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안성시내리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외국인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상담’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한국의 전세제도와 법률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피해구제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피해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고려인 피해자가 대부분인 상황을 고려해 러시아어 전문 통역을 지원했으며 외국인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 안내, 무료 법률 상담 등을 했다. 권지웅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장은 “경기 안성 뿐 아니라, 언어의 장벽으로 피해구제 지원 및 상담을 원활히 받지 못하는 외국인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타국에서 피해를 입은 만큼 외국인 피해자가 구제 절차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섬세하게 살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 거북섬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8월 29일 거북섬동 상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거북섬동장, 시화나래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 거북섬동 주민자치회 생활안전복지분과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관내 단체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식당, 편의점 등 아파트 주변 상가를 방문해 19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주류와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환경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어두운 골목길이나 통행이 드문 빈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순찰 활동을 병행해 청소년 안전을 확보했다. 권태승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늦은 시간에도 캠페인에 동참해 준 거북섬동 주민들과 학부모폴리스,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거북섬동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관내 청소년 안전 관련 단체와 연계해 청소년 유해환경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2일부터 디지털혁신교육센터 내 디지털기기 체험존인 ‘디지털 그라운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지난 6월 21일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내에 디지털혁신교육센터를 개소하고, 2달여 동안 디지털 그라운드를 시범 운영하며 프로그램을 보완해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 그라운드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AI 드로잉 존 ▲Meta(메타)-D 광명존 ▲인터랙티브 스크린 체험존 ▲드론 VR 체험존 ▲실감형 콘텐츠 체험존 등 5개의 디지털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AI 드로잉 존에서는 AI 드로잉 로봇이 사진에 찍힌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초상화를 그려주는 체험을 할 수 있다. Meta-D 광명존에서는 메타버스를 통해 KTX광명역, 도덕산 출렁다리, 도덕산 캠핑장, 도덕정 등 광명의 랜드마크를 구현한 ‘광명 광장’을 산책할 수 있다. 또한 VR 기술로 실제로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오버다운 게임’과 광명시에 대해 알아보는 OX 퀴즈도 즐길 수 있다. 인터랙티브 스크린 체험존에서는 사용자가 달리고 점프하고 장애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9일 평생학습원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수어통역 활동가 양성 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어통역 활동가 양성 기초과정’은 광명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청각장애인의 효과적인 평생학습 참여 지원을 위한 전문 인력풀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광명시 수어교육센터와 연계해 기본 소양교육 3회, 수어 기초교육 15회로 총 40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 20명이 수료했다. 이날 한 수료생은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수어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며 “배운 수어를 끊임없이 갈고 닦아 청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수료생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배운 수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후속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장애인 자립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지역연계 특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삼삼오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철산종합사회복지관 문화나눔터에서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남도민요’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시상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2024년 주민자치회 실적 보고 및 2025년 마을사업 제안발표 ▲마을사업 주민토론 및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토론에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활동’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주민자치회는 ▲버스킹&상생장터 3회 개최 ▲‘일사철2 공구대여사업’ 등을 운영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이번 총회에서 ▲‘철2ㅎㅎㅎ버스킹’ 사업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 계도 안내판 설치 및 캠페인 사업 등을 주민세 마을사업 안건으로 상정했다. 황윤규 회장은 “실효성 있는 마을사업을 위해 사전투표와 총회에 참석한 모든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서영 동장은 “주민이 직접 결정한 마을 의제 하나하나가 마을을 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31일 오후 처인구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용인’ 개막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본선에 진출한 전국의 8개 시민연극단체팀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개막식에는 연극제 대회장인 이상일 시장과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한원식 한국연협회 경기도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선 지난 6월 28일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에 이어 ‘제1회 대한민국 대한연극제’가 열렸고, 이제 대미를 장식할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까지 열려 많은 시민ㆍ국민들이 연극의 향연을 즐기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참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45개팀이 신청해 8개 팀이 선발됐으니 경쟁률이 매우 높았는데 진출작들에 대한 소개 영상을 보니 하나같이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관객들이 이번에도 연극의 매력에 푹 빠지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의 대회장을 맡아주셨던 이순재 선생께서 ‘연극은 결코 AI가 흉내 낼 수 없다’는 말을 하셨는데 공감한다”며 “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1일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너와 나, 우리의 어려움을 알려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총회에 참석한 주민을 대상으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때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설문과 투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한 주민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번에 방법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위기 이웃 발굴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차우석 위원장은 “제도를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손을 잡아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복지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위향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애써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1일 처인구 포곡읍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예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함께 서기 비저닝(Visioning) 워크숍’에 참석해 이들을 격려하고 청년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의 미니 토크쇼를 진행하며 소통했다.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고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가 마련한 이날 행사엔 예비 자립준비청년, 자립을 통해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있는 청년, 시설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여러분들에게 여러분들만의 꿈이 있을 터, 그 꿈들을 잘 가꿔나가기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이날 청년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자기효능감과 강점 브랜딩 찾아보기를 주제로 아이스브레이킹, MBTI 성격 유형 검사, 꿈·진로 브레인스토밍 등을 했다. 이어 이상일 시장과 미니 토크를 하며 평소 이 시장에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미니 토크는 청년들이 사전에 이 시장에게 묻고 싶었던 질문들을 받아 포스트잇에 붙이고 사회자가 이를 선택해 질문하고 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디딤청소년활동센터 무료 컵밥존 ‘든든찬방’에 컵밥 200여 개를 전달했다. ‘든든찬방’은 광명시에서 최초로 민관이 함께 지원하는 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 디딤청소년활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의 든든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주연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운영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컵밥을 지원한 덕에 청소년들이 든든하고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희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디딤청소년활동센터에서 청소년을 위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튼튼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주최한 ‘2024년 제8회 시흥 전국 청소년 모의유엔(MUN)’이 지난 8월 29일에서 31일까지 거북섬 및 시화호 일원에서 사흘간 진행됐다. 이번 모의유엔 대회는 2017년에 시작된 이후, 청소년들에게 국제회의와 외교 협상 과정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온 시흥시의 주요 국제 교류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시화호 성공 사례를 통한 국제 수질 개선 협력 방안’이라는 의제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전국의 중학생 55명을 지난 7~8월에 걸쳐 모집했다. 대회 전, 참가 학생들은 시흥 에코센터를 방문해 환경오염 문제와 정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시흥시가 환경 오염 문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느끼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후 대회는 거북섬 웨이브엠 이스트호텔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각국의 대사 역할을 자신이 맡은 국가의 상황을 대변하며 열정적으로 토론에 임했다. 모의유엔 회의에서는 국제 사회의 수질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학생들은 협력과 경쟁을 통해 문제해결을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학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8월 29일 새롭게 재구성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를 출범하며, 시흥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대강의실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재구성된 위원회는 연임위원 8명과 각 기관의 추천을 통해 새롭게 위촉된 신규위원 2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시흥시의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과 지원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새롭게 재구성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사회적기업의 자립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회적 기업 공간 사용 연장 심사도 진행됐다. 심사 대상은 현재 시흥장현지구 아파트 내 사회적 기업 공간에 입주한 사회적 기업들로, 이들의 사업 추진 성과와 사업 수행 역량 등을 평가한 결과, 향후 2년간의 사용 기간 연장이 승인됐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도 입주민을 위한 돌봄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위원장인 백종만 시흥시 경제국장은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가 새롭게 재구성되어 처음 갖는 회의인 만큼, 사회적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