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장기동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녹음이 절정에 이르는 여름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가로변 여름꽃 식재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장기동 남녀 새마을회에서 식재한 여름꽃은 총 4,000본이며, 종류는 백일홍, 페츄니아, 베고니아, 메리골드 등이다. 식재 지역은 장기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화단과 장기동 소재 초등학교, 마을회관 앞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 중 장기동 청사 2층에 식재한 태양의 꽃이라고 불리는 산파첸스는 특유의 화려한 색상 덕에 앞으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여름꽃 식재 작업에는 장기동 새마을지도자·부녀회(회장 배상협, 양계심) 회원 및 직원 18여 명이 참여했다.
장기동 새마을회장단은 “이른 아침부터 여름꽃 식재를 위해 열심히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장기동 도시미관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꽃 관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웅 장기동장은 “유난히 더워지는 올해 여름,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장기동 주민들이 아름답게 핀 여름꽃을 보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며 “항상 지역을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 회원들과 함께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