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지사의 엇갈린 행보가 도정에 대한 신뢰감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이고, 산적한 현안을 점점 더 미궁 속에 빠뜨리고 있다. 이번엔 경기지역화폐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7일 김포전통시장을 찾아 ‘경기도는 지역화폐를 지켜 소상공인과 민생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발언했다. ‘소상공인과 민생의 버팀목이 되겠다’는 의지는 환영한다. 문제는 해당 사업이다. 부실과 속임수로 점철된 사업은 어떻게든 개선하고 고쳐서 방향을 바로 잡아야 한다. 그게 이행되지 않는다면 폐지가 답이다. 지난 1월 감사원은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경기지역화폐 자금운영 관리감독 업무태만 등 경기도 정기감사’ 결과, 도가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의 잘못된 선수금 운영을 방치했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도민의 소중한 자산이 버젓이 코나아이의 수익과 투자금으로 활용됐음에도 김동연 지사는 사과의 말도,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묵묵부답이다. 대신 정부 정책 발목 잡기, 독단적인 불통 행정, 보여주기식 생색내기에는 누가 뭐래도 마이웨이라는 말이 자자하다. 하고 싶은 말만 하고, 하고 싶은 일만 하는 경기도지사직이 이리 편할 수가 있을까 싶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연인산도립공원은 화재가 빈번한 봄철을 맞아 지난 19일 가평소방서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훈련은 연인산도립공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옥외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 훈련, 화재 발생 시 대피 훈련, 응급상황을 위한 심폐소생술 훈련 등을 실시했다. 또한, 연인산도립공원은 해빙기 점검의 일환으로 경사가 가파른 구간, 빙하가 형성될 수 있는 지역 등 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얼음 해빙 사고를 예방하고 관리하고 있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연인산도립공원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안전사고 예방 및 대비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안전 최우선 원칙으로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인산도립공원은 탐방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자 탐방로 안전시설 1km 설치 및 임도시설 2km 구간을 정비하고, 32ha 숲가꾸기 사업과 50ha 병해충방제사업 등 산림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소방서는 18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섬유분과 기업인 스터디를 활용하여 화재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화재 초기대응 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 ‘다언어 외국인 119신고’ 스티커 시책 설명 ▲ 외국인 근로자 신고 방법 교육 등이다. 특히 “다언어 외국인 119신고 스티커”는 영어 등 6개 국어로 신고 방법이 기재됐으며, 스티커 사진을 찍어 119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면 기업의 상호, 주소, 위험물 및 취급 물품 등에 대한 정보를 출동하는 소방대에게 신속하게 알려, 언어의 장벽으로 인한 신고 지연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강덕원 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으로 섬유공장의 화재 발생 저감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공장화재 저감을 위해 사업주의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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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질병관리청은 3월15일 웨스틴조선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파라과이 공중보건사회복지부 마리아 테레사 바란 와실축(María Teresa Barán Wasilchuk) 장관과 양자 회의를 갖고 감염병 위협에 공동 대비·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지영미 청장은 바란 장관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대비·대응 방안, 또 다른 감염병 위협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항생제 내성에 대한 감시 및 관리 대책, 그리고 바이러스성 간염, 결핵과 같은 주요 감염병에 대한 예방·관리 전략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특히 파라과이의 주요 관심 주제였던 항생제 내성과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의 중장기 계획을 소개하고, 향후 양국간 경험 공유를 포함하여 후속적 협력을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양 기관장은 항생제 내성 관리를 포함하여 감염병 위협에 공동 대비·대응하기 위해서는 원헬스적 접근법(One Health Approach)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하였다. 이번 질병관리청과 파라과이 공중보건사회복지부 간 양자회담은 그간 상대적으로 교류가 적었던 남미 지역의 국가와 감염병 위협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봄을 맞아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 및 산림 내 쓰레기가 증가할 것을 우려하여 송라산(화도읍 묵현리) 일원에서 15일 산림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보호 캠페인에는 산림녹지과 직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원, 숲길등산지도사 등 30여 명이 참여해 산림자원 보호와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주요 캠페인 활동으로는 ▲등산로 주변 및 산림 연접 지역의 무단 투기 쓰레기 수거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에 대한 홍보물 배부 ▲계도 현수막 설치 ▲드론을 활용한 감시활동 등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건조한 봄철(2월 1일 ~ 5월 15일)과 가을철(11월 1일 ~ 12월 15일)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림보호 캠페인 및 정화활동을 추진하여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과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2024년 공항소음 대책지역 여행활동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3월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공항 소음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여행활동을 지원하여 주민 복지 증진 및 김포지역 관광 및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항소음 대책지역(고촌읍, 풍무동 일부)내 거주 관광취약계층 및 일반 시민으로, 총 250명을 모집한다. 