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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홍익태권도 및 세계종합무도 에티오피아 대회 개최

- 아프리카지역 18개국 5,000여 명이참석하여 겨루기와 품새 선보여
- 대회 기간 중 16개 방송이 관련 소식을 전했고, 60,000여 명이 방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7월 27일부터 4일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소재한 청소년 스포츠 아카데미 체육관에서 세계 홍익태권도 및 세계종합 무도 대회가 열렸다. 올해 3월 호주 제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열린 국제대회이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아프리카 18개 나라에서 태권도, 우슈, 가라테, 절권도, ITF, WTF 등 각종 무술을 연마한 사람들과 관계자 5,000여 명이 모여 겨루기와 품새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 했다는 평가다.

 

이 대회는 세계홍익태권도연맹(총재 이천공), 세계종합무도연맹(총재 손광석), 국제프로태권도연맹(총재 권성근), 세계무술합기도연맹(회장 김화식), 레전드오르미아, 세계태권도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동쪽의 돌출부에 있으며 인구는 약 1억 2천만 명에 달하고 외세의 지배를 받은 적이 없는 역사적 자부심이 강한 나라로서 아직 농업 중심 국가이지만 최근 지속적 인구 증가는 성장할 기회의 땅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토 대부분이 해발 1,000m 이상 고산, 고원지대로 특히 수도 아디스아바바는 해발 2,300m 높이의 고지대로 비교적 서늘한 날씨를 보여 일반적인 아프리카 열대 날씨와는 대조를 이룬다.

 

우리나라와는 1963년도 수교했고, 한국전 당시 아프리카 유일 파병국으로 피를 흘린 형제의 국가로 우리의 마음속엔 깊이 인식되어 있다.

 

 

대회 개회 인사 말씀에서 이천공 총재는 우리가 어려울 때 보여 준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으며 이 대회의 두 번째 개최 지역을 에티오피아로 정한 이유이기도 하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강조했고, 아울러 에티오피아 문화체육부 차관도 개·폐회식 자리를 함께하여 형제의 나라를 언급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양국의 무술 분야의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먼 곳까지 찾아준 대한민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세계홍익태권도연맹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의 성격도 있었는데 이와 관련하여 이천공 총재는 모든 아프리카 대륙의 형제자매들과 함께 공정하고 차별 없는 평등한 사회의 구현을 위하여 홍익태권도와 홍익정신 교육의 실천을 핵심으로 하는 세계평화를 선언 했다.

 

이번 대회 기간 중에는 16개 방송국이 관련 소식을 전했고, 60,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대회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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