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2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교육

"무엇이 아이들을 책임있게 행동하도록 하는가?" 고양의 교원, 학생 행동 이면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16일, 고양에서 회복과 책임, 교육의 미래를 묻다–학생 행동 이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연수 열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6월 16일, 고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교원 및 고양맞춤중재위원 등 200명을 대상으로 ‘무엇이 아이들을 책임 있게 행동하도록 하는가’를 주제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훈육 방식을 넘어 회복적 정의 관점에서 학생 행동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교육 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학교 폭력, 따돌림, 감정 조절 문제 등은 교실의 일상에서 점점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벌’ 중심의 대응이 아니라, 학생 간 관계 회복과 공동체의 복원을 우선시하는 회복적 정의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이러한 맥락에서, 학생이 책임있게 행동하도록 돕는 데 필요한 ‘관계 중심의 생활교육’을 탐색했다.

 

연수 강사로는 회복적 정의 평화배움연구소 에듀피스의 서정기 대표가 ▲학생의 문제 행동 이면을 이해하는 심리적 접근 ▲공감과 대화를 통한 갈등 해결 사례 ▲학교 내 관계 회복의 프로세스 작동과 운영 방법을 공유했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교육공동체 간 회복을 통한 책임 교육의 실천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학교 공동체를 재구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밝혔다.

 

이번 연수는‘평화로운 학교 공동체’를 지향하는 고양미래교육 비전을 담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사이버 학교폭력의 증가, 학교 내 갈등, 정서적 고립 등 현재 교육의 주요 사회적 이슈에 대해 교사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제9대 군포시의회 후반기 의장 김귀근, 현장중심 의정활동 우선 시민 중삼 정책 실현!!
▲군포시의회 의장 김귀근, 취임 1주년 인터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은 지난 1월 신년사를 통해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며 정책으로 실현하는 현장중심의 민생 의정'을 추진하겠다'고 의정철학을 밝힌바가 있다. 1주년을 맞이하는 7월 후반기 의장으로 김귀근 의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하는 인터뷰를 통해 " 지난 1년간 민생중심의 의정활동, 시민의 바람을 정책으로 실현한다는 초심을 유지하며 금정역 통합 역사 개발, 노후 계획도시 정비, 기존 도심 재개발을 통한 균형 발전 등 시정 현안의 성공적인 추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다음은 김귀근 의장과 일문일답의 내용이다. ▶1주년 소감은? 제9대 군포시의회 후반기 의장 취임 1주년을 맞이한 7월, “시민의 뜻을 정확하게 의정에 반영한다”라는 초심을 되새기며, 시민의 삶과 생계를 지원․보호하는 자치법규 81건을 제·개정해 민생 중심 의정활동을 실천했다, 또한, 상임위원회 전문성 강화, 홈페이지와 소식지 기능 개선, 시의회 견학 활성화 등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라는 존재 가치를 확립했다. 앞으로 남은 1년도 “시민의 바람을 정책으

사회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북부 괴물 폭우 피해 극심 정부와 경기도 즉각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가평 · 포천 등 경기북부 지역에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즉각 특별재난지역을 선포와 획기적인 복구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 7월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이미 심각한 인명피해와 광범위한 재산 피해로 이어져, 경기북부의 도민 안전과 지역사회 존립 자체가 위협 받는 상황이다. 경기도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정부에 요청하고 통합지원본부를 가동 중이지만, 행정과 재정 지원이 피해 규모에 크게 못 미치는 상태다. 이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피해 지역의 처참한 현장과 도민의 절규를 담아 다음 사항을 정부와 경기도에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정부는 가평 · 포천 등 경기북부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즉각 지정 · 선포하라. 하나, 경기도는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를 신속히 투입하고, 특별지원구역 지원 조례에 따른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등 즉각적인 생활안정과 복구 대책을 마련하라. 하나, 인력 · 장비 지원체계를 재점검하고 경기도-시군-소방-군부대 간 협력체계를 적극 가동하라. 하나, 중장기적으로 근본적 재난대응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

라이프·문화

더보기
제9대 군포시의회 후반기 의장 김귀근, 현장중심 의정활동 우선 시민 중삼 정책 실현!!
▲군포시의회 의장 김귀근, 취임 1주년 인터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은 지난 1월 신년사를 통해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며 정책으로 실현하는 현장중심의 민생 의정'을 추진하겠다'고 의정철학을 밝힌바가 있다. 1주년을 맞이하는 7월 후반기 의장으로 김귀근 의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하는 인터뷰를 통해 " 지난 1년간 민생중심의 의정활동, 시민의 바람을 정책으로 실현한다는 초심을 유지하며 금정역 통합 역사 개발, 노후 계획도시 정비, 기존 도심 재개발을 통한 균형 발전 등 시정 현안의 성공적인 추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다음은 김귀근 의장과 일문일답의 내용이다. ▶1주년 소감은? 제9대 군포시의회 후반기 의장 취임 1주년을 맞이한 7월, “시민의 뜻을 정확하게 의정에 반영한다”라는 초심을 되새기며, 시민의 삶과 생계를 지원․보호하는 자치법규 81건을 제·개정해 민생 중심 의정활동을 실천했다, 또한, 상임위원회 전문성 강화, 홈페이지와 소식지 기능 개선, 시의회 견학 활성화 등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라는 존재 가치를 확립했다. 앞으로 남은 1년도 “시민의 바람을 정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