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는 오는 10월까지 위생 교육 특화프로그램 ‘뽀득뽀득, 치카치카’를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위생 이론 교육과 비누 및 치약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와 이 닦기 방법을 배우며 건강한 위생 습관을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첫 회차는 지난달 24~28일 진행됐으며 오는 10월까지 매월 5회씩 총 20회에 걸쳐 운영된다. 지난달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손 씻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는 기회가 됐다. 당근 비누를 만들며 편식하기 쉬운 채소와도 좀 더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현주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뽀득뽀득, 치카치카’ 프로그램을 통해 위생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인파가 몰리는 상업지구의 거리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친환경 도시 거리 진공청소기를 도입하는 등 한발 앞선 청소 행정을 시작했다. 시는 철산상업지구, 소하상업지구, 일직동 로데오거리 주변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광명형 365 거리청결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에 카페 및 음식점 등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상업지구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 지역에 담배꽁초, 커피용기 등 무단투기 쓰레기 발생량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특히 상업지구 등 업소가 많은 곳은 가로청소원이 근무하지 않은 오후 및 저녁에도 찾는 시민이 많고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청소 취약 시간대이다. 3명으로 구성된 ‘광명형 365 거리청결단’은 각 지역에 1명씩 배치되어 해당 상업지구 및 로데오거리 주변 일대 도로 청소를 담당한다. 평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청소 취약 시간대에 활동함으로써 도시 청결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목표이다. 특히 365 청결기동단은 환경정비 시 친환경 도시형 거리 청소기 ‘글루통’을 활용한다. ‘글루통’은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 충전 방식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8월 중순까지 강풍이나 태풍 발생 시 전도 등의 사고 위험이 있는 종교시설 첨탑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에는 2023년 9월 기준 1천804개 첨탑이 있으며 이 가운데 높이 8m 이상인 첨탑이 855개다. 도는 지난해 855개 가운데 25개 첨탑에 대해 합동점검을 하고 15개 시설에 대해 부식 처리 미흡, 마감재 불량 등을 지적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첨탑 등 ‘생활 속 위험시설’ 특별 점검에서 지적사항이 있었던 15개 첨탑을 대상으로 하며, 경기도와 시군,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지지구조물 설치 상태 ▲노후화 진행상태 ▲기타 추가 위험요인 발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시정조치가 이행되지 않았거나 추가로 확인되는 위험요인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안전조치를 시행하며,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나머지 830개 첨탑은 시군 자체점검을 통해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도록 지난 6월 각 시군에 통보했다. 또한 경기도는 공작물의 원활하고 안전한 관리·점검을 위해 관리자 유지관리 동선 확보 의무화, 긴급점검 비용 지원 근거 마련 등 시설물 설치·관리 및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7월 15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등 5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선포지역은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이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사전 피해조사가 완료된 지역으로, 정부는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이번 달 말까지 합동조사 등을 실시해 선포기준을 충족하면 추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계획이다. 대통령은 "기록적인 폭우로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해서 마음이 무겁다"며,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에게 "이번 주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되므로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응급 복구, 피해조사 등을 실시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사전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민선8기 중점 과제로 정해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선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공기의 일상화’를 민선8기 시정 80대 과제의 하나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미세먼지 저감정책의 발굴부터 시행까지 시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노력해온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둔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시행 실적 등을 대상으로한 이번 평가에서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는 적극 행정과 시의 특성을 반영한 광명시만의 정책 시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탄소중립, 자원순환경제, 정원도시 분야 등으로 나눠 미세먼지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시민과 함께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시의 특성을 반영하여 관내 공사장 환경관리자 대상 미세먼지 저감 교육, 환경관리 매뉴얼 배포, 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오는 8월 16일까지 수돗물 브랜드명을 공모한다. 올해 3월 수정구 복정정수장에 완공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통해 생산·공급하는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에 새 이름을 붙이려고 진행하는 공모다. 시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명칭 ▲전국 각 수돗물 브랜드와는 다른 성남시만의 명칭 ▲쉽게 기억해 부를 수 있는 명칭을 찾는다. 이와 함께 15년간 사용하던 성남시 수돗물 브랜드 ‘남한산성 참맑은물’을 대체할 만한 이름을 찾는다. 시는 선정위원회 심사와 시청 직원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오는 9월 중 최우수(150만원), 우수(100만원), 장려(50만원) 수상자를 선정해 총 300만원의 시상금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최우수로 선정된 브랜드명은 새 로고 디자인 제작 후 고도정수처리 수돗물 홍보와 비상급수·홍보용 페트병 수돗물 등에 활용한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수돗물을 기존 정수처리 공정인 응집, 침전, 여과, 소독에 오존으로 살균하는 공정과 숯(활성탄)으로 미세 물질을 한 번 더 걸러 주는 공정을 추가해 수돗물의 맛과 품질을 개선하는 시설이다. 