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장애인복지 증진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2025년 구리시 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을 추진, 총 2,000만원의 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공모 기간 중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독창성, 적정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고, ‘구리시 장애인복지기금 선정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개 단체의 1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장애인 인식 개선 프로그램 ▲장애인 마음 치유 노래교실 ▲발달장애인 부모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으며,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사회참여형 프로그램과 함께 장애인 보호자와 가족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돌봄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사업들이 선정되어 그 의미가 크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5년 구리시 장애인복지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구리시의 장애인복지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그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