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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시,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놀이시설 리모델링 완료

어둡고 낡은 놀이시설,‘마을이 함께 웃는 밝은 공간’으로 재탄생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놀이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11월 5일 준공식을 시작으로 해당 공간을 정식 개방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역주민의 불편 해결을 위해 유경현 경기도의원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확보해 주어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 9월 착공에 앞서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관련 기관 및 주민 간담회를 거쳐 의견을 반영하여 공사를 진행했고 10월 말 준공했다.

 

기존 놀이시설은 고강종합사회복지관 건물 뒷편에 위치하여 잘 보이지 않고 노후화되어 이용이 저조한‘방치 공간’이었으나,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밝고 생동감 넘치는 어린이 중심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는 보행로와 핸드레일, 파고라를 설치해 이동약자와 지역주민의 편의를 높였으며, 색감이 화사한 바닥 포장재와 벽화를 조성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벽화에는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해 고강본동 마을 캐릭터인 ‘고리산이(현무)’와‘고리송이(봉황)’삽입함으로써 지역 정체성을 담았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이번 리모델링은‘어두운 공간을 마을이 함께 웃는 밝은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뜻깊은 사업”이라며, 조성을 위해서 애써주신 유경현 도의원을 비롯하여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 학교, 지역주민들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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