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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2025년 구리시, 환경동아리 초·중·고 8개 환경동아리 탐구활동 최종 보고회 개최

생활 속 실천 중심 환경교육으로 기후 위기 대응 역량 강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2월 18일 시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기후 위기 시대 안전한 환경가치를 지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탐구활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중·고 학생 8개 환경동아리가 참여한 탐구활동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부터 학생들이 동아리별로 환경 주제를 선정하고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온 탐구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론 중심 교육이나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생활 속 실천을 기반으로 한 환경교육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친환경 소비, 도시 환경 개선, 온실가스 감축, 자원 절약,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탐구 결과가 발표됐다. 학생들은 환경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공유하며, 학교 현장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활동 사례를 제시했다.

 

삼육고등학교 ‘환경지킴이’ 동아리는 친환경 농작물 재배 활동을 통해 수확한 고구마를 지역사회 나눔 행사에 활용한 사례를 소개하며, 환경 보호와 지역 상생을 연계한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토평고등학교 ‘아토믹스’ 동아리는 환경 주간 실천 활동과 환경 관련 과학실험 프로젝트를 연계한 학생 주도 환경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캠페인과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 구성원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과학실험을 통해 환경 오염과 자원 순환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학생들이 일회성 참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천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참여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서울삼육중학교 4-H 동아리는 학교 텃밭을 활용한 농작물 재배 활동을 통해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확물 나눔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학습했다.

 

인창초등학교 환경원정대는 환경 메시지를 담은 홍보 부채 제작, 지구의 날 소등 행사 참여, 분리배출 교육 보드게임 운영,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등 일상생활 속 실천 중심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 의식을 함양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이 모여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다”라며 “학생들이 주도한 이번 탐구활동은 지속 가능한 도시 구리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구리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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