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2023년 자원봉사단체 재료비 지원 사업’으로 송지로타리클럽의 『다문화가정 한국 전통 명절음식 체험활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관내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동그랑땡, 동태전, 꼬치전 등 한국의 전통 명절 음식 만들기를 체험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정성껏 만든 음식은 송편과 함께 다문화 40가정에 전달했다.
송지로타리클럽 한영주 회장은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한국에 정착하는 다문화가족들이 전통 명절 음식을 체험하고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형남선 센터장은 “자원봉사단체 재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해주신 송지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