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7 (화)

  • 맑음동두천 -7.2℃
  • 맑음강릉 -1.7℃
  • 맑음서울 -3.6℃
  • 맑음대전 -2.5℃
  • 맑음대구 -0.9℃
  • 맑음울산 -0.3℃
  • 광주 -0.5℃
  • 맑음부산 0.4℃
  • 구름많음고창 -1.1℃
  • 제주 5.4℃
  • 맑음강화 -3.7℃
  • 맑음보은 -3.1℃
  • 맑음금산 -2.6℃
  • 흐림강진군 0.4℃
  • 맑음경주시 -0.8℃
  • 구름많음거제 1.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제

법제처, 인도네시아 공무원 법제처에서 법제 역량 키워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인도네시아 내각사무처 공무원 22명 대상 법제 역량강화 초청연수 진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법제처는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인도네시아 공무원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법제 역량강화'라는 이름으로 실시한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연수사업의 일환이다. 202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연수에는 3년 이상 법제 경험이 있는 인도네시아 내각사무처 공무원 22명이 참석했다.

 

법제처는 2018년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같은 해부터 인도네시아 내각사무처와 법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양 기관이 교류협력을 위해 맺은 실행 계획에 따라, 법제처는 지난 8월 7일 인도네시아 내각사무처가 개최한 세미나에 초청받아 한국의 경제와 사회복지에 관련된 법제 경험을 공유한 바 있다.

 

이번 초청연수는 인도네시아 내각사무처의 요청에 따라 부령 입안 및 심사과정과 경제투자 등에 관한 법령 정비 등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인도네시아 연수단은 법제처, 한국법제연구원 등 법제 관련 기관은 물론 기획재정부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지식협력단지 등을 방문함으로써 인도네시아의 법제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한국의 경제 발전에 대한 이해 등을 도모했다.

 

연수생들은 11일간의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 돌아가 다른 직원들에게 연수 내용을 전파하고 이를 업무에 적용하는 등 내각사무처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활용하게 된다.

 

이완규 처장은 “이번 초청연수는 법제처와 인도네시아 내각사무처의 우정과 협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굳건히 다지는 기회가 됐다”라면서, “양국의 법제 발전을 위해 인도네시아 내각사무처와 교류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법제처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우수한 법제를 아시아 지역에 적극적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나아가 기후변화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등이 가져올 변화에 아시아 국가들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법제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한남동 대통령관저 탄핵반대 집회-'교과서에 실릴 역사적 순간'이라며 너도나도 동참분위기
▲한강진역 루터교회앞 육교에서 바라본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 모습(=오경하 기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6일 오후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만료 시한을 몇시간 남겨 놓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무효' 를 외치는 국민들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몰려들었다. 사람들은 손에 태극기와 성조기 또는 'STOP THE STEAL/ 부정선거 규탄' '이재명 구속' 등의 종이 팻말들을 직접 만들어오거나 구하여 자발적으로 흔들고 구호를 외쳤다. 집회를 운영하는 대국본을 주최로 연설 전문가들만이 연단에 나와서 연설하고 구호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10대부터 20대 30대 평범한 40대 시민 및 50대 60대 어르신들도 자유롭게 연단에 나와서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 또는 위기 속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윤대통령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 이라고 외치고 있었다. '아~~우리 대한민국! 우리 조국! 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는 노래에 맞춰 사람들은 밝고 활기차게 서로를 응원하며 한 목소리를 내었다. 새벽부터 나오신 어르신들은 천막 밑에서 잠시 쉬시면서도 깃발을 흔들며 힘을 보태고 있었고 밤새 관저를 지키며 밤새

사회

더보기
포천시의회, 농업경영인회 포천시연합회와의 간담회 개최
▲포천시의회, 농업경영인회 포천시연합회와 농민소득 보존정책과 농업 발전을 위한 주요 지원 사업 논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의회(의장 임종훈)는 6일, 의회 2층 의원회의실에서 농업경영인회 포천시연합회(회장 김준영)와 농민소득 보존정책과 농업 발전을 위한 주요 지원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 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종훈 의장과 연제창 부의장, 농업경영인회 김준영 회장 등 총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한 기반 시설 마련 강화에 대해 적극 논의했다. 특히, 농업 생산 환경과 가격 변동으로부터 농민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정책 방안 마련과 생산성 향상, 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기계 지원 사업 등 농업 환경의 안정화를 위한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포천시 청년대상 선정 시 농축산 분야 별도 선정 방안 등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과 농약과 방제약 살포에 따른 벌의 집단 폐사로 농가와 양봉 업계의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등 농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임종훈 의장은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가 포천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원

라이프·문화

더보기
한남동 대통령관저 탄핵반대 집회-'교과서에 실릴 역사적 순간'이라며 너도나도 동참분위기
▲한강진역 루터교회앞 육교에서 바라본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 모습(=오경하 기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6일 오후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만료 시한을 몇시간 남겨 놓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무효' 를 외치는 국민들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몰려들었다. 사람들은 손에 태극기와 성조기 또는 'STOP THE STEAL/ 부정선거 규탄' '이재명 구속' 등의 종이 팻말들을 직접 만들어오거나 구하여 자발적으로 흔들고 구호를 외쳤다. 집회를 운영하는 대국본을 주최로 연설 전문가들만이 연단에 나와서 연설하고 구호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10대부터 20대 30대 평범한 40대 시민 및 50대 60대 어르신들도 자유롭게 연단에 나와서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 또는 위기 속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윤대통령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 이라고 외치고 있었다. '아~~우리 대한민국! 우리 조국! 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는 노래에 맞춰 사람들은 밝고 활기차게 서로를 응원하며 한 목소리를 내었다. 새벽부터 나오신 어르신들은 천막 밑에서 잠시 쉬시면서도 깃발을 흔들며 힘을 보태고 있었고 밤새 관저를 지키며 밤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