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은 연천읍과 신서면 내산리 일대에서 똑버스가 운행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똑버스는 1주간 시범 운행을 마친 뒤 9월 3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호출마감 오후 11시30분)이다. 총 2대가 운행되며, 차량은 스타리아 7인승이다. 운행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으로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이 적용되고 현금탑승은 불가능하다.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계획 없이 승객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천군은 똑버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범운행 기간 동안 운행지역 내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똑버스 마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똑타’앱 설치와 회원가입 방법, 똑버스 이용방법, 전화 호출 서비스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똑버스 호출부터 탑승까지 일련의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가 27일 반석산에코스쿨 교육실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화성시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을 비롯해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위원 및 외부 전문가 그룹을 포함하여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와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5년 마다 기후 위기 대응 방법을 구상하는 법정 계획인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배출량을 기준으로 40%까지 감축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오제홍 화성시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올해 극단적인 기상이변 현상이 발생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이 국가적 화두로 떠오른 만큼, 탄소중립은 모두가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화성시의 특성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효과적인 탄소중립 정책 실현의 기반을 다져나갈 것”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23일 관내 아동청소년 담당 실무자, 교육복지 전담인력, 교직원 38명을 대상으로 교사 교육 공개강좌를 진행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 지구덕 센터장이 강의를 맡은 이번 교육은 '알아두면 쓸모있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라는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도박중독예방문제, 불안장애, 품행장애,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그리고 우울증 등을 이해하기 쉽게 실제 사례를 통해 정신과적 증상과 개입방안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기의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현장에서 아이들을 대할 때 아주 유용할 것 같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구덕 센터장은 “아동·청소년기의 정신건강 문제는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교사 및 실무자들이 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였다. 앞으로도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9월 11일부터 29일까지 예술공간 광명시작에서 지역 작가 초청 전시를 선보인다. ‘2024년 예술공간 광명시작 지역작가 초대전 part 1’은 ▲방수연 개인전 'Wave Way'(9.11.~20.) ▲김진 개인전 '사랑, 감자, 노동'(9.22.~29.)을 차례로 개최해 지역 문화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 작가 방수연은 ‘순간’, ‘지금’ ‘오늘’, ‘밤’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일상의 풍경 속에서 만들어지는 파동을 회화로 표현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작업했던 작품들을 예술공간 광명시작에서 집약적으로 선보인다. 작가 김진은 도자예술을 통해 일상 사물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작품으로 표현한다. 광명시 철산4동 재개발을 앞두고 주민들과 만났던 경험, 철산4동 자투리땅에 직접 감자를 심고 키웠던 경험을 작품으로 이야기한다. 민트색 도자로 빚어진 감자를 보며 사라진 동네 이야기를 떠올리고 감자 싹의 여정을 생각해 보게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연천군 백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취약계층 어르신 40명에게 ‘사랑의 약 달력’을 제작하여 배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어르신들이 올바른 약 복용 습관을 유지하고 건강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약 달력 사용법을 안내하였으며, 동행한 면 간호직 공무원이 간단한 복약지도와 건강상담도 진행했다. 김종환 위원장은 “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는 27일 대만 교육부 공무원과 국립 지난국제대학교 교수로 구성된 대만 방문단이 하남시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유네스코 학습도시 가입 성공 전략 및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만 방문단은 유네스코 학습도시로 선정된 하남시의 경험을 벤치마킹해 대만의 학습도시 프로그램에 적합한 지침을 개발하고 평생학습 정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자 이번 방문을 계획했다. 이날 옌바오위에(顏寶月) 대만 교육부 평생교육국 국장과 우밍리에(吳明烈) 지난국제대 교수 등 10명으로 구성된 대만 방문단은 이현재 시장이 소개하는 하남시 평생교육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평생학습관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유네스코 학습도시 가입 성공 전략 ▲하남형 근거리 학습전달체계 구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 우수 정책사례를 소개하며 ‘모두가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하남’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옌바오위에 국장과 함께 저출생 고령화 등 급변하는 사회변화 속 평생학습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민 2명 중 1명 가까이가 여름휴가를 포기하거나 계획을 유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정연구원이 '2024년 여름휴가 계획'에 대한 시민패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원시민 47.2%가 '여름휴가를 포기하거나 계획을 보류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여름휴가를 포기하거나 계획을 보류한 응답자는 47.2%로 ▲여름휴가 계획이 없다는 응답자(28.7%) ▲현재 미정이지만 다녀오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응답자(18.5%)의 합이다. 