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개학 등 밀폐된 공간에서의 집단생활이 많아진 시기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환기 수칙을 숙지하여 환기를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마스크 미착용, 앉아서 업무를 보는 정도의 활동량, 하루 8시간의 업무시간 이 3가지 조건을 가정하고 호흡기 감염병 공기전파 위험도 평가프로그램(K-VENT 3.0)를 활용하여 자연환기 조건에 따른 감염 위험도를 산출했을 때, 2시간마다 자연환기 시 감염 위험도가 5.5배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학교의 경우, 쉬는 시간에 창문을 열어 자연환기 하는 것이 좋고, 기계환기 설비가 있을 때는 상시 가동하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환절기에 자연환기와 기계환기 가동을 함께 실시하면 공기전파 위험도가 최대 14.6배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요양병원에서는 2시간마다 기계환기와 자연환기를 같이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기계환기 설비는 상시 가동하는 것이 좋으나 기계환기 설비가 없을 경우 화장실 배기팬 상시 가동만으로도 공기전파 위험도가 1.3배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회의실의 경우, 회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19일 진행한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행사에는 350여 명의 고양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행사에서는 ▲강선공원~문화공원 왕복 걷기 ▲치매 정보관운영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건강홍보관 운영 ▲완주자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정보제공과 걷기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걸으면서 다양한 건강정보를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이번 행사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시민에게 제공하는 업무를 알 수 있었고, 치매도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시대의 초고령화 시대에 치매는 사회적 공감대와 제도적 뒷받침이 되어야 하는 당면과제이다. 우리 치매안심센터에서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보건소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4월 26일 개최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대비하여 말라리아 등 감염병을 예방하고 위해해충으로부터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고양특례시 3개구(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보건소가 합동으로 19일부터 실시했다. 주요 행사장인 일산호수공원 일원(고양꽃전시관 ~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일산동구보건소가 주3회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행사장 외곽지역(인구밀집 및 방역취약지역)에는 3개구 보건소가 주2회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과 고양시민의 안전을 위해 행사일 3주 전부터 일산호수공원에 설치된 포충기,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및 모기기피제함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조기가동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해 모기 매개로 인한 감염병 퇴치는 물론이고 위생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여 꽃박람회 기간 동안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8일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와 연계하여 '장애인 생활안전캠페인'을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 극장에서 실시했다. 캠페인은 기념식 행사에 참여한 고양시 거주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유관 단체, 시설, 자조모임 등 총 3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덕양구보건소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2차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에서 ▲장애인식개선 ▲2차장애 예방 ▲생활안전 수칙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소개 ▲보건소 재활프로그램 등을 안내하고, 추첨행사, 제비뽑기, OX 퀴즈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참여자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활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진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돼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생활안전 수칙 캠페인을 통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4월 23일과 24일, 이틀간 도내 31개 시군 의료급여관리사 105명이 참여하는 ‘2024년 의료급여 사례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지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각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을 공유한다. 또한, 2024년 의료급여 사례관리 연간 계획에 따라 수행할 핵심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장기입원자에 대한 건강상태 관리, 지역사회 연계방안 등에 대해 교육하고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해 경기도는 과다 진료와 과다 약물복용 등이 우려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5,200명을 사례관리하고 진료비 214억원을 절감했다. 2022년 776억원이었던 의료급여 진료비가 2023년 562억으로 줄어들었고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의료급여 재정관리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도 의료급여 수급자는 2023년 기준 25만8,303명(전국 17%)으로 진료비로 작년 한 해 1조 8,864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전국 총진료비의 약 17%를 차지하는 규모로 연간 약 9%씩 진료비가 증가하는 상황을 볼때 의료급여 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오는 5월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3단계)에서 관심(1단계)으로 하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말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계절독감과 동일한 4급이 된데에 이어, 위기단계까지 가장 낮은 단계로 하향되며 완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맞이하게 됐다.