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4 (화)

  • 맑음동두천 12.1℃
  • 맑음강릉 13.9℃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5.4℃
  • 맑음대구 13.3℃
  • 맑음울산 14.6℃
  • 맑음광주 17.1℃
  • 맑음부산 15.2℃
  • 맑음고창 14.9℃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3.1℃
  • 맑음보은 12.7℃
  • 맑음금산 13.9℃
  • 맑음강진군 15.2℃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진

경기도북부소방, 22개 관계기관 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30일 양주시 천일페인트 일원에서 ‘2024년 경기도북부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30일 양주시 천일페인트 일원에서 ‘2024년 경기도북부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북부소방재난본부, 양주시청, 양주소방서, 중앙119구조본부, 특수대응단, 북부특수대응단, 경기북부경찰청, 8사단, 미2사단, 양주국군병원, 양주보건소, 의정부성모병원, 명지병원, KT,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22개 관계기관에서 3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소방헬기, 펌프차, 탱크차, 고가차, 무인파괴차, 도시탐색차 등을 포함한 70여 대의 장비가 총동원됐다.

 

오후 2시 양주 천일페인트 정전기 유증기 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훈련이 시작됐다. 훈련에 참여하는 유관기관에 공동 대응을 통보하고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 초기 대응에 나섰다.

 

이어 위험물 차단을 위해 굴삭기, 흡착포 등을 활용해 소방·군 합동으로 긴급 방제작업에 들어갔다. 동시에 오염물질이 인근 회암천까지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양주시청과 함께 하천 상류를 통제하고 동력펌프를 활용해 오염수를 배출시켰다. 동시에 인근 야산으로 번진 산불 진화를 위해 소방헬기, 수도권 헬기 등이 동원돼 산불 진화에 나섰다.

 

특히 이날 훈련은 40여 명의 다수 사상자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이루어져 군과 DMAT(재난의료지원팀)을 중심으로 야전병원을 설치·운영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홍장표 본부장은 “재난이 발생하면 각 기관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재차 확인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기획했다.” 며 “소방에서는 관계기관과 합심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미비점을 보완 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 성남시 원도심 분만 의료 위기 대책 호소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 5분 자유 발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해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3일(화) 개회된 성남시의회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 원도심(수정·중원구)의 분만 의료 공백으로 인해 분만 의료 서비스 접근성 악화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성해련 의원은 “2018년에는 전국에서 분만 건수가 가장 많았던 곽여성병원이 지난 달에 폐업하였고, 이로인해 현재 성남시 수정·중원 지역에는 단 한 곳의 의원급 의료기관만이 분만 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는 지역사회 내 출산을 원하는 산모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으며, 국가와 지자체에서 다양한 출산 정책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분만 의료 부재는 이 정책들이 실효성을 상실할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뒤이어 성 의원은 “성남시가 보유하고 있는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며 특히 “성남시의료원이 보유한 최신 의료 장비와 자원을 활용해 분만 서비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의원은 “성남시의료원 의료 정상화는 원도심 지역의 의료 위

사회

더보기
김포시의회 김기남 의원,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추진 계획과 관련된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책 요구
▲김포시의회 김기남 의원 5분 발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2년 8월 정부의 국민주거안정 실현방안 발표(5년간 주택 270만호 공급)」의 일환으로 2022년 11월 11일 김포시 마산동·운양동·장기동·양촌읍 일대 731만㎡를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라는 이름으로 신규 공공택지로 지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시민들은 5호선 연장과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교통난 해소와 다양한 시설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효율적인 삶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있습니다. 그러나 본의원은 최근 3기 신도시인 광명 시흥 지구와 고양 창릉 지구의 사업추진 부진사례들이 우리 시 콤팩트시티 사업에도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우려스럽습니다. 먼저, 2021년 2월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광명 시흥 사례를 살펴보면 국토교통부가 2021년 2월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로 발표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1,271만㎡·7만 가구 입주) 사업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 되었습니다. 신도시 지정 이후 재산권 행사가 제한된 데다 최근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당초 2024년 보다 2년 늦은 20

라이프·문화

더보기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 성남시 원도심 분만 의료 위기 대책 호소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 5분 자유 발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해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3일(화) 개회된 성남시의회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 원도심(수정·중원구)의 분만 의료 공백으로 인해 분만 의료 서비스 접근성 악화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성해련 의원은 “2018년에는 전국에서 분만 건수가 가장 많았던 곽여성병원이 지난 달에 폐업하였고, 이로인해 현재 성남시 수정·중원 지역에는 단 한 곳의 의원급 의료기관만이 분만 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는 지역사회 내 출산을 원하는 산모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으며, 국가와 지자체에서 다양한 출산 정책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분만 의료 부재는 이 정책들이 실효성을 상실할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뒤이어 성 의원은 “성남시가 보유하고 있는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며 특히 “성남시의료원이 보유한 최신 의료 장비와 자원을 활용해 분만 서비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의원은 “성남시의료원 의료 정상화는 원도심 지역의 의료 위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