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도시공사 소속 탁구 유망주 유예린, 허예림 선수가 2025 WTT 스타컨텐더 도하 대회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2관왕(U19 혼합복식, U19 여자단식)을 달성했다.
U19 혼합복식에서는 유예린(화성도시공사 유스팀)과 권혁 선수가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유예린 선수는 U19 여자단식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개인전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유예린 선수는 이번 성과 외에도 2024년 11월 ITTF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입증한 바 있다.
U19 여자단식에서는 허예림 선수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허예림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연이은 강력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U15 여자단식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한국 여자탁구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허예림 선수는 2024년 11월 ITTF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복식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선수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WTT 스타컨텐더 도하 대회에서 한국 탁구 유망주들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HU공사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