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관심’ 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선제검사 권고 전환 ▲확진자 격리기간 5일 권고에서 주요증상 호전 후, 24시간 경과 시 일상생활 가능(의사 판단에 따라 등교, 등원, 출근 제한 기간이 달라질 수 있음) ▲코로나19 치료제 일부 본인부담금(5만원) 부과(단,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무상지원 유지) ▲코로나19 양성자 조사·감시체계 종료 및 호흡기 표본감시체계 모니터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종식까지 방역정책에 적극 협조해주신 여주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앞으로도 여주시보건소는 감염병으로부터 여주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고덕 LH2단지 경로당에서 60세 이상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웃음으로 마음을 열면 건강도 열려요’라는 주제로 노인 우울 예방프로그램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를 운영했다. 2022년 기준 평택시 노인 자살률을 살펴보면, 인구 10만 명당 ▲60대 37.0명 ▲70대 44.8명 ▲80세 이상 57.1명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출처:통계청 사망원인통계) 이에 따라 지역사회 내 노인의 심리적 고독감 및 소외감으로 인해 우울감을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들을 찾아가 건강 체조 및 동작 치료를 통해 감정을 표출하는 근심·걱정 날려 보내기, 꽃을 이용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원예치료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소문만복래’ 프로그램은 7회기를 더 진행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우울증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연계를 적극 활성화해 어르신들 마음의 풍요로움을 채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평택시에서는 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16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서부노인대학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인식개선 교육’ 기억이음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의 올바른 인식 확립과 예방을 위한 건강 습관 개선을 목적으로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활기차게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치매 바로알고 예방하기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 파트너참여하기 뇌 건강 박수 및 손가락 체조 혈류 순환 실버 체조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이론과 운동 교육으로 진행해 지속적인 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했으며 현장에서 큰 호응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서부지역은 최근 치매 추정 어르신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으며 “보건지소에서는 앞으로도 생활터와 연계한 치매예방·인식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9일 평택생명농업센터에서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으로 지정된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발생 시 신속대응 및 예방관리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질병정보 모니터 지정자는 병의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산업체 등의 보건관리자로 구성되며 평택시에는 295명이 활동하고 있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들은 감염병 예방관리요령 홍보, 감염병(의사) 환자 발견 시 보건소에 신고해 감염병의 발생 양상을 신속히 파악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은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이었던 박애병원 감염관리실 김지훈 실장(전문의)과 평택보건소 임애림 역학조사관이 ▲감염병 질환의 이해 ▲질병정보 모니터 활동 이해 및 임무고지 ▲법정감염병 신고현황 및 방법 ▲평택시 감염병 발생통계 등을 설명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은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만큼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모니터 요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통한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이 지난 21일 화성시 마도보건지소를 찾아 ‘찾아가는 취약계층 무료진료’ 봉사를 진 행했다. ‘찾아가는 취약계층 무료진료’사업은 관내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의료 취약지역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민관이 협력해 제공하는 취약계층 건강 돌봄 서비스이다. 봉사 장소는 마도면의 의료기관 접근 취약성을 고려하고 인근 산업단지 및 어업 종사 외국인 근로자의 의료 서비스 수요를 반영해 마도보건지소로 선정됐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 약사회, 외국인 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주민 등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치과 진료 ▲투약 조제 ▲통역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화성시와 봉사단은 연내 예정된 의료봉사활동을 비롯해 간담회를 지속 개최해 지역 보건 서비스 향상과 의료 격차 감소를 위한 논의와 화합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정부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약 4년 3개월여 만에 코로나19 이전 사태로의 완전한 일상을 회복하게 됐다. 지난해 8월 31일부터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되면서 대부분의 방역조치는 해제됐으나, 병원과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 등의 의무는 남아있었다. 하지만 5월부터는 이러한 방역조치도 해제되고 권고로 바뀐다. 또한, 앞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주 증상이 호전된 후 하루 정도 경과를 살펴본 뒤 이상이 없다면, 확진 후 5일이 경과하지 않았더라도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해진다. 코로나19 진단검사비의 경우 무증상자 검사비 지원은 중단되며, 먹는 치료제 대상군의 확진을 진단하기 위한 PCR 검사 본인부담비 지원도 종료된다.(1~3만원대 비용 발생 예상) 다만 입원치료비의 건강보험은 계속 적용되지만, 일부 중증환자는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코로나19 치료제의 경우, 5만 원이 부과되나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