세대별로는 청년(58.2%), 중년(38.4%), 장년(40.9%), 노년(54.5%)으로 각각 나타났으며 가구원별로는 1인가구(55.7%), 다인가구(45.4%)로 나타났다. 수원시민 47.2% 여름휴가 포기·보류…"휴가비 부담" 여름휴가를 포기하거나 계획을 보류한 47.2%(797명)의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묻자 '비용부담 때문'이라는 답변이 4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여유 시간이 부족해서’(18.8%), ‘성수기 지나고 가려고’(12.1%), ‘돌봐야 할 가족이 있어서(6.0%)’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휴가비용 부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7일 재난안전대책 종합상황실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전진선 군수와 양평군 재난대응 13개 협업 기능 부서,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풍수해 및 화재사고’ 재난을 가정한 훈련의 세부적인 목표, 훈련 범위 설정 등의 준비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군은 2022년 집중호우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험과 재난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 특성 등을 반영해 재난 유형을 설정했으며, 전문위원을 초빙해 위기관리매뉴얼 기반에 근거한 훈련 설계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기획했다. 군은 오는 10월 30일 양평군청 재난상황실과 용문면 광탄리 유원지, 양평읍 물맑은종합운동장에서 풍수해 및 화재 재난대비를 위한 ‘2024년 양평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훈련은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비롯해 각종 재난의 근원적인 예방과 체계적 복구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 회의를 바탕으로 협업 부서와 유관기관이 각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가평군이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서 사용할 공식 엠블럼과 마스코트, 슬로건을 확정했다 2025년 도민체전은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2025.4.24~4.26)’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2025.5.15~5.17)’로 가평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린다. 군은 지난해 4월 경기도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으며 ‘2025 경기도 체육대회’와 ‘2026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가평군에 유치한 바 있다.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가평군에서 열렸던 역대 스포츠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대회기간 동안 선수와 코칭스태프 등 2만여명이 가평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엠블럼은 가평군의 이니셜 ‘G’와 ‘P’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개최지를 강조했다. 또한 리본이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형태의 디자인은 바람을 가르며 펼쳐지는 즐거움을 형상화하며 경기도민의 힘찬 움직임과 무한히 성장하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마스코트는 군의 캐릭터인 ‘갓평이’와 ‘송송이’를 응용해 대회 횃불을 든 형태로 디자인했으며 도민체전과 군의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이도록 했다. 경기도체육대회와 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이 최근 재유행하는 코로나19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자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군은 코로나19 유행이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집중관리 강화, 10월 중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감염취약시설 내 환자 집단발생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엄격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설종사자와 입소자 대상 유증상 시 자가진단 검사 권고, 양성 시 의료기관 진료, 환기 및 시설·개인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장애인시설 등에 살균소독제와 손소독제를 배부했으며 27일부터는 마스크(KF94) 5만 3천장을 지원해 중증 위험도가 높은 취약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은 고위험군을 위해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수급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는 65세 이상 노인 및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응 체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27일 관내 어린이집의 원장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상담 및 소그룹 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집 회계 운영의 명확성, 투명성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재무회계 내용 전반 ▲예산관리 및 추경 작성 방법 ▲월 회계 보고의 단계적 검증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전체적인 예산을 확인하고 회계 관리 시스템의 세부적 내용을 체크해봄으로써 많은 도움이 됐다”며 재무회계 상담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형 보육컨설팅의 일환으로 평가제, 열린 어린이집, 설치 운영 상담과 경기도형 어린이집 관리 시스템을 사용한 어린이집 재무회계 상담 등을 통해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센터는 어린이집 보육 품질의 제고를 위해 매월 정기적인 재무회계 소그룹 상담 및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