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전세 계약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안전 전세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잇따른 조직적 전세 사기로 인해 다수의 임차인이 피해를 입는 등 전세 계약 문제가 사회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한 계약을 위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시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양 구청에서 ‘안전 전세 관리단’ 위촉식을 진행하고 45명의 관리단원(상록구 22명, 단원구 23명)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전 전세 관리단’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안전 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 공무원과 관내 공인중개사 지회장 등으로 구성된 전세 피해 예방 조직이다. 위촉된 관리단은 내년 9월까지 시범 운영되며 ▲부동산 분야 불법행위 모니터링 및 합동 지도점검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 지원 및 관리 ▲부동산 중개문화 개선 활동 추진 등의 활동이 이루어진다. 시는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각 지회·분회별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내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참여를 이끌고 전세 피해 예방을 독려하며 자발적 사회 동참 운동으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주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중국 장쑤성 염성시 관계자가 안산시청을 방문해 양 도시 간의 경제협력 강화, 우호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안산시가 염성시 경제개발구 관계자들을 초청해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두 달여 만에 이뤄졌다. 왕욱동 당 서기를 포함한 염성시 사절단은 지난 6월 방문했던 유니테크에 대한 재방문에 이어 ㈜MTI를 방문해 기업 현장을 참관했다. 염성시는 중국 장쑤성에 소재한 인구 810만의 대표 산업도시이다. 염성시에는 기아자동차, SK, 현대모비스 등 1,000여 개의 한국기업이 입주해 있다. 친한국기업도시답게 그간 한국과의 경제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왕욱동 염성시 당 서기는 “초청해 주신 안산시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인 경제협력을 통해 양 도시 모두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 도시 간 경제협력 관계를 만들어 가자는 제안에 염성시가 적극적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지난 2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고려대학병원에 헌혈증 250매를 기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관내 12개 기관 단체로 구성된 안산시 청렴 정책 민·관 공동 협의체다. ▲안산시 ▲안산도시공사 ▲안산문화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환경재단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고용노동부 안산고용노동지청 ▲안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안산YMCA ▲안산YWCA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렴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과 함께 지역 나눔 사회 실천을 전하고자 지난 6월부터 안산시를 포함한 6개 기관(▲안산도시공사 ▲경기테크노파크 ▲안산청소년재단 ▲안산문화재단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이 릴레이로 헌혈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마련됐다. 이날 청렴 나눔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한 직원들의 뜻이 담긴 250매에 달하는 헌혈증은 안산고려대학병원에 전달됐다. 기부된 헌혈증은 도움이 필요한 안산시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권순영 안산고려대학병원장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14기 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인대학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이다. 실무경영·마케팅·소비트렌드 등의 강의를 통해 지역상권과 경영상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 상반기까지 13기를 운영, 총 8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대부동 소재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운영해 총 37명이 졸업했고, 이번 14기 상인대학은 시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전문인 42명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제14기 상인대학 졸업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참여도가 우수한 졸업생 6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다. 행사 말미에는 졸업생들의 마음을 담아 이민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영 컨설팅, 환경개선 지원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nb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에서 ‘제4회 안산시 청년의 날 행사의 원활한 개최’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안산시 청년의 날’은 오는 9월 28일 13시부터 19시까지 중앙동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공영주차장 앞(고잔동 540-6번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청년의 날 개회 선언에 이어 의견 공유의 시간이 진행됐다. 이후에는 중앙동 상점가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홍보물을 배포하며 행사 홍보와 당일 안전에 대한 협조를 알렸다. 올해 행사는 ‘럭키스트릿(LUCKY STREET)’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된다. 특히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청년의 날 공식행사에서는 기념식을 비롯해 ▲청년댄스퍼포먼스 경연대회 ▲안산청년 스토리 발표 ▲플리마켓 ▲청년정책홍보와 각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단원보건소에서 의료계 집단행동과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안산시 응급의료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 응급의료협의회는 ▲양 보건소 ▲단원·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관내 응급의료기관 5개소 ▲유관단체 등 응급 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정영란 단원보건소장 주재로 안산시 의료 관련 현안에 대한 기관별 대응방안을 논의해 안산시 재난 의료 및 응급상황 대처시스템을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현황 및 대책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문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관련) ▲코로나 및 백일해 등 감염병 발생 현황 및 대책 ▲2025년 안산시 응급의료협의회 운영 방안 등이다. 