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동행정복지센터 관내 사전투표함에서 22대 총선 투표용지 나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늘, 21대 대선 사전투표함에서 지난 22대 총선 투표용지가 발견되어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시갑 당협위원장는 민주주의 훼손에 우려를 표명했다. 30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5분께 김포시 장기동행정복지센터에 있는 관내 사전 투표함에서 2024년 치러진 22대 총선 투표용지가 나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진호 위원장은 “선거가 끝난 지 한 해가 지난 오늘, 김포 장기동의 사전투표함에서 개표에 포함되지 않은 기표된 투표용지가 발견되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며 “선거의 근간인 공정성과 신뢰를 뿌리째 흔드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박진호 위원장은 “이 한 장의 표는 단지 한 시민의 선택이 아니라, 수많은 유권자들의 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더 이상 ‘사소한 실수’라는 말로 덮을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관위는 책임 있는 조사를 통해 유권자들께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런 일들이 모여 선거제도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진실대응전략단은 지난 5월 18일 국민의힘 중앙당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가 수년간 불법 도박과 여성 혐오성 음란 댓글을 일삼아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자금 출처와 형사처벌 수준의 적절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장영하 진실대응전략단장을 비롯해 강민수 공보부단장, 윤세연 법률부단장(변호사), 김상철 정책기획부단장, 홍순기 미디어대응부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수원지방법원의 판결문에 근거해 이동호 씨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억 3천만 원 이상을 불법 도박사이트에 입금하며 총 707회에 걸친 도박을 했고, 수백 건의 성희롱성 댓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작성한 정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이동호 씨가 신고한 재산은 부친으로부터 증여받은 4,916만 원에 불과해, 나머지 1억 8천만 원 상당의 자금 출처가 여전히 불분명하다는 점에서 심각한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하지만 이날 기자회견은 동시에 보도된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NC소프트와의 백현동 부지 특혜 MOU 체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저급하기 그지없는 이재명식 윤리와 도덕성이 또다시 만천하에 드러났다. 이번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장남이 일조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속담을 그대로 증명한 셈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장남 이 씨는 상습도박 및 음란 문언 전시 혐의로 벌금 5백만 원의 약식명령을 선고받았다. 이 씨는 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벌금형이 확정됐다. 음란 문언 전시란 음란한 그림이나 사진‧글‧영상 등을 인터넷에 게시하거나, 공공장소에 전시하는 행위 등을 말한다. 이 씨는 불법 도박 관련 게시글뿐 아니라, 여성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수차례 반복해왔음이 확인됐다. 해당 내용을 보면 충격을 넘어 경악스러운 수준이다. 노골적으로 여성을 성적 대상화한 것을 넘어, 신체와 관련해 폭력적 표현까지 불사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16일 여성 공약으로 ‘여성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28일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개편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후보 본인은 물론이고, 정작 그 아들은 여성 비하․폄하 발언과 조롱을 일삼았다. 법적 처벌까지 받았다는 점에서 사안의 엄중함은
▲양주시장, 강수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존경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양주시장 강수현입니다. 우선 「교외선 재개통과 연계한 장흥관광 활성화」 라는 뜻깊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이 자리를 빛내주신 윤창철 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해 좌장을 맡아주신 한상민의원님, 발제를 준비해주신 한국관광개발연구원 박희은 실장님, 바쁘신 중에도 패널로 참여해주신 이영주도의원님, 시민의 목소리를 대표해 함께해주신 이종용 이장협의회장님과 황점숙 문화관광해설사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교외선 재개통이라는 역사적인 변곡점을 맞이하여 새로운 가능성과 도약을 위한 포럼을 열게 되었습니다. 교외선 재개통은 단지 선로를 다시 잇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고, 지역성장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상징적 통로가 될 것입니다. 특히 장흥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예술, 역사와 생태가 공존하는 우리시의 보석같은 공간입니다. 이 아름다운 지역이 교외선과 다시금 연결되면서, 체류형 관광의 중심지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테마형 콘텐츠 개발, 그
▲양주시의회 의장 윤창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존경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민을 더욱 행복하게,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양주시의회 의장 윤창철입니다. 오늘 《교외선 재개통에 따른 장흥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정책포럼은 장흥의 잠재력을 다시 조명하고, 우리 시 관광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이 자리를 위해 귀한 시간 내주신 내빈 여러분과 장흥관광 활성화를 위해 흔쾌히 발표와 토론을 맡아주신 박희은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연구실장님, 이영주 경기도의회 의원님, 홍미영 문화관광과장님, 이종용 장흥면 이장협의회장님, 황점숙 문화관광해설사님 그리고 자리를 준비해주신 한상민 의원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장흥은 오랜 세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 사랑받아온 소중한 자산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훌륭한 자원도 그 가치를 연결하는 전략이 없으면 ‘관광지’가 아닌 단순한 ‘풍경’에 그칠 수있습니다. 오늘 포럼은 장흥관광의 가치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를 함께 고민해 지역 관광을 새롭게 리브랜딩 해보자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교외선 재개통 이후 본격적인 운영에 탄력이 붙고, 장흥의 관광활성화에 대한 기대
