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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주시, 2026년 상반기 직거래장터 운영… 참여 농가 2월 모집 예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는 2026년 상반기 운영 예정인 ‘여주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참여 농가를 2월 모집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여주시 남한강 출렁다리 직거래장터를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여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2018년부터 운영돼 온 여주시의 대표적인 농산물 판로 지원 사업으로, 프리미엄 유통공간과 관광 거점에서 여주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여주시에 따르면, 직거래장터는 매년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여주쌀 호두과자, 식혜, 땅콩버터, 딸기잼, 군밤 등 가공 식품을 판매한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해 여주 농특산물 가공 식품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직거래장터는 쇼핑객을 대상으로 한 도심형 프리미엄 유통공간에서 운영되며, 출렁다리 직거래장터는 관광객 유입이 많은 지역 명소를 중심으로 운영돼 각기 다른 소비층과의 접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주시는 이번 상반기 모집을 통해 농산물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여주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 농가 및 업체의 참여를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여주시 관내 농업인 및 여주 농특산품을 활용한 가공 식품 업체로, 선정된 농가 및 업체는 4월부터 5월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되는 상반기 직거래장터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직거래 장터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연초에 올라갈 시청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여주시 이순열 농정과장은 “직거래장터는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여주 농특산물의 가치를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판로”라며, 쇼핑 공간과 관광 거점을 연계한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여주 농산물 브랜드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농정과 관계자는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직거래장터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예정된 모집 공고를 통해 고품질 여주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 확대의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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