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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포시청소년수련원, 시내·마을버스 외부 광고 통해 시민 인식 제고 나선다

재단·군포시 협력 기반으로 홍보 강화 및 청소년 활동 거점 역할 확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은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의 대시민 인식 제고와 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외부 광고는 물론, BIS(버스정보시스템) 안내 문구 송출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강화는 수련원의 공공시설로서의 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이고, 청소년 및 시민의 체험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수련원 운영 관련 연구용역 결과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먼저, 8월부터 군포시 주요 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외부에 수련원 홍보물을 부착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련원을 접할 수 있도록 시각적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군포시 곳곳의 버스정류장 BIS 전광판을 통해 안내 문구를 송출함으로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직관적이고 반복적인 노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BIS 안내는 시간·장소 제한 없이 시민의 주목도를 높일 수 있는 채널로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 홍보, 학교 연계 홍보물 배포, 커뮤니티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홍보 전략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은 자연환경을 갖춘 자연권 청소년수련시설로써, 청소년뿐 아니라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민 전반에 시설이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상황을 개선하고자, 재단은 보다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에 나서게 됐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체감도를 높이고 청소년 활동 기반을 넓히기 위한 시와 재단의 협력 전략으로, 지역 청소년시설의 공공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본 사업의 실행 기반을 마련했으며, 재단은 이를 토대로 서비스 품질 개선과 접근성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청소년재단 관계자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이 시민에게 더욱 가까운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접점을 통해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시민 모두에게 열려 있는 공공체험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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