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지난 16일 부천시 저소득 장애인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성금은 저소득 장애인의 생계지원, 일자리 창출, 복지 향상,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어울림사회봉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어울림사회봉사회는 사회적약자를 위한 봉사와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해 온 단체로, 장애인 활동 지원, 무료 급식소, 기동봉사단, 장애인 근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03년부터 중동 덕유마을 1단지 운동장 주변에 무료 급식소 운영을 시작했으며, 매일 아침 100명에게 아침 식사를 주말에는 점심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2017년 5월 설립됐으며 중증장애인을 돕기 위해 활동지원사를 가정과 활동 장소에 파견하여 장애인의 일상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강수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장은 “어울림사회봉사회가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돌려드리고자 성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소외된 장애인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매년 장애인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어울림사회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울림사회봉사회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져 나눔의 선순환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울림사회봉사회의 이번 성금 후원은 저소득 장애인 생계지원, 일자리 창출, 복지증진 및 자립 지원 등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