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농지로서의 활용도가 낮고, 개발 여건 변화로 영농이 어려워진 총 27.05㏊ 규모의 소규모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하고, 이를 2025년 6월 12일 경기도 고시 제2025-224호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해제된 지역은 대부분 도로, 하천, 철도 등 기반시설에 의해 단절됐거나 주변과 고립되어 있어 사실상 농업생산 활동이 불가능한 자투리 농지들이다. 이로 인해 지속적인 농업진흥지역으로의 관리는 타당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농업진흥구역 14.70㏊, 농업보호구역 12.35㏊가 정비됐다 이번 해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과 관계기관 협의, 현장 실태조사, 주민 의견 청취 등 절차를 거쳐 추진됐으며, 지정도면 및 토지조서 등은 각 읍·면에 비치되어, 20일 동안 일반인도 열람할 수 있다. 이천시는 이번 조치가 지역 개발 수요에 부응하고, 불합리한 농지 규제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는 주민 불편을 초래해 온 자투리 농지를 현실 여건에 맞게 조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지역 여건에 부합하지 않는 농업진흥지역에 대해 적극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초등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광복의 비밀을 찾아라!'를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천시 어린이들에게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도서관과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어린이도서관 2층 꿈나무자료실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미션지를 수령하면 된다. 미션지 앞면에는 태극기를 색칠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뒷면에는 광복절 관련 퀴즈가 수록되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되어있다. 모든 과정을 완료한 어린이에게는 ‘명예 독립운동가 명함’이 증정된다. 완성된 미션지는 본인이 소장하거나, 자료실 내 전시도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광복절 기념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모가면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6월28일 18시 모가면 소재 문화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이천시협의회 이기철 회장을 비롯하여 읍면 바르게살기협의회장과 모가면 회원 28명이 참석했으며, 이·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취임한 임영일 회장은 “새로운 정신과 마음자세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면 건강하며 가장 건전한 사회, 안전하고 살기 좋은 모가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바쁜 일정에도 축사를 보내온 김경희 이천시장은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모여 모가면뿐만아니라 이천시를 더욱 따뜻하고 바르게 변화시키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로이 구성된 모가면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일동은 급변하는 사회적 변화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존과 다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혀 향후 추이가 기대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율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 향상을 위해 추진한 특화사업 “꽃길만 걸어요, 우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5월부터 2개월간 율면의 10개 마을에서 진행됐으며, 6월 30일 고당2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무신이라는 익숙한 소품을 활용해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그림을 그려 넣는 과정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몸이 아픈 이웃을 위해 직접 그림을 그려 선물을 하는 등 이웃 간 나눔과 정서적 교감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온기를 더하는 맞춤형 특화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오는 9월부터는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1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이하여 지역 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음식을 나누고, 안부를 여쭙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중심 행정'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서 이천의 발전이 시작된다."며 "특히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석영 관장은 “복지관은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어르신의 삶을 함께 고민하고 동행하는 공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일 양진초등학교에서 학교 현장에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상호존중 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실천 중심의 릴레이 캠페인으로, 교육 현장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여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안심지락 1학급 1인성브랜드 만들기’ 공모전과 연계하여 캠페인을 운영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인성 브랜드를 중심으로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되새기며, 상호존중 문화가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은 “서로에 대한 존중은 신뢰와 소통의 교육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캠페인이 학교 현장에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깊이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든 교육 구성원이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다음 참여 기관으로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을 지목하며 캠페인 확산을 독려했다. 한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2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K-스타월드, 캠프콜번, 교산신도시 자족용지 개발과 함께 우수 기업을 적극 유치해, 향후 5년 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리고,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하남은 기업과 일자리 기반이 취약한 만큼, 입지 강점을 성장동력 삼아 K-컬처 산업 등을 통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함께 키워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3년의 주요 성과와 함께 향후 1년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 3년간 공직문화 혁신과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하남시는 역대 최고인 1,000만 원의 성과 시상금 지급과 9명의 특별승급, 314회에 달하는 국내외 벤치마킹 등을 통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직 역량을 크게 높였다. 아울러 ‘열린시장실’과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578건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14개 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은 사단 봉사 동아리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30일 중앙보훈병원에 헌혈증 1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단 봉사 동아리는 사단 장병들이 2019년 1월에 203여단에서 창설한 단체로 지금까지 주기적으로 봉사활동과 헌혈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동아리 장병 13명(간부 6명, 용사 7명)이 바쁜 군 생활 속에서도, ‘국민에게 봉사하는 군인이 되자’는 마음으로 매주 1회 이상 주말에 장애인복지시설과 헌혈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헌혈증 100장 기부를 포함하면, 봉사 동아리 누적 헌혈증 기부 장수는 587장에 달하고, 이는 총 234,800ml에 달하는 혈액이다. 또한 봉사 동아리 회장인 이동훈 상사는 헌혈증 기부를 통하여 개인으로는 161장의 기부와 이번 헌혈을 통해 헌혈 200회를 달성하여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대장을 수여받았다. 동아리 회원들도 봉사라면 이동훈 상사 못지않다. 박상준 대위, 김성원 중사는 적십자 헌혈 금장을 이시창 중사는 은장을 수상했다. 특히 김성원 중사는 봉사동아리 활동을 시작한 당시 일병 계급에서 현재는 중사로 이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 청운면은 오는 7월 5일 개최 예정인 ‘2025 양평수박축제’를 앞두고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2일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청운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해병전우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관내 기관·단체 회원들과 황경구 청운면장 및 면사무소 직원 등 약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수박축제 행사장 주변과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금지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은 주민 모두가 함께 성공적인 양평수박축제를 염원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이러한 염원을 담아 수박축제뿐 아니라 청드림센터 건립 사업 등 청운면의 역점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매력이 넘치는 청운, 군민의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양평 만들기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양평수박축제’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6월 26일, 서종면 소재 동진한의원(명예원장 손수명, 대표원장 손승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손승현 대표원장은 “한의사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던 초심을 실천하고 싶어, 2019년 개업 당시 개업식 대신 이웃 돕기 성금으로 시작해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도 개원 7주년을 기념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손 원장은 서종노인후원회에서 추진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 사랑’ 사업에도 함께하며, 서종면에서 출산한 산모에게 보약을 제공하는 선행도 7년째 지속하고 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7년 넘게 큰 금액을 꾸준히 이웃을 위해 기부를 이어오신 동진한의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1일 용문농협(조합장 강성욱)과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장기 임대) 계약 체결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은 용문농협이 양평군으로부터 고가의 농기계를 장기 임대 받아, 조합원들에게 소정의 대행료로 농작업 대행 및 농기계 임대하는 협업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감자, 양파, 콩, 들깨, 참깨 등 약 28ha 규모의 밭작물을 재배하는 노동력 부족 조합원들의 영농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강성욱 조합장은 “이번 사업이 밭작물 기계화와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임대 받은 농기계를 철저히 관리해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영농을 돕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업은 동부지역의 고령화된 농업 인구와 부족한 노동력 문제를 해소하는 데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른 지역 농협에서도 농업인을 위한 협력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