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별내발전연합회와 별내 1단지 주민단체연합회에서 주최한 벚꽃축제가 성황리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별내발전연합회의 ‘제1회 별내 십리길 벚꽃축제’와 별내 1단지 주민단체연합회의 ‘별내 1단지 벚꽃축제’로 별내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주민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주민이 중심이 되어 마련한 봄축제다. 이날 축제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십리길 벚꽃축제’에는 △벚꽃길(별내역~별가락역) 걷기 △포토존 △보물찾기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됐으며, ‘별내 1단지 벚꽃축제’에는 △덕송마을 정원 일대 벚꽃길 걷기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남녀노소 모두가 봄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주민들이 함께 만든 이번 벚꽃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따듯함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다”라며 “앞으로 이와 같은 주민 중심의 축제가 더 큰 소통과 협력으로 이어져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상호문화주의 선도도시’ 김포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통진읍 상호문화교류센터 내에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독서쉼터를 14일 개관했다. 약 2천여명의 이주배경청소년이 거주하고 있는 김포시는 이들의 안정적 학업 적응과 사회 정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에 주목해, 지난해 10월 통진읍 구청사를 리모델링한 상호교류문화센터 개관에 이어 이번에 이주배경청소년 독서쉼터를 새롭게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상호문화교류센터 1~2층에 위치한 이주배경청소년 독서쉼터는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익히고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이용된다. 현재 한국어 도서는 물론, 주요 국가의 언어로 된 이중언어 도서, 문화 간 이해와 소통을 돕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 등 총 500여 권이 비치되어 있으며, 연 내 총 2천500권으로 확대 비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김포시는 올해 3월부터 상호문화교류센터와 읍면동 가까이배움터를 거점으로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한국어 및 주요 교과목(수학, 영어) 교육 △4개국 이중언어 교육 △축구, 미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4월 휴먼북(book)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휴먼북(book)요일’은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4월에는 완연한 봄을 맞아 움츠러들었던 몸과 감각을 깨우고 계절의 변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이번 강좌는 이현숙컬러치유센터 대표 이현숙 휴먼북이 ‘나만의 시그니처 컬러 찾기’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에서 수강생들은 휴먼북의 안내에 따라 서로의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고 자신만의 시그니처 컬러를 결정했다. 이현숙 휴먼북은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통해 오랫동안 연구해 온 분야의 지식을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단순히 색깔을 찾는 시간을 넘어 나를 이해하고 돌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고가의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을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통해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어 좋았다”라며“나만의 시그니처 컬러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지난 12일과 13일 1박 2일 동안 진행된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교류 기획 활동‘비빔밥 다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해 청소년수련 시설의 운영과 각종 프로그램의 기획에 청소년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설치된 법적 자치 기구다. 이번 교류 활동(비빔밥 다모임)에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포일청소년문화의집,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단양군청소년수련관, 상록청소년수련관 총 7개의 기관에서 약 100명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활동 협약 체결, 우수 활동 사례 발표, 레크리에이션,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레이저 서바이벌 활동은 위원들 간의 자연스러운 협동을 유도해 참가 위원들의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연합교류기획활동에 참여한 한 위원은“이번 활동으로 타 기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우정을 쌓게 되어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기관의 우수 활동 사례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의 대표 봄 축제,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이 오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의 주제는 ‘왕의 도자기, 광주에서 만나다’로 조선 왕실 도자의 정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 왕의 도자기로 여는 축제의 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감동의 개막식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오는 4월 25일 17시에 어린이, 도예인, 외국인 등이 광주 왕실도자 달항아리를 들고 입장하는 ‘전통과 미래의 동행’으로 시작이 된다. 이어지는 ‘왕의 도자기 진상식’에서는 대장금, 허준 등 조선 숙종, 중종, 광해군 등 왕 역할을 맡은 배우 임호가 왕으로 출연해 조선시대 왕실도자의 위엄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공식 행사에서는 오프닝 영상과 개막선언, 환영사와 축사가 이어지며 국내외 교류 도시들의 축하 영상과 함께 ‘성공기원 세레모니’가 진행된다. 또한, 축하공연에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정기공연과 트로트 여제 송가인의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국악과 트로트가 어우러진 공연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이 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신작 〈눈, 눈, 눈〉의 세계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리꾼 이자람이 전통 판소리의 정수를 들고 하남을 찾는다. (재)하남문화재단은 이자람 판소리 갈라 시리즈 〈바탕〉을 오는 6월 21일(토) 오후 4시,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자람은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이수자이자 뮤지컬, 연극, 밴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예술가로, 창작과 전통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깊이 있는 소리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 받아온 명창이다. 이번 무대는 눈이 번쩍 뜨이는 판소리 주요 대목들로 구성됐다. 공연은 ‘단가’로 문을 열고 동편제 ‘적벽가’, 동초제 ‘수궁가’까지 이어지며 관객에게 판소리의 진수를 생생하게 선사할 예정이다. 예매는 하남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하남시민·학생·시니어 할인 20%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28일과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화정도서관 지하 1층 꽃마루에서 식물학자 신혜우가 진행하는 특성화 프로그램‘식물학자가 들려주는 식물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학자가 숲속에서 관찰하고 깨달은 식물과 자연의 이야기를 들으며, 식물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식물상담소 운영을 통해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식물을 매개로 한 감정과 생각을 살펴보며 인간의 삶을 성찰하는 인문학적 시선을 공유하고,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1강에서는 신혜우 식물학자의 저서《식물학자의 숲속일기》를 중심으로 식물학자는 어떤 눈으로 식물을 바라보는지, 숲속에서 식물을 관찰하며 깨달은 과학적 이야기와 삶의 에피소드를 전한다. 식물학자의 성장 과정과 일상, 고민을 식물의 이야기와 함께 풀어내며, 생태와 인간 사이의 자연스러운 연결 고리를 짚어본다. 2강에서는 《이웃집 식물상담소》를 중심으로 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오는 5월 1일 개막을 앞둔 가운데, 국민 캐릭터 ‘펭수’가 다시 한 번 여주를 찾는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5월 10일, 여주도자기축제에서 열리는 특별공연에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와 대한민국 도예 명장 박광천 작가가 함께하는 도자기 경매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도자기의 품격 있는 예술성과 펭수의 유쾌한 매력이 어우러진 이색 무대로, 남녀노소 관객 모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펭수는 지난 2022년 첫 출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3년 연속 축제에 참여, 여주도자기축제의 ‘공식 단짝’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축제를 앞두고 직접 축하 영상을 보내올 만큼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팬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박광천 명장이 직접 만든 도자기에 펭수의 일러스트를 담아 경매로 선보인다는 점이다. 펭수와 명장이 함께한 도자 작품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경매 수익금은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에도 사용될 예정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경매를 넘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무대로 꾸며진다. 펭수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3일 초등 청소년 8가족을 대상으로 일일 특별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 또띠아랩 만들기’를 진행했다.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은 화목하고 건강한 가족 분위기 형성과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의 기획 사업으로, 청소년과 가족이 즐거운 체험활동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또띠아랩 만들기’는 다양한 종류의 채소를 직접 손질하고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채소와 친해지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된 활동으로, 직접 만든 또띠아랩을 부모님과 함께 맛있게 먹으며 즐기는 시간이 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나(자란초 3학년) 청소년은 “채소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엄마와 함께 만든 또띠아랩은 맛이 있었다. 앞으로도 함께 해 먹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9일 인공지능(AI)과 인공지능 조작 영상(디프 페이크)으로부터 나와 타인을 지키는 디지털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건강한 디지털 세상 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