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영남 지역의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3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재난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에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위원들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고통을 함께 나누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윤광회 위원장은 “예상치 못한 화마로 인해 삶의 기반을 잃은 영남 지역 주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하루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르빛도서관은 지난 19일 4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온 가족이 즐기는 무비&재즈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마련됐다. 영화음악과 재즈 연주, 특별한 해설이 어우러져 공연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 및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음악을 재즈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음악전문기업 아트렛의 김아리 재즈 해설가와 강승훈 피아니스트를 비롯한 전문 연주자들이 참여했다. 공연은 ‘라라랜드’,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피노키오’, ‘토이스토리’ 등 명작 속 OST를 재즈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재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재즈 편곡과 해설이 곁들여져 재즈를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으며 피아노, 플루트, 드럼 등 다양한 악기 연주와 노래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은 “아이들과 재즈를 듣는 것이 처음인데, 해설이 곁들여져 음악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었다”라며 “도서관에서 이런 공연이 열리는 것 자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드림스타트 가정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와의 원활한 소통’을 주제로 2025년 상반기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동두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황상연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새로 단장한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FLIP’이라는 커뮤니케이션 보드게임을 활용해 자신의 약점을 공유하고, 이를 강점으로 전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육자로서의 특성을 깨닫고 마음을 열어 자녀와의 관계 증진을 위한 질의응답을 나누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고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 교육을 받으며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녀의 심리를 알게 되어 앞으로는 공감하는 마음으로 아이를 이해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자녀와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최근 아동들의 사춘기가 빨라지면서 양육자들의 고민도 더욱 많아지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이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양육자들이 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동두천여자중학교를 방문하여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온기 나눔 학생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센터는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자는 우리 사회 가장 중요한 사람’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의 사회적·개인적 가치, 봉사자의 자세, 봉사활동 인정기관, 봉사활동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자가 국가 재난·재해 시 피해 복구를 돕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등 봉사자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자원봉사센터는 학교와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과 배려, 올바른 시민성 실천을 강조하고, 지역사회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학생의 진로와 흥미, 재능을 활용한 학생 주도 프로젝트형 봉사활동 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형남선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와 자원봉사자는 평소 우리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국가 재난 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통해 값진 경험을 쌓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해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봄비를 머금고 만개한 배꽃이 평택시 함박산 중앙공원을 하얗게 수놓은 가운데 ‘2025 함박산 중앙공원 배꽃 나들이’ 행사가 지난 19일과 20일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틀간 시민 8천여 명이 참여해 만개한 배꽃 속을 거닐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고 ▲배꽃길 따라 숲 체험 ▲배꽃 인공 수분 체험 ▲거리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배꽃길 데크를 거닐며 힐링 되는 시간이 됐으며, 배꽃 포토존에서는 아름다운 배꽃 배경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인생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평택시 공원과장은 “새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배꽃 아래 화창한 봄기운을 만끽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함박산 중앙공원에 방문해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탄저병과 역병, 칼라병 등에 내병성을 가진 고추 모종을 보급하는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평택시에서 2009년부터 추진한 지역특화형 시책 사업으로 농촌인구 고령화와 농자재값 인상 등 경영비 절감에 기여해 관내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2025년에는 평택시민 8천여 명을 대상으로 220만 주의 고추 모종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에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는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18개 육묘장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이번 바이러스 검사는 고추에 주로 감염되는 주된 바이러스 4종(CMV, INSV, TSWV, TMV) 대상으로 진행해 생육 저하와 수량 감소를 예방하고자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한 고추묘 보급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비해 고추 무병묘 생산 및 재배를 지도하고, 이를 기반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시민의 안전과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 문제를 해소하고, 옥외광고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불법 광고물 연중 양성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간판 등 옥외광고물은 반드시 허가 또는 신고를 마친 후 설치해야 하며, 허가받지 않은 광고물은 안전 점검을 받지 않아 낙하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허가·신고 없이 설치된 광고물은 과태료, 이행강제금 부과, 철거 명령 및 고발 등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번 양성화 조치는 무단으로 설치된 간판 등 불법 광고물에 대해 자진신고와 적법 요건 충족 시, 과태료나 철거 명령 없이 정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동종 업종 간 경쟁 과열로 인해 서로 간판 철거 민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무단 설치된 광고물은 행정처분은 물론 철거비 및 새로운 광고물 설치에 따른 추가 비용까지 부담하게 되는 실정”이라며, “이번 양성화는 이러한 시민 부담을 줄이고, 합법적인 광고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7일, 지역 내 초등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간 정보 교류와 협업 체계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평택시 지역돌봄협의체’를 출범했다. 3만 3천여 명의 초등생 중 방과 후 돌봄을 희망하는 1만 6천여 명 초등생의 안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평택시 초등 돌봄의 현주소를 공유하고 아동 맞춤형 돌봄서비스에 대해 지역의 관련기관 간 유기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협의 구조가 마련됐다는데 협의체 구성의 의미가 있다. 위촉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평택시 아동복지과와 평택교육지원청, 평택복지재단,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및 관내 대학교 등 지역 내 155개 초등 돌봄 시설을 운영하는 관계기관이 모여 초등 돌봄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연계 강화를 위한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향후 지역돌봄협의체를 정례화해 다양한 초등 돌봄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아동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증가하는 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5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660만 8천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이번 기부는 원장과 교사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어려운 때일수록 힘을 보태야 한다는 생각으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강영진 부장은 “큰 뜻으로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이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특별모금은 이달 30일까지 가능하며, 기부에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 단체 등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또는 평택시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가 지역 청년들의 국제 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평택시 경기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본 프로그램은 평택시 청년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보장하고 청년의 계층 이동 확대를 목표로 하는 국제 진로 탐색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돼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립대학교 연수를 통해 17명의 청년에게 실질적인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으며, 올해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 미주리대학교 연수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신청 자격은 2025년 1월 1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39세 청년이며, 모집 기간은 4월 29일부터 5월 12일 17시까지로,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항공권과 숙식비, 프로그램 참가비, 해외 여행자 보험료 등 대부분의 비용이 지원되며, 여권과 비자 발급 등 일부 항목은 자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평택시 청년들의 진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해외 연수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한 단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5일 미국 워싱턴주 벨뷰시 벨뷰교육청과 국제교류 업무협약 후, 후속 교육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어 교육 수요가 높은 미국 벨뷰시 교육청의 여건에 맞춰,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KLS)에서 개발한 한국어 교재 및 동영상 교육자료를 벨뷰시 교육청에 제공했다. 경기도교육청에서 발간한 한국어 배움 교재를 통해 벨뷰시 관내 초‧중‧고에 개설된 한국어 수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온라인한국어랭귀지스쿨을 통해 시․공간을 넘어서는 한국어 교육을 선도할 예정이다. 더불어 성남-벨뷰시 초‧중‧고교 간 매칭도 추진하고 있다. 미국 벨뷰시 교육청 내 온라인학교(Bellevue Digital Discovery)와 국제공동수업 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교류를 희망하는 초‧중‧고 10교를 대상으로 매칭을 조율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매칭된 학교를 중심으로 비실시간 온라인 교류 및 실시간 국제공동수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특색과제를“글로벌 국제교류 활성화”로 정하고 미국 워싱턴주 벨뷰시 교육청, (사)그레이트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와 업무협약을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