시는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현장 의료진이 소진과 함께 여름철 코로나19 환자가 증가 추세를 기록해 응급환자가 몰리는 추석 연휴 기간이 의료계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추석 연휴 기간 상록수·단원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문여는 의료기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상반기 청년정책 주요사업 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점검하고 2025년 안산시 청년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 사업의 추진실적 보고에 이어 하반기 청년정책 주요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요구해 왔던 청년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내년 계획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상상스테이션 공간 구성 등 논의 ▲청년정책토론회 추진 방향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 수혜자의 고른 배분 방안 ▲안산시 청년 기본 조례 전부개정안 등이 논의됐다. 안산시는 청년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을 개최해 시민 모두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정책 추진사업의 조정·협력과 기본계획 수립·변경 및 평가 등을 수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 월피예술도서관에서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 프로그램이 열린다. 안산시 월피예술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서울예술대학교와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인문학’ 특별 강연과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인문학’ 프로그램은 서울예술대학교 전임교수를 초빙해 진행된다. 9월 10일에는 한국음악전공 주정현 교수의 ‘도서관에서 즐기는 해금 산책이 진행되고, 10월 8일에는 극작전공 김명진 교수의 ‘나도 작가가 되어볼까?’ 프로그램이 열린다. 11월 5일에는 문예창작전공 황선미 교수의 ‘동화책과 좋은 어른 되기’ 특강이 진행된다. 한편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는 ▲김유나 작가의 중급반 소설 쓰기 강의 ‘읽고 쓰는 가을 소풍’ ▲홍경표 사진작가의 신중년(50세 이상 시민)을 위한 스마트폰 사진 강의 ‘나의 마음이, 나의 시선이’ ▲유성윤 작곡가의 ‘나만의 자작곡 만들기’ 강의가 진행된다. 이미영 감골도서관장은 “서울예술대학교와의 협력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성장과 평생 학습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다음 달 7일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으쓱(ESG) 마켓’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청년세대와 통(通)하다, 으쓱(ESG) 마켓’을 주제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0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뿐만 아니라 로컬푸드 홍보·판매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지역 농산물과 식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으쓱마켓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며 삐에로 풍선 아트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김정삼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가치와 잠재력을 소비자에게 보여줌과 동시에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라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꾸준한 선행으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친 가수 션이 하남시를 찾아 네 아이 아빠가 들려주는 자녀 육아법 등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공유했다. 하남시는 29일 감일공공복합청사 5층 대강당에서 시민 감일·위례 주민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 하남명사특강'에 가수 션을 초빙해 ‘지금은 선물이다’를 주제로 다둥이 양육 노하우와 나눔의 행복을 전달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하남명사특강은 ‘명품 평생학습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에 발맞춰 시민들의 삶에 도움을 전할 수 있는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션·정혜영 부부는 2005년부터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할 뿐 아니라, ‘오늘 더 행복해’, ‘오늘 더 사랑해’ 등 부부, 가족, 육아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를 출간하며 우리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날 션은 자녀 육아법의 핵심 키워드로 ‘충분한 기다림’을 꼽았다. 션은 “부모는 아이가 넘어졌을 때 조급하게 일으켜주는 대신 홀로 일어나는 방법을 찾을 때까지 충분히 기다려줄 수 있어야 한다”라며 “아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는 29일 시청 본관 시장실에서 열린 ‘2024년 헌혈자 지원 물품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에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500장을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헌혈자 지원을 통한 헌혈문화 장려 및 혈액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성필 서울남부혈액원장을 비롯해 하남시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헌혈자 지원 물품은 헌혈의 집 하남센터에서 전혈·혈소판 헌혈에 참여한 헌혈자들에게 선물로 증정된다. 아울러 하남시는 오는 9월 26일 하남시청에서 서울남부혈액원 헌혈버스를 이용해 헌혈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민·관 단체헌혈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헌혈자 지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혈액 수급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께서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