치매 등 다양한 보건사업 분야를 경험하며 지역사회에서의 간호사 역할에 대한 임상실습을 진행했다. 정담회에서는 ▲실습학생의 보건소 실습소감 ▲대학 졸업 후 진로 방향 ▲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질적서비스 ▲ 간호법 제정에 따른 이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설명, 향후 김포시 발전에 따른 보건기관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었다. 김병수 시장은 “지역사회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다”며 “미래의 간호사들이 시민들의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는 23일 시청 앞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에 공직자들이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혈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적극적인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행사가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직원들이 앞장서서 나눈 소중한 혈액과 따뜻한 마음이 우리의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많은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에 참여해 주어 고맙다”라고 공직자와 헌혈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동두천시 공직자들은 매 분기 1회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며 따뜻한 생명 나눔을 앞장서 실천해 오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유효기한이 경과한 한약재를 보관한 한약취급업소와 허가받은 의료기기의 사용 목적과 다른 효능‧효과가 있다고 거짓 광고한 의료기기 판매업소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내 한약취급업소 및 의료기기 판매업소 360곳을 단속한 결과 약사법과 의료기기법 등을 위반한 32곳(37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유효기한 경과 의약품 판매 목적 저장‧진열 21건 ▲비규격 한약재 판매 목적 저장‧진열 5건 ▲한약도매상 업무관리자 미배치 2건 ▲의료기기의 성능·효능·효과에 대한 거짓·과대 광고 9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용인시 소재 A원외탕전실은 규격품 한약재가 아닌 청호 등 4종의 비규격 제품과 유효기한이 1년 경과한 맥충 등 3종의 한약재를 약재실에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의정부시 소재 B한약국에서는 유효기한이 5년 지난 호장근 등 44종의 약재를 판매 목적으로 진열하다가, 동두천시 소재 C한약방도 유효기한이 경과된 초오제 등 32종의 한약재를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안양시 소재 D한약 도매상은 도매업무관리자가 퇴사한 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사업인 ‘소하리 살롱’ 운영을 위해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한 네일 전문가로부터 손 마사지와 네일케어를 직접 배우고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소하리 살롱’은 동 보건복지 기능 강화에 따라 주민에게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함께 힐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주민들에게 손 마사지와 간단한 네일케어를 해주고 따뜻한 차도 마시며 편안하게 상담한다. 특히 손 마사지를 하면서 건강을 살피고 혈압 및 당뇨도 측정해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할 예정이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소하리 살롱을 운영하기 위해 전문교육을 비롯해 음료 제공이 가능한 장소 선정까지 세밀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열심히 연습해 오는 12월 문을 열어 복지 상담과 함께 힐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소하1동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매일 고민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을 통해 복지사사각지대에 돌봄과 지원이 지속되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하리 살롱’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는 11월 21일 사례관리 대상자의 문제해결을 위한 개입방향을 논의하고자 ‘2023년 제1차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에는 호원2동 복지지원과와 시 복지정책과, 장암종합사회복지관, 나눔의 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4개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사례회의 대상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사업 실패로 경제적 어려움, 열악한 주거환경 등 복합적이고 만성적인 위기상황에 놓여 있었다. 참석자들은 대상자의 강점과 장애물을 파악해 효과적인 사례개입 방안과 다양한 서비스 연계 지원에 대해 모색했다. 이혜영 보건복지팀장은 “자력으로 극복하기 힘든 문제를 안고 있는 대상자가 위기를 극복해내고 자립에 이를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23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의료기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진출 역량강화’를 주제로 경기도 의료협력 정기포럼을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병원 중심의 의료산업 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장 기반의 아이디어 및 기술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2020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추진한 ‘의료협력 정기포럼 사업’의 하나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술 개발 현장에서 필요한 분야(의료부문, 투자부문, 인허가부문)의 전문가를 1대 1로 연결하는 멘토링 사업, 의료현장의 아이디어를 산업체와 공유하는 연구세미나, 의료산업 해외 진출을 위해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포럼, 제품 시장진출에 대한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 또는 분석 시험 연계 지원 등이 있다. 본 사업으로 2020년부터 최근까지 46개의 기업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 지원을 했으며, 그중 몇몇 기업은 대규모 투자 유치(필로포스), 대통령 방미 동행 및 국외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에이슬립), 각종 연구개발 사업 선정(큐라코), 보험수가 적용(에이티센스, 한길텍메디칼) 등과 같은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21일 팔달구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시민 불안을 가중하고 있는 빈대 출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수원시 전체 숙박업소 429개소 중 288개소가 팔달구에 몰려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전국적인 빈대 사태에 따른 대응현황을 질의했다. 김 의원은 “팔달구에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주요 관광지가 있는 만큼, 위생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숙박업소·목욕탕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조치를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수원시에서는 빈대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신고가 접수되면 전문 소독업체와 연계하여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빈대 발생이 의심되면 각 구 보건소로 신고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지난 17일 남양주시 수동면에 소재한 신망애재활원에서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188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 상황 등을 고려해 집단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구강 관리 능력의 향상을 위해 구강질환 원인 및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지도, 구강위생 용품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구강위생 용품을 제공해 교육 후에도 지속적으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구강질환에 취약한 장애인 및 시설 종사자에게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보건센터는 구강건강 불평등 완화를 위해 의료 취약계층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많은 시민이 수원시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로’ 앱을 비롯한 정신건강사업을 널리 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보건의료 단체‧기관장과 함께 하는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마로 앱과 같은 정신건강사업을 홍보하는 영상 등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며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수원시 의약 관련 단체장, 6개 종합병원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부‧서부지사장, 4개 구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이재준 시장의 인사말, 홍창형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장의 수원시 디지털 정신건강사업 소개, 캄보디아 의료봉사 운영결과 보고‧소감 나눔, 기관‧단체 현황 공유 등으로 이어졌다. 홍창형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장은 수원시보건소와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가 개발한 국내 최초 멀티 콘텐츠 기반 정신건강관리시스템 ‘마로’를 소개했다. ‘마로’는 실제 상담사례 4322여 건을 기반으로 정신건강 전문가가 검증한 상황·증상·진단 별 해결책을 개인 맞춤형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0일 시민의 건강권 보장과 안전한 의료환경 구축을 위해 관내 4개 의·약 단체와 간단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공공기관과 지역의료계가 소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시의사회, 치과의사회(회장 김세환), 한의사회, 약사회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독감 및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접종 독려,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정보공유, 신종감염병 발생 시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등을 논의했다. 또한, 시와 지역 의·약 단체는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시민의 건강을 위해 함께 힘쓰고 공공과 민간 의료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방세환 시장은 “보건 의료분야 현장에서 힘써주시는 광주시 의·약 단체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료계와 소통은 물론 협력을 통해 시민의 건강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