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0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대표단이 안산시 스마트교통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도시정보센터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대표단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에서 열린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에 참석하며 기관 방문 일정으로 이뤄졌다. 앨빈 치아 도로교통국장을 포함한 육상교통청 관계자들은 싱가포르의 교통정책 고도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선진 사례를 조사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안산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이날 안산시에 구축된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제공 시스템과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제어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교차로, 도시 전역을 아우르는 실시간 영상 수집 및 관제 체계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또한, 시의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정책 방향과 운영 전략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앨빈 치아 도로교통국장은 “안산의 첨단 교통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bs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선도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소성 가공 등의 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으로, 제조업의 근간이자 혁신의 원천이 되는 산업이다. 이번 사업은 뿌리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정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공동혁신 활동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이 주관기관으로 나서 공동활용시설 구축을 담당하고,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함께 공동혁신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부터 3년간 총 48억 원(국비 24억 원, 도·시·민간 2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서는 ▲특화단지 내 염색·가공 뿌리기업 공동활용시설 구축 ▲공정 및 기술 혁신활동 ▲인력양성 활성화를 위한 특화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반월염색단지 내 노후된 공동폐수처리 시설을 교체해 단지 내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공정 효율성을 개선하고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등의 공동혁신 활동으로 뿌리기업의 탄소중립 협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력양성 훈련
▲김포시 장기동행정복지센터 관내 사전투표함에서 22대 총선 투표용지 나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늘, 21대 대선 사전투표함에서 지난 22대 총선 투표용지가 발견되어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시갑 당협위원장는 민주주의 훼손에 우려를 표명했다. 30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5분께 김포시 장기동행정복지센터에 있는 관내 사전 투표함에서 2024년 치러진 22대 총선 투표용지가 나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진호 위원장은 “선거가 끝난 지 한 해가 지난 오늘, 김포 장기동의 사전투표함에서 개표에 포함되지 않은 기표된 투표용지가 발견되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며 “선거의 근간인 공정성과 신뢰를 뿌리째 흔드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박진호 위원장은 “이 한 장의 표는 단지 한 시민의 선택이 아니라, 수많은 유권자들의 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더 이상 ‘사소한 실수’라는 말로 덮을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관위는 책임 있는 조사를 통해 유권자들께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런 일들이 모여 선거제도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용인교육지원청, 권오철 작가와 함께 책과 우주, 인공지능 세 가지 테마가 감각적으로 어우러진 연수 마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정)은 5월 30일에 관내 초·중·고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관에서 특별한 인문학 연수 프로그램인 ‘독서인문학 IN 시네마, 우주먼지 권오철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권오철 천체사진작가와 AI 독서교육 전문가 손지현 강사가 함께한 콜라보로, 책과 우주, 그리고 인공지능이라는 세 가지 테마가 감각적으로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권오철 천체사진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우유니 소금사막의 오로라와 독도에서의 일출 촬영 등 자신의 작품 세계를 통해 광활한 우주의 아름다움과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아름다움 이면에 있는 우주먼지와도 같은 존재인 인간”이라는 메시지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사유와 감동을 선사하고 우주 한복판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자아내며 인문학적 통찰을 더욱 깊게 만들어 주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손지현 강사가 ‘TEXT HIP: MZ세대의 독서역량 강화를 위한 AI 기반 독서교육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진실대응전략단은 지난 5월 18일 국민의힘 중앙당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가 수년간 불법 도박과 여성 혐오성 음란 댓글을 일삼아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자금 출처와 형사처벌 수준의 적절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영하 진실대응전략단장을 비롯해 강민수 공보부단장, 윤세연 법률부단장(변호사), 김상철 정책기획부단장, 홍순기 미디어대응부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수원지방법원의 판결문에 근거해 이동호 씨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억 3천만 원 이상을 불법 도박사이트에 입금하며 총 707회에 걸친 도박을 했고, 수백 건의 성희롱성 댓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작성한 정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이동호 씨가 신고한 재산은 부친으로부터 증여받은 4,916만 원에 불과해, 나머지 1억 8천만 원 상당의 자금 출처가 여전히 불분명하다는 점에서 심각한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하지만 이날 기자회견은 동시에 보도된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NC소프트와의 백현동 부지 특혜 MOU 체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30일 전곡항 일원에서 3일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Let’s S.E.A in 화성’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바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볼거리, 신나는 놀거리,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해양문화축제로, 