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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고양병 국회의원 후보 김종혁 "경의선 백마역~탄현역 지하화와 복복선 추진"

- 능곡역까지 완성된 복복선을 일산으로 연장해 급행 증차
- 지하철 3호선 대곡, 원당역에 대피선로 만들어 급행 신설
- 인천2호선과 고양은평선 중산으로 연장해 환승역세권 추진

▲고양병 김종혁 국민의힘 후보, 교통 분야 공약 발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의중앙선의 고양시 구간에서 2차선 복선으로 인해 발생하는 상시 병목현상에 대해 4차선 복복선화를 추진해 KTX를 연결하고 서해선·경의선 급행 및 완행을 증차하겠다는 공약이 나와 화제다.

 

김종혁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고양병)는 21일 ‘교통, 확 뚫립니다!’는 제목의 교통 분야 공약을 발표, 경의중앙선 지하화 추진 시 복복선화를 동시에 추진하여 경의중앙선 배차간격 단축 및 일산역 종점 서해선의 증차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혁 후보는 “경의선 복복선화는 서울에서 능곡역까지 완성되었고, 남북 통일 이후 물동량 급증을 대비해 능곡역 ~ 문산역 복복선화가 가능하도록 노반이 2배로 넓게 설계되었다”며 “백마역 ~ 탄현역 도심철도 지하화를 추진한다면 복복선화도 동시에 추진해 경의선 4차선으로 급행과 배차간격 단축, KTX 연장운행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의선을 개량해 수도권 전철을 운행하도록 하는 사업은 1989년 일산신도시 개발 계획과 함께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지만, 지하철 일산선만 건설되었다가 우여곡절 끝에 1999년 착공되었다. 그러나 일산신도시 지역에서 지하화를 요구하면서 공사가 중단되기도 하였고, 2005년 지상화로 합의해 사업이 재개된 뒤 2009년 7월 1일 경의선 디지털미디어시티 ~ 문산 구간이 전 구간 복선화로 개통되었다.

 

김종혁 후보는 “올해 초 철도지하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국토부가 도심철도 지하화를 위한 종합계획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복선 지하화에 ㎞당 2천억~3천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는데, 민자를 유치하고 예산을 더 늘려서라도 반드시 복복선화를 통해 백마역에서 탄현역까지 약 6.5㎞를 지하로 뻥 뚫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어 지하철 9호선 일산 연장과 지하철 3호선 급행선 신설을 제대로 추진하고 인천2호선과 고양은평선을 중산으로 연장해 중산동을 환승역세권으로 만들도록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밖에 △마을버스 노선을 개편하여 동선 최적화 △버스 준공영제 확대 △양재-현천(덕양) 지하 고속도로를 이산포까지 연장 △고양시 SRT를 고양시까지 연결 △한강 리버버스 및 UAM (도심항공교통)을 일산까지 연장 등 종합적인 교통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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