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30 (일)

  • 맑음동두천 13.1℃
  • 맑음강릉 16.3℃
  • 맑음서울 13.9℃
  • 맑음대전 15.3℃
  • 맑음대구 14.8℃
  • 맑음울산 16.5℃
  • 맑음광주 16.1℃
  • 맑음부산 17.0℃
  • 맑음고창 15.3℃
  • 구름조금제주 18.2℃
  • 맑음강화 13.2℃
  • 맑음보은 12.9℃
  • 맑음금산 13.1℃
  • 맑음강진군 16.2℃
  • 맑음경주시 14.6℃
  • 맑음거제 16.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대권병 걸려 경기도는 안중에 없는 도지사, 정치적 야욕 말고 도민 생각하라!

-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고, 도민의 뜻을 나침반으로 삼겠다던 초심 되새겨댤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지사의 정치적 행보가 날로 과감해지고 있다.

개인 SNS로 연일 소속 정당을 지적하며 쓴소리를 내뱉는 것도 모자라 이젠 대놓고 밥그릇 챙기기에 나선 모양새다.

 

김동연 지사는 5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방문한 데 이어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6일 부산에서 열리는 고교 야구대회 시구자로 초청받아 개막식에 참석하면서 신년 인사차 방문했다지만 타이밍이 참 절묘하다.

 

SNS로 자당 공천 과정을 비판한 이후인데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김동연 지사 캠프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정성호 의원을 도청에서 만난 직후다.

 

3월에서야 하는 뒤늦은 신년 인사도 이해 불가지만 뻔한 정치적 행보를 둘러싼 변명도 참 궁색하다. 곧이곧대로 믿을 사람도 없을뿐더러 누가 봐도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이다.

 

이른바 ‘비명횡사’라고 불리는 자당의 국회의원 후보 공천 잡음 속에서 나름의 역할을 하려 애쓰는 모양새로밖엔 보이지 않는다.

 

더군다나 지금은 여러모로 경기도 현안이 복잡하게 얽혀 도정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시점이다. 그럼에도 연초부터 해외 출장을 핑계로 장기간 자리를 비운 것도 모자라 여전히 정치판에만 눈독을 들이니 도민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 갈 수밖에.

 

지방자치법 제114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하고, 그 사무를 총괄한다’고 명시돼 있다. 공직선거법상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운동 역시 제한돼 있다.

 

그럼에도 김동연 지사는 법에 명시된 책무조차 지키지 않은 채 정치적 야욕 채우기에만 혈안이 돼 있다. 깊어가는 대권병에 정작 그 피해는 오롯이 도민이 떠안을 따름이다.

 

양손에 떡을 쥐려고 무리하게 욕심을 부리니 무엇 하나 제대로 될 리가 없다. 정녕 정치의 뜻을 못 버리겠다면 도지사직에서 내려오는 용단(勇斷)을 보여주고 본격적으로 정치인으로 나서는 게 떳떳하지 않을까.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달 성명서와 대표의원 연설을 통해 ‘이제는 정치적 행보를 그만두고 도지사로서 도정에 집중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

 

다시 한번 1천4백만 도민의 뜻을 담아 전한다.

정치인 김동연 말고 행정가 김동연으로 돌아와 도정에만 몰두해달라.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고, 도민의 뜻을 나침반으로 삼겠다던 초심을 다시 떠올려야 할 때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세계가 주목한 경기 북부 K-뮤지엄, 한국-아시아-중동-유럽의 선사문화 네트워크 구축 추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전곡선사박물관의 국제적인 선사문화 네트워크와 박물관 경험 공유를 위해 2025년 11월에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선사·과학 학회(UISPP)’와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총회’에 참여하여 전곡선사박물관의 전시·체험, 디지털 콘텐츠 운영 경험을 발표했다. 올해 11월에 참여한 개최된 ‘국제 선사·과학 학회’는 선사·고대역사·과학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비정부기구이자 유네스코(UNESCO) 협력기구로, 이번에는 1996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최근 해당 권역의 문화적 개발을 추진하는 인도네시아의 ‘상기란(Sangiran)’유적에서 진행됐다. 전곡선사박물관은 10여 년 간의 선사문화유산에 대한 현대적 해석과 지역 협력의 경험과 선사문화에 특화된 실감콘텐츠 운영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활성화를 위한 인도네시아의 사례에서부터 국가 단위 고고학 공원을 구성한 중국까지 경기 북부의 고고학 유산 활용에 적용할 수 있는 많은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이미 다양한 전시·교육 교류를 통해 단단한

사회

더보기

라이프·문화

더보기
세계가 주목한 경기 북부 K-뮤지엄, 한국-아시아-중동-유럽의 선사문화 네트워크 구축 추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전곡선사박물관의 국제적인 선사문화 네트워크와 박물관 경험 공유를 위해 2025년 11월에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선사·과학 학회(UISPP)’와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총회’에 참여하여 전곡선사박물관의 전시·체험, 디지털 콘텐츠 운영 경험을 발표했다. 올해 11월에 참여한 개최된 ‘국제 선사·과학 학회’는 선사·고대역사·과학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비정부기구이자 유네스코(UNESCO) 협력기구로, 이번에는 1996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최근 해당 권역의 문화적 개발을 추진하는 인도네시아의 ‘상기란(Sangiran)’유적에서 진행됐다. 전곡선사박물관은 10여 년 간의 선사문화유산에 대한 현대적 해석과 지역 협력의 경험과 선사문화에 특화된 실감콘텐츠 운영 사례 등을 발표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활성화를 위한 인도네시아의 사례에서부터 국가 단위 고고학 공원을 구성한 중국까지 경기 북부의 고고학 유산 활용에 적용할 수 있는 많은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이미 다양한 전시·교육 교류를 통해 단단한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