2년 연속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제 15회 뱃놀이축제 개회식 30일 개막식은 전곡항을 배경으로 배가 떠 있는 듯한 오픈형 컨셉으로 꾸며진 메인 무대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힘찬 개막 선언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하는 개막 세리모니로 감동을 더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다이나믹 듀오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고,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대중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밤 전곡항을 수놓은 개막 축하 불꽃놀이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첫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동시에 전곡항 앞바다에서는 야간 승선 체험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바다 위에서 불꽃을 감상하는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화성 뱃놀이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체험을 즐기
▲경기도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올해 본예산보다 4,785억 원 증액한 총 39조 2,006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3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추경 예산은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기반시설(SOC) 투자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지속된 경기 둔화로 위축된 도민 생활과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편성됐다. 도는 지역화폐 발행, 교통비 지원 같은 민생 분야부터, 반도체(팹리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먹거리 투자, 통상 위기 대응을 위한 수출기업 지원, 주요 SOC 사업 투자 등 다각적인 분야에 재정을 집중한다.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당초 예산 38조 7,221억 원 보다 4,785억원(1.24%) 증가한 39조 2,006억 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35조 1,719억 원, 특별회계는 4조 287억 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지원 299억 원 ▲경기패스 144억 원 ▲어린이·
▲국순당X국립횡성숲체원 콜라보 CI 및 주향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순당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과 협력해 숲과 문화를 잇는 산림문화 특성화 캠프 ‘숲결캠프’를 함께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숲결캠프’는 숲과 문화를 함께 즐기고 싶은 가족 및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국순당 횡성양조장 주향로 및 국립횡성숲체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산림문화 특성화캠프이다. 오는 5월 31일에 1회차가 시작되며 올해 총 4회차가 운영된다. 국순당은 횡성양조장 ‘주향로 견학’과 국가 무형유산인 우리 전통주 ‘막걸리 빚기’ 등을 일정별로 진행하는 등 우리 술 문화 체험을 담당한다. 숲결캠프 참가자는 막걸리를 직접 빚는 색다른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국순당 주향로는 ‘술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우리술 역사ᆞ문화 체험 공간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주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 양조장 내에 2005년부터 운영 중이다.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지역 명소이다. 숲결캠프는 전통주 빚기 등 술 문화 체험 외에도 산림문화 이벤트형 프로그램인 ‘숲속 시네마’, 우리 숲 느껴보기 프로그램인 ‘숲 오감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프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상북도와 문경시가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가 오는 6월 2일(월)부터 예선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번째 개최하는 문경트롯가요제는 전국가요제 중 최고의 상금과 공정성으로 명실상부한 대형가수로 발돋움할 수 있는 대회이다. 참가접수는 6월 30(월)일까지, 세계유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QR코드 접수이며, 연령·지역·장르에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제2회 문경트롯가요제때는 700여 팀이 예선에 참가하여, 해마다 전국의 숨은 실력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1차 예선은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1차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7월 19일에 2차 예선을 통해 본선 10팀이 선발된다. 최종 10팀들은 8월 23일에 문경 영강체육공원에서 본선 경연을 펼친다. 본선에서는 본선 진출자 공연뿐만 아니라 박지현, 전유진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와 2회 우승자인 윤진우의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3회 문경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지난 28일 ‘양주자율방범연합대(대장 장우석)’에서 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장우석 연합대장을 비롯해 이순랑 행정국장, 박혁성 감사, 고상우 전 사무국장, 최양숙 여성부대장 등 연합대 임원 5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양주자율방범연합대’는 1개의 연합대를 중심으로 관내 23개 자율방범대 소속 총 500여 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치안 유지와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 활동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장우석 연합대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만큼 우리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일도 중요하다는 생각에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자율방범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항상 지역 치안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자율방범연합대 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우리 시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30일 청소년들이 일일 시의원 및 시 공무원이 되어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체험에는 의정부여자고등학교 도서부 ‘아래아동아리’ 소속 학생 2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사료관 등을 견학하고, 본회의장에서 일일 시의원 및 시 공무원 역할을 수행하며 실제와 유사한 환경 속에서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및 결의안 의결, 시정질문 등 의정활동을 경험했다. 김연균 의장은 학생들을 맞이해 환영 인사를 전하며, “오늘의 경험이 미래의 꿈을 그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의회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의원의 의정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청소년 의회교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