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 (수)

  • 구름많음동두천 7.3℃
  • 구름많음강릉 9.0℃
  • 맑음서울 10.8℃
  • 흐림대전 10.3℃
  • 흐림대구 14.1℃
  • 구름많음울산 11.2℃
  • 흐림광주 11.8℃
  • 구름많음부산 14.1℃
  • 흐림고창 9.5℃
  • 흐림제주 13.6℃
  • 구름많음강화 8.5℃
  • 흐림보은 8.3℃
  • 흐림금산 10.4℃
  • 흐림강진군 11.8℃
  • 구름많음경주시 11.1℃
  • 흐림거제 13.5℃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지방자치

안양천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가정원 승격 위해 적극 노력” 약속

-김동연 지사, 16일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예정지 방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하나로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예정지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성공적인 지방정원 조성과 국가정원 승격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16일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한 안양천쌍개울문화광장에서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대상지 현장을 돌아본 뒤 “젊었을 때 10년 넘게 안양에 살았다. 안양천 구간은 가족과 함께 많이 걸었던 저에게는 고향 같은 곳”이라며 “이곳이 지방정원으로 성공적으로 조성되고 더 나아가 국가정원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서 잘 해내야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오전 기회타운 인덕원 착공식에 다녀왔다고 밝힌 후 “교통의 요지에 첨단산업을 유치해 안양을 발달시키고, 이런 좋은 환경 속에서 주민 여러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균형 잡히게 할 수 있어서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광명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등 4개 시를 관통해 한강에 유입되는 경기도 안양천 일대는 지난 2023년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승인을 받았다. 지방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하는 정원을 말한다. 현재 경기도 지방정원은 양평 ‘세미원’ 뿐이다.

 

안양천 지방정원은 면적 35만1,741㎡, 연장 25.9㎞로 광명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가 공동으로 조성한다. 4개 도시의 구간길이(연장) 및 주요 계획은 ▲광명시(7.3㎞) 패밀리정원·테라피 정원 ▲안양시(11.9㎞) 교감정원·향기정원 ▲군포시(3.6㎞) 마실정원 ▲의왕시(3.1㎞) 바람정원 등이다. 기아대교에서 호계교까지의 안양구간은 다양한 형태의 주거지역이 연접 분포하며 일부 준공업지역과 접해 있다.

 

각 시는 이곳을 하천 기능을 넘어 1년 내내 활력이 넘치며 아릅답게 변화하는 ‘퍼블릭 가든(Public garden)’이 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안양천 지방정원은 지난해 3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현재 재해영향평가 협의 중이며, 경기도는 조성계획 승인 신청이 접수되는 대로 신속히 승인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년 지자체별 정원조성공사를 추진해 지방정원으로 등록하고, 3년간 운영한 뒤 2030년경 국가정원 승격신청을 할 계획이다.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정원관리를 위한 예산으로 국비가 지원된다.

 

김동연 지사는 안양천에 이어 안양예술고등학교를 찾아 문예창작과에 재학 중인 청소년 베스트셀러 작가 백은별 양 등 학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2009년생인 백은별 작가는 14세에 첫 장편소설 ‘시한부’를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고, 청소년 시집 ‘성장통’ 등 다수의 작품을 출간했다. 지난 7월에는 최연소 1억 이상 기부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며 기부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김 지사는 백 작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재학생들과 진로와 창작 환경 등에 대해 소통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또, 이날 오후 생활협동조합 한살림 비산매장을 방문해 매장을 돌아본 뒤 지역생협 지역화폐 사용 등과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지역생협은 본사 기준으로 연매출액이 산정돼 지역화폐 가맹점에 등록되지 못했지만 지난 10일 행안부 지침 변경과 12일 경기도 운영지침 개정으로 매장별 가맹 등록이 가능해졌다.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소비쿠폰 사용처에도 포함됐다.



최신기사

더보기

정치·경제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선거구 시군의원 정수 혼란 지방의회 의견 충실한 반영 요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 문제가 지역 정치권마다 쟁점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경기도 곳곳에서도 시군의원 정수 혼란 등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경기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의 ‘시군의원 정수 보전’ 정신에 배치되는 결정을 내려 ‘풀뿌리 지방자치’를 멍들게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첫째, 경기도의 안일한 ‘시ㆍ군의원 정수 결정’으로 인해 도내 일부 지역이 희생됐다. 앞서 국회 정개특위 회의 당시,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은 농촌 등 인구소멸지역의 도의원, 군의원 정수 문제를 합리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실제 정개특위는 인구소멸지역 9곳의 광역의원 수를 감축하지 않는 방향으로 선거법을 개정 통과시키기도 했다. 그런데 이처럼 인구소멸지역의 지방의원 수를 가급적 감축하지 않는 취지의 정개특위 방침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농촌지역이 대부분인 이천의 기초의원 1석 감축 결정을 단행했다. 뿐만 아니라 도내 성남·부천·안산 역시 지역별 특수성과 인구수를 무시한 채 의원 정수가 감축되는 불합리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경기도시군의

사회

더보기
김성재 의왕시장 후보, '하루의 10개여 일정 소화할 정도 건강한 모습으로 의왕시의 미래 책임질 준비하고 있다"
▲김성재 의왕시장 후보, 지지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는 지난 27일, 자신의 선거 캠프 ‘희망캠프’에서 지지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건강 상태와 시정 비전, 향후 계획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차담회는 바쁜 일정 중에도 김 후보의 건강을 염려하는 시민들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의왕시의 미래와 시정 운영 방향, 특히 건강 상태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지난해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사실이 전국 방송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이후 회복 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시민들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지자들의 걱정과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 지지자는 “주변에서 시장님의 건강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너무 많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찾아왔고 직접 뵙고 건강하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성제 후보는 “지난해 이후 회복 과정이 충분히 알려지지 않으면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더 많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 건강한 모습을 눈으로 확인시켜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현재 상태를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현재

라이프·문화

더보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선거구 시군의원 정수 혼란 지방의회 의견 충실한 반영 요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 문제가 지역 정치권마다 쟁점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경기도 곳곳에서도 시군의원 정수 혼란 등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경기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의 ‘시군의원 정수 보전’ 정신에 배치되는 결정을 내려 ‘풀뿌리 지방자치’를 멍들게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첫째, 경기도의 안일한 ‘시ㆍ군의원 정수 결정’으로 인해 도내 일부 지역이 희생됐다. 앞서 국회 정개특위 회의 당시,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은 농촌 등 인구소멸지역의 도의원, 군의원 정수 문제를 합리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실제 정개특위는 인구소멸지역 9곳의 광역의원 수를 감축하지 않는 방향으로 선거법을 개정 통과시키기도 했다. 그런데 이처럼 인구소멸지역의 지방의원 수를 가급적 감축하지 않는 취지의 정개특위 방침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농촌지역이 대부분인 이천의 기초의원 1석 감축 결정을 단행했다. 뿐만 아니라 도내 성남·부천·안산 역시 지역별 특수성과 인구수를 무시한 채 의원 정수가 감축되는 불합리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경기도시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