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가족캠프 '아날로그적 1박2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김포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기획 아로리가 협력한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가가호호(家加好好)’'일환으로 추진된 가족 친화형 문화예술 행사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가족은 김포에 거주하는 3세대 가족으로 특히, 가족 구성원을 여성으로 특화했다. 아이들의 양육을 도맡아 온 할머니 세대가 가족과 함께 한옥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오랜만에 쉼과 여유를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공감과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세대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양성평등주간과 맞물려 그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 참여 가족들은 1박2일 동안 ‘우리가족 미션만들기’를 시작으로 '꽃님이 보자기 공방'에서 서로를 위해 준비한 비밀 선물을 정성껏 전통 보자기로 포장하며 감사와 사랑을 전했다. 저녁에는 ‘가족’과 ‘이웃’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의회가 10일 본회의장에서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번 시정질문에는 박은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는 김유숙 의원이 나섰으며 두 의원은 각각 한양대 안산병원 유치와 종이 사용 줄이기 정책을 발언의 주제로 삼았다. 이날 박은경 의원은 이민근 시장과의 일문일답 방식 시정질문을 통해 한양대 안산병원 유치 관련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시의 향후 면밀한 검토와 대응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그는 먼저 이번 제298회 임시회에 ‘한양대 안산병원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위한 업무협약’이 보고의 건으로 접수됐다고 밝히고, 이 협약이 언제 체결되는지와 협약 주체가 이전과 다르게 삼자로 변경된 사유, 협약에 이르기까지 논의된 사항 등을 차례대로 물으며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협약에, 해당 협약이 법적 구속력을 가지지 않는다는 등의 표현이 담기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조문 문구의 추가 검토를 요청했다. 특히 지난해 말 완료된 관련 타당성 용역 결과에 대한 제한적 공개와 사업에 대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여야가 “민생안정을 위한 시민체감 숙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동선언을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 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박현수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야 공동선언을 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 여야가 뜻을 모아 추진하는 시민체감 숙원사업은 ▲출산지원금 확대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무상교통 ▲대상포진 무료접종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들이다. 10월 조례안 의결, 예산 편성 후 내년 시행 예정 10월 임시회에서 조례안을 의결하고, 11월 정례회에서 예산을 편성한 후 내년에 시행할 계획이다. ‘무상교통’은 70세 이상 어르신 등이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고,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은 11~18세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출산지원금 확대’는 첫째 아이 출산지원금(50만 원)을 신설하고, 둘째 아이 출산지원금은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는 것이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국민의힘, 경안동·쌍령동·광남1·2동)은 지난 9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아동 안전은 지키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스쿨존 속도제한의 탄력적 운영이 필요하다”며 관련 제도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노 의원은 “스쿨존 제한속도 30km 제도는 아동 교통안전을 위한 중요한 장치이지만, 현재는 심야나 방학 등 아동 통행이 거의 없는 시간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불필요한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시민들의 불편과 운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호주, 미국,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이미 등·하교 시간대에 맞춘 탄력적 운영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서울 성북구, 대구, 제주, 전주, 하남 등 여러 지역이 시범 도입하거나 정착시켜 긍정적 평가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 성북구의 시범 운영에서는 심야 시간대 속도제한 준수율이 43.5%에서 92.8%로 상승하고, 평균 통행속도는 7.8% 증가하는 성과가 있었다. 대구에서는 시민의 82% 이상이 야간 완화 제도에 찬성했으며, 하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교육기획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급변하는 미래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의 해외 교육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는 ▲교육감의 책무에 국제교류협력 정책의 수립·시행을 명확히 하고,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및 예산 확보 근거, ▲외국 교육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국제교류협력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날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오는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임광현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글로벌 시대 세계 시민으로 자라야 할 우리 학생들에게 국제교류 지원 예산이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안치용 의원(신갈동,영덕1동,영덕2동,기흥동,서농동/국민의힘)은 10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용인을 ‘시니어 