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 능평동에 위치한 석사명성태권도 원생들은 지난 7일 능평동 행정복지센터에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으로 라면 471개(42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고영준 관장은 “원생들이 해마다 라면을 모아서 기부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가 됐다”면서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남지현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석사명성태권도 관장님과 원생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사명성태권도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