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8일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인 광교호수중학교를 방문하여 자율선택급식 운영 현장을 살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율선택급식은 학생의 자율권과 선택권을 확대하여 개개인의 건강과 기호에 맞는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고, 학생이 스스로 선택하는 급식으로 자기주도적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급식이다. 광교호수중학교는 2023년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로 선정된 데 이어 2024년 자율선택급식 실천학교로 지정되어, 자율배식, 선택식단, 샐러드바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텀블러데이’, ‘저탄소급식의 날’,‘국없는 날’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 식단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및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한 영양·식생활교육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광교호수중학교 한 학생은 “학교급식에서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고, 학생의 의견이 반영된 급식이 제공되면서 즐겁고 맛있는 점심이 되어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담당 영양교사 역시 “자율선택급식 운영으로 급식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자율선택급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급식인원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제공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28일 센터에 등록한 사회복지급식소 34개소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현판수여식은 환경국장, 위생정책과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등록급식소 34개소 사업현판 전달식, 고령자 응급처치 안전교육, 교육자료 및 지원물품 전시회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의무적으로 등록하여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영양·위생 관리를 지원하도록 되어 있다. 반면, 노인이나 장애인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는 10곳 중 8곳에서는 영양사 없이 급식이 제공되고 있어 영양관리 문제와 함께 위생관리 미흡으로 식중독 등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전문가의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화성시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7월 사회복지급식관리센터를 설치하고 노인요양시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 ‘볏짚존치’의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한 2차 협의회를 28일 개최했다. ‘볏짚존치’는 겨울 철새의 안정적인 먹이 제공과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한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사업으로, 이번 협의회에서는 생태가 우수한 화성호와 남양호 인근 우정읍 및 장안면 지역 일부에 한하여 대상자 및 단가 등이 최종 논의됐다. 계약체결이 완료된 참여자는 벼 수확 후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그대로 존치하거나 10-15cm 가량 잘게 잘라 논바닥에 골고루 뿌려주어 낙곡을 이용한 먹이제공과 휴식공간을 철새들에게 제공해야 한다. 또한, 내년 2월까지인 사업 이행 기간 동안은 추심경, 가을갈이, 볏짚판매, 비닐하우스 설치 등을 금지를 통해 철새의 먹이 및 쉼터 제공에 방해되는 요소들이 제한된다. 이강석 수질관리과장은 “화성시에 찾아오는 겨울철새를 보호하는 동시에 인근 주민의 소득증대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화성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며, “가치 있는 생태계보전 사업에 주민들의 성실한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는 28일 협성대학교 웨슬리관에서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2024년 하반기 개강식을 가졌다.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관내 대학인 협성대학교의 대학시설을 활용해 중장년의 생애전환과 인생 2모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종합상담, 취·창업 및 일자리, 커뮤니티(동아리, 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하반기 정규교육과정은 노인집단상담사 자격과정, 생활 인공지능활용(ChatGPT), 서양미술여행, 목가구 제작, 시민정원 아카데미, 꽃차 소믈리에 1급, 사주명리일반 등 12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263명이 신청하며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중장년노인복지과장,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협성대학교 총장, 행복캠퍼스 수강생 등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사, 축사, 사업 운영 보고에 이어 ‘현대인의 인간관계는 왜 불행할까’와 ‘신재생에너지 인식제고’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행복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취업·창업 연계 교육과정과 맞춤형 인생 재설계 전문상담에 참여하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7일 호평동 호만천 산책로 현장을 방문해 호우대비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안전휀스 설치 등 사고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호만천 산책로 일대에 차단시설이 미흡하여 호우발생 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의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과 시민안전관 등 관계공무원, 호평동 자율방재단이 현장에 동행했다. 이날 조성대 의장은 현장에서 동행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호만천 산책로 주변을 걸으며 비상·호우시 진입 차단시설들과 계단데크 등 보행시설들을 점검했다. 이어, 호우 등으로 하천 수위가 높아지는 경우 접근방지방책으로 위험테이프 등 쉽게 훼손 가능한 장비에 의존하는 것을 지적하며 안전휀스 설치 등 사고방지를 위한 시설물을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조 의장은 이날 현장방문을 마치며“앞으로도 남양주시의회는 우리 시민들께서 호만천 등 도심 속 휴식 공간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유를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 개선 및 재해예방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는 지난 28일 MOU를 체결한 양주시무한돌봄센터와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주거하는 독거노인의 집 지붕을 고쳐주는 사랑의 지붕보강공사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사업에는 오수영 직공협의회 회장을 비롯하여, 김강호 총무, 황점연 감사, 오외순 회원, 나규필 무한돌봄센터장과 센터 직원, 기술을 무료로 후원하고 제공하는 맥가이버 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주시 봉양동에 위치한 독거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공사를 시작했다.