시는 최근 5년간 423억원을 들여 해당 시설을 설치했으며, 복정정수장에서 하루 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경기 RE100’ 수송부문 정책의 하나로 2033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친환경 차량으로 바꾸는 ‘친환경 버스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의하면, 경기도 전역 시내버스는 10,900대가 운행 중인데, 아직 76%인 8,131대가 경유, CNG(천연가스) 버스로 온실가스 배출의 작지 않은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앞으로 9년간 순차적으로 차량 내구연한이 지나는 대로 모두 친환경 버스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며, 특히 환경부의 탄소 감축 규제를 받지 않는 3천548대까지도 재정투입을 통해 전환을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한국환경공단의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 사업별 감축원단위 적용 가이드라인(2022년 6월)’을 근거로 볼 때, CNG 버스를 기준으로 1만 900대가 전기버스로 전환될 경우 연간 43.6만t co2 eq(1대 당 40t co2 eq(이산화탄소환산량))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매년 소나무 312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공공버스 전기버스 전환 정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란 정부가 기업별로 탄소 배출량을 미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12일, 취임 후 처음으로 집행기관인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깨끗한 물의 공급과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상하수도관리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마철을 대비하여 하수처리실태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조성대 의장은, 이장호 센터장으로부터 센터의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직원들과 일일히 악수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하수방류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살펴보는 등, 하수처리실태를 확인했다. 조성대 의장은 이날 현장에서“상하수도관리센터가 하는 업무는 힘들고 어렵지만, 시민들의 생명과 평안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하며“맡은 바 업무에 자긍심을 갖고 충실히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앞으로도 일선 현장에서 시민들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는 직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합당한 처우가 보장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의장은 상하수도관리센터 방문 후 별내면과 별내동, 퇴계원읍의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분회를 방문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12일 오후 4시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을 방문해 주민들 상대로 즉석 간담회를 열고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취임 2주년을 맞아 민생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 신 시장은 이날 주민들에게 시가 현재 추진 중인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개선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하루빨리 시민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약 27년간 방치된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문화예술 중심의 성남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한 상태이다. 본 사업 완료 전까지는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 안전조치 디자인 사업을 통해 기존 부지를 시민들을 위한 산책로와 녹지휴게공간으로 조성해 내년 6월 임시 개방을 추진 중이다. 올 연말 설계를 완료하면 폐구조물 안전조치와 시민 산책로 조성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은 분당 신도시 입주 당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근 용인시의 하수 처리를 위한 목적으로 구미동 195번지 일원 2만9041㎡ 부지에 설립했다. 하지만 1997년 1단계 시설 완공 후 주민들의 집단민원으로 미가동되어 여태껏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의회 김경숙 의원(석수1·2동, 충훈동)은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관악수목원의 영구개방과 무상양여의 동시 추진’을 제안했다. 1967년 서울대 부설 수목원으로 설치된 관악수목원은 다른 수목원과 달리 서울 및 안양도심과 가깝고, 안양예술공원과 인접하여 시민들이 자주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다만, 서울대 법인화(2011)이후, 안양시와 서울대가 관악수목원의 영구개방과 무상양여 방안을 놓고 긴 협상을 이어오면서 관악수목원은 매년에 봄과 가을 2차례의 시범개방에 머물고 있다. 김경숙 의원에 따르면, 최근 서울대는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의 지역사회 협력강화 및 자원보전을 위한 장기적 관점의 미래전략 수립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고, 관악수목원에 국·도비 등을 투자하여 관광수목원으로 개발하면서 상시개방을 하는 방안도 연구내용에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이에 김 의원은 “안양시가 관련 TF팀 등을 구성하여 서울대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며“안양시와 서울대는 서로 양보를 통해 관악수목원의 영구개방과 무상양여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서울대는 무상양여면적의 최소화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0일 이천시청과 유관 기관인 이천문화재단, 이천시시설관리공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이천시 공무원 대상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구 구조 변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증가함에 따라 공직자들의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공직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응 방안은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문 강사인 신소라 강사를 초빙하여 1부에서는 인구변동과 인구 위기, 2부에서는 위기 극복을 위한 이천시만의 인구정책과 목표설정을 주제로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천시 합계 출산율은 0.85명으로 전국 합계 출산율보다는 높지만, 출산율 반등을 위한 지자체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들며, 지역소멸 대응 해외사례와 타 지자체의 사례와 함께, 이천시만의 다양한 정책, 도시 브랜딩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 참석자는 “저출산에 대한 심각성은 뉴스를 통하여 접하고 있었지만, 오늘 교육을 통해 공무원으로서의 인구정책을 바라보는 시각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인구문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천시는 저출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