▲안산시민 상인들이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시의 전통시장 철거계획에 규탄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 초지시민시장 상인회가 22일 오전 11시, 시장 광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시의 철거 계획에 대해 강력 반발했다. 이에 대해 안산시는 이미 계약 만료 후 일부 상인들이 무단 점용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상인회는 성명서를 내고 전통시장을 지키고 생존권을 지킨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28년간 지켜온 삶의 터전이 안산시의 무리한 행정 결정으로 무너질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고 호소했다. 상인들은 고령자가 많은 시장의 특수성을 강조하며 대토 보상, 이주비 지급 등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일부 상인들은 변상금 통지서와 수사의뢰서, 행정대집행 서류가 전달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민시장이 단순한 장사터가 아닌, 자식 학비를 벌고 병든 가족을 부양하며 성실하게 살아온 삶의 기록이 쌓여 있는 생존의 장소' 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장 부지를 매각하려는 결정은 서민의 삶을 외면하고 시장 공동체를 파괴하려는 명백한 행정 폭력이라며, 역세권 개발의 희생양이 될 수 없다' 고 주장했다. 안산 시민시장은 1990년대 초 시흥군 시절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국민이 승리한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벌써 16번째 5월 23일이 돌아왔습니다. 그사이 4명의 대통령이 거쳐 갔고, 2명의 대통령이 탄핵되었습니다. 민주주의가 잠시 휘청거리는 시간도 있었지만 국민은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광장에서, 마을에서, 직장에서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되었습니다.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위한 국민들은 위기를 잘 극복하고 역사의 진보를 향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년 서거일마다 노무현 대통령을 향한 추모의 마음은 노란 물결로 넘실거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었던 대한민국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대립과 정쟁보다는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인 대화와 타협, 관용, 통합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점차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를 해소하고, 누구나 자신이 가진 자질과 재능에 따라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사람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내란의 극복이고,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지사 출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또다시 경기도민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금일 이재명 후보는 의정부 거리유세에서 ‘북부를 분리하면 엄청난 규제완화가 된다고 하는 것은 사기다. 관계가 없는데 관계가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기만’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해 3월에도 ‘경기 북부가 분도되면 ‘강원 서도’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멸시하고 업신여길 게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대선 후보의 자세 아닌가. 심지어 이러한 일련의 발언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도정 주요 과제로 삼고 그 필요성을 줄곧 언급해 온 김동연 지사의 뜻과도 상충된다. 해당 주장대로라면 김동연 지사는 지난 3년여간 도민을 기만하고 사기 친 몽상가에 불과하다. 게다가 김동연 지사는 민주당 소속 도지사 아닌가? 자당 도지사의 공약을 180도 뒤집어엎는 대통령 후보는 과연 어떤 후보인가? 여기에 이재명 후보가 과거 경기도지사직을 역임하며 경기 북부가 처한 현실을 충분히 알고 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도민 입장에서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언행이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경기도
▲양주시, 고등쉐프 단체사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요리는 문화다. 그리고 문화는 도시를 바꾼다.” 양주시가 주최한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가 단순한 청소년 경연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의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청소년 셰프들이 창작한 지역 특화 요리들이, 실제로 고읍지구 등 침체된 지역 상권에 제공되어 신메뉴로 상용화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양주시는 ‘청소년 셰프 도시’라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위한 기틀을 다지고 있다. ■ 총 29개 팀 접수… 전국 고등학생이 모인 지역 축제형 요리무대 2025년 4월, 양주시가 지역 대표축제인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연계해 준비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9개 고등학생 팀이 참가 신청했다. 접수 결과, 양주시 18개 팀을 비롯해 인천 7팀, 서울 2팀, 수원 1팀, 경북 영주 1팀 등 관내·외 총 29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서면심사를 통과한 21개 팀이 본선 진출 후보로 올랐다. 사전 서면심사는 외식·조리 분야 전문가 3인이 ▲주제 적합성(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축제 판매 가능성 ▲창의성 ▲재료 현실성 ▲스토리텔링 설명력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점수를 부여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화성시가 동탄1·2신도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7층, 지상 20층 규모로, 연면적 51만7969㎡(약 15.7만 평)에 달하는 초대형 창고다. 하루 2천여 대의 차량이 출입할 수 있는 구조로, 완공 시 오산을 경유하는 교통량 증가가 불가피하다. 오산시는 물류센터가 들어설 경우, 오산을 지나는 차량이 크게 늘면서 도심 전반의 교통 혼잡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30년 기준 하루 약 1만7천 대의 차량이 오산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심 교통 혼잡은 물론, 인근 도로망 전반에 걸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미 시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 불편이 심각한 수준인데, 인접 도시가 일방적으로 교통 부담을 떠넘기는 행위는 결코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이와 관련해 시행사 측에 공식적으로 재검토를 요청하고, 지난 5월 16일에는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와 면담을 진행했다. 또 오는 22일 개최 예정인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도
▲경기도의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경기도의회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의회사무처 공직자 여러분과 경기도민께 큰 우려를 끼친 점에 대해,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경기도의회는 이 사안을 결코 가볍게 여기고 있지 않으며 ‘누구나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한다’라는 가치에 따라, 피해를 호소한 직원의 보호와 회복을 위해 최선의 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아울러 성희롱을 비롯한 직장 내 인권 침해 및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타협이나 관용도 있을 수 없다는 대원칙 아래, 앞으로도 필요한 대응들에 철저히 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기도의회는 도민을 대변하기 위해 존재하는 대의기관입니다. 그 구성원 중 누구라도, 도민의 뜻에 어긋나는 언행으로 신뢰를 저해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됩니다. 경기도의회는 불미스러운 이슈로 도민 신뢰를 떨어뜨린 지금의 현실을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자성과 개선의 계기로 삼겠습니다. 동료 의원님들께도 당부드립니다.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경기도의회를 함께 이끌어가는 동료이자 협력자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는 문화야말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첫걸음임을 기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경기도의회는 다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