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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농·축산 지원 특별위원회 출범

백현종 대표의원, 특별위원장에 용인 김영민 의원 임명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23일 ‘농·축산 지원 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특별위원장에 김영민(용인2) 의원을 임명했다.

 

이번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농·축산 지원 특별위원회’는 도·농 복합도시인 용인의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출범식에는 백현종 대표의원과 김영민 특별위원장이 참석해 임명장 수여식과 출범 행사를 진행했다.

 

용인시는 1996년 도농복합시로 승격된 이래, 전체 면적의 80%가량을 차지하는 처인구를 중심으로 특산물 ‘백옥쌀’ 생산을 비롯한 농·축산업이 자리를 잡아왔다. 그러나 기후위기 가속화 및 농촌 고령화, 농자잿값 급등 등으로 업종 기반이 흔들려 온 가운데, 광역단체 차원의 정책 지원을 비롯한 종합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별위원회는 향후 용인 지역 농·축산업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조성 및 종사자 가계 소득 증진을 위해 정책 수립과 제도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품 기획과 판로 개척을 골자로 한 ‘경기도형 농어촌 혁신 컨설팅’ 사업을 비롯해 ▲귀농인·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등 농촌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운영 ▲주민 수요 기반의 분기별 정담회 개최 및 부서 간 정책 협업 추진단 발족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백현종 대표의원은 “특별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영민 의원은 정책 토론회 개최 등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용인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발전 청사진을 펼쳐 왔다”며 “‘용인 혁신의 최고 전문가’라 할 수 있는 김영민 의원의 걸출한 리더십이라면, 우리 특별위원회가 도농복합도시 용인의 농·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역시 용인 농·축산업의 판도를 업그레이드하고 종사자들의 구슬땀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의 정책 지원을 통해 특별위원회의 성공에 불꽃 같은 추진력을 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의원은 “예로부터 비옥한 흙과 맑은 물, 따뜻한 공동체가 어울려 농업과 축산이 발달해 온 용인은 개발 압박, 낮은 소득, 높은 경영비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특별위원회는 농민의 삶을 보듬고 지속 가능한 농·축산업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경영비 부담 완화, 농촌 공동체 회복을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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