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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포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

대규모 재난 대응 역량 강화... 현장 중심 실무교육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전국적인 대형 산불로 다수의 인명과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해 재난 대응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가운데, 김포시는 지난 13일 김포시의회 나눔실에서 재해구호 실무반 및 읍면동 담당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해구호법 제16조의 3(재해구호 전문인력의 양성)에 근거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실무형 인력 체계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정준교 강사를 초빙해 총 7시간 동안 ▲국가재난 관리체계 이해 ▲재난유형별 구호활동 체계 및 대응요령 ▲재해구호 시 공공 및 민간의 역할 ▲재난현장 자원봉사 운영 등 협업 ▲재난 및 위기관리 리더십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력부족, 인사이동, 실무경험 부족 등 재해구호 행정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고, 예기치 못한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이고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영화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재난의 규모와 빈도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재해구호 전문 인력의 사전 양성과 실전 대응 능력 확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전선의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전 과정에 걸친 교육과 훈련을 정례화해 현장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포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 대응체계 구축과 재해구호 행정 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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