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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문화

‘2025 제10회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 청공축제) 3일 연속 전석매진 화려한 성료

-- 아르코 썸 페스타와 함께 한 청공축제 아름다운 폐막

▲10년의 희망을 쏘아 올린 청공축제, 화려한 페막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꿈밭극장, 서울연극협회,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후원하는 ‘2025 제10회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축제’(이하 청공축제)가 3일 연속 전석매진의 기염을 토하며 8일간의 뜨거운 여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아르코꿈밭극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예술가들의 만남을 통해 풍성한 감동을 선사했다.

▲청공축제 폐막식_10주년 행사

 

▲청공축제 대상작 -소년, 문턱에 서서

 

이번 축제는 청소년 국악그룹 승승장구 ‘스며들다’와 청소년 낭독 공연 ‘스프레이’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자픈커넥션 ‘쓰로우’, 극단 파수꾼 ‘돌고 돌고’, 라이프에디트협동조합 ‘뮤지컬 리턴(인생회귀 서바이벌)’, 극단 우아 ‘소년, 문턱에 서서’ 엠제이플래닛 ‘심청과 피노키오:The Game’ 등 5개의 경연작품과 지난해 대상작품인 문화예술굼터 뽱의 ‘작은 방’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합평회, 심포지엄, 청소년 톡톡톡 토크쇼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로 축제의 깊이를 더했다.

 

▲청공축제 개막축하 공연 –스며들다

 

올해도 변함없이 세대를 아우르고 다양한 시선을 반영하는 청공축제만의 독특한 심사 방식(전문심사위원 60% + 축제 참가 예술단체 심사위원 20% + 청소년평가단 20%)을 통해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극단 우아의 ‘소년, 문턱에 서서’가 대상과 김숙희 예술상, 청소년 선정 최고의 작품상을 받으며 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무대 예술상은 자픈커넥션의 ‘쓰로우’가, 연기상은 ‘쓰로우’의 위다은 배우가 수상했다.

 

▲청공축제 경연 참가 단체

 

▲청공축제 화려한 폐막식

 

이번 축제에 청소년 평가단으로 참여한 한 학생은 "삭막한 일상에서 잠시나마 숨통을 트이게 해준 축제"라며 "공연에서 얻은 위로와 깨달음 덕분에 다시 나아갈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청공축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국내 17개의 공연예술축제를 통합한 아르코 썸 페스타에 참여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대표적인 축제인 아시테지 국제 여름축제와 연계하여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전영준 이사장은 "전문 예술가와 청소년의 순수한 열정이 만나 감동과 공감을 만들어냈다"며, "지난 10년을 넘어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며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경험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청공축제가 될 수 있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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