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서울 방향 2개 차로가 최근 임시 개통하면서 인접한 공동주택단지 주민들이 소음 불편을 겪는 것과 관련해 실제 민원인의 집을 방문해 소음 측정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주민의 의견을 듣고, LH에 “‘국도47호선 우회도로 방음터널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을 관통하는 과천대로(국도47호선)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6월 30일,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서울 방향을 부분 임시 개통할 수 있도록 했다. 당초,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시점부의 방음터널은 2022년 12월 대부분의 공정이 완료된 상황이었으나, 제2경인고속도로 성남 방향 갈현고가교 방음 터널에서 발생한 화재로 국토부에서 방음터널의 방재 성능 강화를 위한 지침 개정을 진행하면서 해당 방음터널에 대한 전면 재설계 및 재시공이 필요하게 돼 완공이 늦어지게 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사가 늦어지게 되면서 주민들이 소음 불편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LH에 “관련 법 개정으로 공사가 지연된 부분이 있으나, 인접한 공동주택단지의 주민들이 소음 불편을 겪고 있는 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30일 경기도의회에서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한 ‘경기도의 책문화생태계 조성과 경기도서관의 기능과 역할 정립 토론회’의 좌장으로 나서 2025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경기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 조명하고 광역대표도서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좌장으로 나선 남종섭 의원은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사회 전체의 문화적 풍요를 이루기 위해 건강한 책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토론 내용을 종합하며 “경기도서관이 책문화생태계의 콘트롤타워가 되어야 하며 31개의 시군의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을 비롯한 다양한 책문화생태계 주체와 상호 연계 협력하는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서관을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할 것이 아니라 경기도서관 관장을 조속히 영입하고 조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 경기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 등을 반영해 경기도 만의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제안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경기도서관이 1,400만 명 도민의 삶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필리핀 리잘 공원 폐기물 야적장에 방치된 한필우호 기념물 원상복구에 일조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작년 필리핀 따귁시장의 초청에 따라 MOU 체결 및 국제우호교류 강화를 위해 2023년 7월 24일부터 5일간 전반기 김영식 의장을 포함한 7명의 의원(문재호, 고부미, 김학영, 안중돈, 최규진, 고덕희)이 방문했다. 그러나 따귁시의 주요시설 견학 중 마닐라코리아타운 한인회와 리잘 공원에 방문하여 폐기물 야적장에 방치된 한필우호 기념물(‘필리핀-한국 참전 기념비’,‘영혼의 물결 기념탑’)을 발견했다. 특히‘영혼의 물결 기념탑’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일제에 의해 필리핀 지역에 강제 동원되어 희생된 한국인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고, 동시에 한국과 필리핀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물이다. 이에 따라 고양특례시의회는 2023년 7월 25일(현지시간), 따귁시와의 MOU 체결을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 라니 카예타노 따귁시장과 아르빈 이언 부시장에게 방치된 한필우호 기념물에 대한 원상복구를 요청했다. 원상복구 이전비용에 2천만원의 일제강제동원피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30일 다산동 진건지구(다산순환로 311)에 소재한 다산노인복지관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 수탁법인인 삼육재단 정원식 서중한합회장, 윤해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 등 내빈 및 지역 주민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 △경과보고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다산노인복지관은 연면적 1,658㎡(502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1,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은 △사무실 △상담실 △건강증진실 △바둑실 △경로식당 및 다용도 프로그램실, 2층에는 △3개의 프로그램실 △대강당 △야외텃밭이 자리하고 있다. 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문화 및 취미 여가 활동 프로그램, 경로식당,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과 물리치료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다산노인복지관은 고령자 주택이 복지관과 바로 연결된 남양주시 최초의 연동형 복지관으로 이용이 원활할 뿐만 아니라, 돌봄과 여가 서비스 제공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주 시장은 “노인복지관이 아들, 딸, 며느리, 사위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30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다목적공연장에서 ‘3기 수다학교’(수요일에 다같이 소통하는 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다학교’는 공동체의 이해와 소통 활성화에 중점을 둔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을공동체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지난 21일과 30일, ‘수다학교’ 교육생은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 및 우리 지역을 바꾸는 마을활동가의 힘’을 주제로 총 6회차 교육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 53명은 우수 마을공동체 사례탐방으로 위스테이별내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한 후 사례발표 강의와 공간 탐방을 진행했다. 