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가보훈부 경기북부보훈지청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3월 12일에 비철금속 가공전문 기업인 코스탈 주식회사와 “제대군인 행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한 기업 임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군생활 5년 이상을 마치고 전역한 중·장기복무제대군인들이 전역 후 경기북부지역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갖고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며, 특히 파주지역의 유망기업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미 5명의 제대군인을 채용하고 있는 코스탈 주식회사의 지속적인 발전과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을 협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를 주관한 경기북부보훈지청 손순욱 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 파주지역에는 군부대가 밀집된 지역으로 장기간 군생활을 하고 군부대 인근지역에 정착하는 제대군인들이 많다고 말하면서, 어려운 여건임에도 제대군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을 수 있도록 협력해 준 코스탈 주식회사 기업대표와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동시에 “제대군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보다 힘써 주실 것과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있는 인재를 적극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코스탈 주식회사의 이재필 대표는 “국토방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고, 아울러 장기간 군생활을 마치고 파주지역에 정착하는 많은 제대군인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으로도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기북부지역내 위치한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