선정방식은 관광취약계층이 우선 선발된 후 일반시민은 추첨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 대상자는 인당 20만원 상당의 김포시 내 유명 관광지, 맛집,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 여행상품을 제공받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김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및 김포시 SNS를 참고하여 3월 27일까지 온라인 신청하거나 김포시청 관광진흥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4월 5일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여행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대상자들은 선정 이후 여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예약하여 여행상품 이용이 가능하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소방서는 본서(통일로 1564) 차고 앞에서 이동식 수조를 활용한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기차 화재진압 소화수조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차량 주변에 신속히 간이수조를 전개하여 화재 차량을 물 속에 침수시켜 고열의 내부 배터리를 냉각시켜 화재를 진압하는 장비로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사용법 및 대응 매뉴얼 교육 ▲이동식 조립형 소화수조 설치 훈련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이상태 서장은 “최근 전기차 수요 증가로 화재 사고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화재 특성에 맞는 진압 방법을 이해하고 꾸준한 대응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소규모 공공시설 121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소규모 공공시설이란 '도로법', '하천법' 등 다른 법률에 따라 관리되지 않는 연장 100미터 미만의 소교량, 폭 1미터 연장 50미터 이상의 세천, 평균 폭이 2.5미터 이상의 농로 및 평균 폭 3미터 이상의 마을 진입로 등을 말한다. 이러한 소규모 공공시설은 지역 주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시설이지만 관리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노후되거나 파손위험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이 되기도 한다. 김포시는 이러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조치하기 위해 시청 안전담당관을 중심으로 읍·면·동 담당자와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리 중인 모든 시설물에 대해 점검한다. 나아가 지역 주민들로 하여금 재해위험요소를 3월말 까지 접수받아 추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재해 위험성에 따라 현장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재해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정밀안전진단 후 보수·보강 등을 실시하게 된다. 안전담당관실 연규환 재난대응팀장은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중대재해 예방 홍보물을 제작해 내방객이 많은 부서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기업 등에 배포하는 한편, 관내 기업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 또는 사업장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의 처벌 등을 규정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함을 목적으로 2022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금년 1월 27일부터 법 적용 대상이 5~49인의 영세사업장까지 대폭 확대되어 대응책 필요성이 커지고 있고, 건설업의 경우에는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공사에 대해서도 확대 적용하여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대한 사업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법 확대에 적절한 대비를 하지 못하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영세사업장은 대부분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이 때문에 혼란을 최소화하고 사업체들이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홍보 리플릿을 제작했으며 사업주, 경영책임자의 의무이행사항에 대한 설명과 필요 조치사항을 담았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중대재해 예방은 공공기관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아동·여성 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안전망 강화를 위해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올해 아동·여성 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한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건전한 성(性) 가치관 함양과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2024년 도민대상 폭력예방교육’ 사업 운영기관을 선정했다. 지난 2월 공모 기간에 6개 기관이 사업을 신청했으며, 신청 기관의 사업수행 능력, 사업계획 및 예산 편성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3개 기관은 남양주한마음가족상담소, 남양주가정과성상담소, 한국장애인폭력상담소이다. 운영위원회 위원장인 홍지선 부시장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함으로써 4대 폭력을 비롯한 신종 젠더 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