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한돌봄센터에 소속되어있는 맥가이버라는 단체의 여러봉사자와 후원자가 정부 예산을 보조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진 소외계층의 주거지를 무료로 수리해주는 재능기부와 기술 후원에 함께 협업하고자 MOU 체결을 하게 됐고 바로 사업을 실시 하려고 했지만 오래 지속된 장마로 인하여 연기됐던 일정을 마침내 본격적으로 전개한 것이다. 오수영 회장은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에 많이 덥고 힘들었지만 우리 직공회원 여러분들과 무한돌봄센터, 맥가이버 단체 회원분들과 함께 주거취약계층에 놓여진 독거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사업이 서현로(국지로 57호선)에 대한 대책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경기도 건설국 도로정책과와의 정담회를 통해 이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서현로는 경기도 광주시 태재고개에서 성남시 분당동과 서현동을 거쳐 판교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로, 국토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교통량이 전국 상위 5위에 이를 만큼 혼잡한 구간이다. 이런 상황에서 ‘용인~광주 고속화도로’가 태재고개부터 서현로를 거치는 노선으로 계획되어 있어 도로가 완공될 경우 서현로의 교통 정체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안계일 의원은 “이미 혼잡한 분당동 서현로에 대한 교통 대책을 세우지 않고 고속화도로 확장을 추진한다면, 분당 주민들이 겪을 피해가 명백하다”며 “민간투자사업자에게 대안 마련을 떠넘기지 말고, 경기도가 책임지고 직접 해결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의원은 “서현로 인근의 서현공공주택지구 개발과 분당 재건축 프로젝트로 인해 주택 수가 최소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은 8월 13일과 27일, 총 2일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유기동물 돌봄 활동’을 운영했다. ‘유기동물 돌봄 활동’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화성시문화재단의 기관봉사 활동 프로그램으로, 화성시문화재단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봉사에는 총 19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동물보호센터의 청소, 사료 급여, 보호동물 사회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동물보호센터의 일손을 도우며 동물권 수호에 기여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그동안 문화소외계층 지원사업과 문화소외계층 초청을 통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복지를 실천해왔다. 올해는 이에 더해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기관봉사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아 대표이사는 “이번 유기동물 돌봄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6일 제11대 전반기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사무총장은 회장과 함께 협의회 실무를 총괄하는 역할이다. 향후 시도의회 주요 현안 사항을 함께 모색하는 등 의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우식 위원장은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님과 머리 맞대어 협의회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무총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 공동 이해 관련 사업을 사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해 지방자치 정착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기구로 회원은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며, 매월 한 차례 정기회를 열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우리 아기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첫아이 출산 초보 엄마들을 대상으로 ‘마더 케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더 케어 아카데미'는 임산부 및 영아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엄마 모임으로, 초보 엄마들이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신감과 독립성을 높이고 육아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양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앞서 올해 3월과 6월 마더 케어 아카데미 1기와 2기가 운영됐으며, 8월 29일부터 진행될 3기 마더 케어 아카데미는 구리시보건소(인창동) 2층 웰빙건강증진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5회 동안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8월 29일(1회)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9월 5일(2회) 베이비 마사지 △9월 12일(3회) 구강 교육 △9월 19일(4회) 안전 교육 △9월 26일(5회) 영양 교육을 주제로 진행된다. 2023년부터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신설·운영되고 있는 ‘마더 케어 아카데미’는 참여한 엄마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초보 엄마들의 양육 역량을 높이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장기간 병원에 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자 중 외래진료가 가능한 환자가 병상이 아닌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첫 번째 대상자를 선정하여, 대상자의 거처를 청소하고 필수 가전과 가구를 마련하는 등 안정적인 자가로의 복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원활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20일 협력 의료기관에서 첫 사례회의를 실시했고, 퇴원 후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의료급여관리사가 장기입원 대상자 중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사람을 발굴하여 해당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 후에는 최대 2년간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 필수급여와 냉난방 용품·주거환경 개선·복지 용구를 포함한 선택급여를 제공받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대상자가 안정적인 지역사회로 복귀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관리를 통해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