미래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정책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 의원은 “현재 용인시는 272억 원을 투입해 시니어클럽을 중심으로 82개 사업, 10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 일자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여전히 단순 보조적 업무에 머무르는 한계가 있다”며 “이제는 참여 규모가 늘어난 만큼 질적 성과를 담보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서울시는 자치구별 시니어센터를 운영하며 은퇴 공무원·교사·전문직을 발굴해 강사, 상담사, 멘토 등으로 재배치하고 있고, 부산은 시니어 특화산업 선도도시라는 비전을 내세워 지역 자산과 연계한 고령친화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며 “이러한 사례는 용인이 참고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안 의원은 용인의 시니어 정책 방향으로 ▲경력자 등록·관리와 맞춤형 매칭이 가능한 시니어 인재 DB 구축 및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9월 10일 이천시청에서 SK하이닉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천시 김경희 시장, SK하이닉스 정상록 부사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의 쌀, 반도체’ 전시 공간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10.22.~10.26.)를 맞아 첨단 반도체 산업과 전통 농업 문화의 접점을 소개하는 주제전시관을 마련하고, 이천쌀과 반도체를 매개로 지역사회와 기업, 시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전시관 공간 제공과 행정적 지원을 맡고, SK하이닉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시관 조성에 필요한 재원을 기탁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탁된 기부금을 투명하게 집행하고 사업 수행을 관리·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농업과 첨단산업을 연결하는 융합형 전시관을 통해 이천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업과 지역사회,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관내 사립작은도서관 3곳에 디지털 융합 놀이 및 돌봄 콘텐츠를 갖춘 ‘맘대로 A+놀이터’를 조성하고, 오는 9월 24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맘대로 A+놀이터’는 경기도 보육정책과와 이천시의 예산 지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알파세대 아동을 위한 창의적 디지털 체험 콘텐츠를 통해 도서관이 미래형 놀이·교육·돌봄 복합 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는 ▲증포라온하제작은도서관 ▲은광문고 ▲아리마을작은도서관 3곳이 참여해 각 도서관의 특성과 공간에 맞는 콘텐츠를 도입했다. 증포라온하제작은도서관은 아이들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모션 월과 플로어를 설치해 신체활동과 사고력을 동시에 자극하는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인공지능 로봇과 코딩로봇, 창의 블록 등을 통해 놀이와 학습을 자연스럽게 연계한다. 은광문고는 가상현실(VR)기기와 바닥형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몰입형 가상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전자칠판 기반 교육 프로그램과 체육 놀이 콘텐츠도 마련했다. 아리마을작은도서관은 엑스알(XR)체험, 벽면 인터랙티브 게임, 인공지능(AI) 독서로봇 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2025년도 청년후계농(청년농업인) 155명을 대상으로 영농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네트워크 구축과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7월에는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별 네트워크를 개최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이천시연합회와 연계하여 선·후배 간 실전 중심의 멘토링 및 농지 관리에 필요한 농지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농업인의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7월~8월에 소그룹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은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정해졌는데, 농업 소득세 및 부가가치세와 농업법인 개요 및 운영 등 ▲농업세법 과정과 청년농업인의 부가가치 창출 역량을 높이기 위한 ▲6차산업인증 교육으로 구성됐다. 소그룹 교육에서는 참여자의 수준을 진단하여 기본 이해도가 부족한 인원에게는 인증제도의 개념 이해와 실행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준비도가 높은 인원에게는 인증제도 개요와 기초 서류 작성법을 집중적으로 지도하는 등 맞춤형 지도를 통해 단계별 역량 향상을 이끌었다. 박종인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영농정착지원 활동을 통해 청년후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한국도로공사 이천지사는 9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대월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천지사는 2017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돼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이천지사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나영제 대월부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돼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율면 이웃사랑봉사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 가득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봉사는 새롭게 단장한 반찬 봉사실에서 진행됐다. 새롭게 정비된 반찬 봉사실은 위생적이고 넓은 조리 공간을 갖추어 봉사대원들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반찬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율면 이웃사랑봉사대 이경숙 대장은 “새로워진 공간 덕분에 봉사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반찬을 준비할 수 있어 활동에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봉사대는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춘승 율면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이웃사랑봉사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