이어, 교육생들은 안산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에게 안산시의 성과 사례를 듣는 것으로 교육을 마쳤으며, 이후 수료증을 수여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이번 교육 과정에서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필수 역량을 강화한 마을공동체 일원들은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리라 기대한다”라며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위민·공렴이라는 핵심 가치로 공동체와 함께 슈퍼성장을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의회는 30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당 대표의원은 제9대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하여 합의사항에 서명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9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도 1인가구 정책참여단 발대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발대식은 최효숙·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비롯하여 경기도 1인가구로 선정된 정책참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시군·가족센터, 경기도청년참여기구, 예술인단체 인뮤직,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기회기자단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발대식은 경기도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하기 위해 구성된 시민 참여 조직인 ‘경기도 1인가구 정책참여단’을 위촉하고, 그 공식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였다. 아울러 ▲정책참여단 선서 및 위촉장 수여 ▲도 1인가구 정책소개 ▲포토존 운영 ▲1인가구 맞춤 창작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들로 꾸려졌다. 올해 신설된 ‘경기도 1인가구 정책참여단(이하 정책참여단)’은 '경기도 1인가구 기본 조례' 제9조 지원사업에 따라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신청을 받아 도내 1인가구 56명을 선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평촌’이라는 비전과 함께 평촌신도시의 기준용적률을 330%로 제시했다. 안양시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주 동안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의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새로운 삶, 새로운 도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평촌’을 비전으로 ▲쾌적한 정주 여건, 품격있고 건강한 평촌 ▲아이들의 미래, 함께 그리는 평촌 ▲연결 된 일상, 하나로 이어지는 평촌 ▲새로운 시작, 미래를 열어가는 평촌 등 4대 정비목표를 설정했다. 기업 유치를 추진 중인 시청사 부지를 중심으로 한 지식산업 기반 협력지구(클러스터) 육성, 노후 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의 복합화 및 신설, 신규 역세권 연계를 통한 대중교통 이용성 제고, 공원녹지 확대 등으로 도시공간구조를 설정했다. 시는 평촌신도시의 도로・공원・상하수도・학교 등 필수 기반시설을 고려해 기준용적률을 330%로 산정했으며, 특별정비예정구역은 20곳으로 계획했다.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은 이번 주민공람을 거쳐 안양시의회 의견 청취, 안양시 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월 30일 관내 디지털 교육 선도학교 담당자와 교육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AI·디지털교육을 통한 학생창의역량 함양 연수협의회’를 개최했다. 안양과 과천 지역에서 디지털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교원 70여 명이 참석한 이 자리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의 창의역량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학교들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현재 초등학교 1~2학년부터 적용되고 있는 2022 개정교육과정은 내년에는 초, 중, 고에 단계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한다.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과정과 교과서가 적용되기 시작하고 정보·디지털 기술 활용 교육의 중요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학교 현장의 사전 준비도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디지털 교육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교원 연수, 연구 모임 운영, 현장 지원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디지털 기술이 익숙한 우리 아이들이 이를 도구로 자신의 꿈과 역량을 키워나갈 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국민의힘, 구리1)은 30일 성남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도 주최 ‘2024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에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2),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과 함께 참석했다. 백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을 겪으며 기후위기는 이제 그야말로 우리 눈앞에 바짝 다가온 심각한 문제인 것을 우리 모두가 실감했다”면서 “전 세계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적응하기 위해 주목하는 분야가 기후테크”라고 말했다. 더불어 “경기도의회에서는 기후테크기업 창업지원과 산업단지 내 태양광 및 에너지효율화시설 설치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화 촉진을 위해 인센티브 지원 등,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통한 2050 탄소중립 달성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특히 “앞으로도 기후기술의 격차가 도민의 생활의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기후위기에 경제적으로 취약한 도민들이 더 피해를 보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정책을 살펴보겠다”고 앞으로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 1)가 30일 시군 지역병원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를 추진중인 고양시 소재 ‘일산복음병원’을 방문해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 공보단, 건국대학교 이건세 교수, 시군 보건소, 병원장, 센터장,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고 의원은 인력채용 및 장비구비 등 추진계획 대비 이행실적 파악 및 사업추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꼼꼼히 청취하고 사업은 7월부터 추진되고 있는데 사업 보조금 교부가 지연되고 있는 사실을 지적하며 강하게 질타했다. 고 의원은 “사업 예산은 경기도와 고양시가 5:5 매칭 비율로 부담하게 되어있고, 경기도는 교부를 했지만 고양시가 사업계획 변경을 이유로 교부를 지연시켰다. 성립전예산을 편성했지만 집행되지 못해 병원 측에서 사업비를 부담하고 있다. 이런 행정은 비상식”이라고 비판 했다. 그 외에도 공모사업진행 절차, 참여자 보건소 연계실적 0건, 보조금 교부에 대한 감독 미흡 등을 꼬집었다. 이어서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이 지역 의료편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