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외국인 주민을 위한 긴급 복지지원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외국인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내용은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생계비의 경우 1인 가구는 최대 약 73만 원, 2인 가구는 최대 약 1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비 및 장제비는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해산비는 1인당 최대 50만 원(쌍둥이의 경우 80만 원)까지 지원된다. 주요 지원 사유로는 예기치 못한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생계 어려움, 주 소득자의 실직, 사망, 행방불명, 사업 실패, 3개월 이상 공과금 체납으로 인한 단전ㆍ단수 위기, 이혼으로 인한 생활고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 기본 요건은 시흥시에 체류지 신고가 돼 있으며 소득 기준은 중위 소득 100% 이하(4인 가구 기준 609만 7,773원)인 외국인 주민이다. 다만, 지원 항목에 따라 세부 요건이 다르므로 신청 전에는 반드시 개별 항목의 구체적인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지원 요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신청 방법은 시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불확실한 국내·외 정세 등 복합적 경제위기 속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요구가 전국적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 양주시가 민생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가 오는 2월 첫째 주부터 공직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관내 식당 이용의 날’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관내 식당 이용의 날’은 최근 시에서 추진 중인 ‘공공부문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시책 사업이다. 1천여 명이 넘는 시 소속 공무원들은 매월 첫째, 셋째 주 월 2회 요일별로 관내 식당을 자발적으로 이용하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특히,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 시행되는 ‘퇴근길 지역경제 산책의 날’과 병행하여 추진되는 등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참여’에 초점을 맞춘 이번 사업은 공직자들이 솔선수범 소비 촉진에 동참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의미를 더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직자들이 먼저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우리 지역 상권에 활기가 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시가 상생하는 방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최근 관내 기업 ‘㈜동원도장방수’에서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김수정 대표 및 임직원, 백기철 양주2동장,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수정 대표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올해에도 기부를 이어갈 수 있고 이웃들과 정을 나누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매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헌신하시는 대표님과 임직원분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이 한층 더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수동면 물골안공동체·(사)남양주시 반딧불이보전회는 지난 25일 설 명절을 맞아 물골안 다목적회관에서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망애복지재단(대표 김양원)과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도·시의원, 남양주시 복지정책과장, 수동면장, 후원 기관·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 홀몸어르신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물골안공동체 사업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성악·아코디언 연주·통기타 공연 등 문화예술인의 재능기부로 작은 음악회가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과 자기개발에 정진하는 지역 청소년 10명에게 총 2,21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이어 떡국 떡·사골곰탕, 생필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 120여 개를 마련해 홀몸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희원 물골안공동체 회장은“나눔과 사랑을 베풀어주시는 후원 기관 ·단체와 행사 진행에 도움을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 없이 풍요롭고 행복한 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세화여자중학교 3학년 김려경 학생은 지난 24일 ‘제2회 미래청소년 과학오디션’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20만 원 전액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미래청소년 과학오디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과학의전당이 주최하는 대회로,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를 통해 미래를 상상하고 탐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특정 주제를 정하지 않고 참가자들이 관심 있는 과학기술 분야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김려경 학생은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20만 원을 남양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 김려경 학생은 “과학오디션에서 수상한 것도 기쁘지만, 그 상금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김려경 학생과 그 뜻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신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려경 학생의 따뜻한 마음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의미 있는 도움을 이어가겠다”고 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코레일 의정부관리역은 지난 24일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에 설맞이 물품을 후원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의정부관리역은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으로 동두천 시장에서 라면과 화장지를 구입해 센터에 전달하고 천사운동본부가 추천한 5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윤여은 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의 곁에서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안전하고 따뜻한 코레일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내 대표 축산식품 전문기업 ㈜마니커는 24일, 동두천시에 삼계탕 밀키트 600개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마니커는 축산식품 업계의 선도 기업으로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부는 관내 소외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서, 전달된 삼계탕 밀키트는 지역 내 복지시설과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배포될 예정이다. ㈜마니커 안정원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싶어 삼계탕 밀키트를 준비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지역 주민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마니커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많은 분이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는 제20회 전국장애인문학제 작품 접수를 오는 2월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문학제는 ▲시문학(시) ▲산문학(수필, 소설 희곡 등) 두 가지 분야에서 공모를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2월 3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며 작품, 신청서 등의 제출 서류를 첨부해 우편, 이메일,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학제의 총상금은 약 950만 원 규모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수상작은 문학제 수상작 모음집과 새롭게 개설될 문화예술 온라인플랫폼에 게시될 예정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전국장애인문학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출품작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증진하는 동시에 비장애인의 장애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문학제가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문학으로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가 다음달 3일부터 ‘가족돌봄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가족돌봄수당은 경기도와 안양시가 각각 50%씩 사업비를 분담해,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주민 등의 돌봄조력자에게 돌봄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돌봄조력자가 일정시간 의무교육을 이수한 후 월 40시간 이상 아동 돌봄을 수행하면, 아동 1명일 경우 월 30만원, 2명은 월 45만원, 3명은 월 6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아동이 4명 이상인 경우에는 돌봄조력자 2명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양육자(부 또는 모)와 아동이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이며, 부모의 소득제한은 없다. 또, 아동은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대한민국 국적자이어야 하며, 정부지원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받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2월 3일(오전 10시)부터 10일(오후 6시)까지 양육자(부 또는 모)가 돌봄조력자(조부모 등)의 위임장, 양육공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준비해 경기민원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대설로 12월 1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선포됨에 따라, 대설 피해 주민들의 수도요금을 감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설 피해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 지역 상생 발전을 돕기 위한 것으로, 시는 2025년 1월 고지분(12월 사용분)에 대해 상·하수도 요금을 전액 감면해 총 1,753 수용가에 대한 수도 요금 약 1억 2천만 원을 감면했다. 감면 대상은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재난 피해 신고 후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 및 확정된 수용가로, 주민 편의를 위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피해가 등록된 주소를 기준으로 일괄 감면했다. 시는 피해 신고 시 성명 및 지번 오류 등으로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 경우에 대해서는 피해 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감면 신청하면 사실 확인 후 감면할 예정이다. 서내기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상하수도 요금 감면이 대설 피해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주한 물자지원사령부(사령관 BRIAN T. DONAHUE) 및 미8군지원단(KSC)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한 물자지원사령부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고, 미8군지원단 소속 장병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1,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BRIAN T. DONAHUE 사령관은 “지역사회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지역 주민들과 미군이 한마음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