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학령기 청소년 중심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3~5년 주기 돌발 유행이 반복되고 있다. 초기 증상은 콧물, 경한 기침 등이 나타나고, 이후 2~4주간은 매우 심한 기침, 발작성 기침과 함께 숨을 들이쉴 때 ‘훕’ 소리가 나는 특징이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24일 기준 전국 백일해 환자 수는 14,018명, 경기 4,148명이며, 안양시는 268명으로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가 전체의 95.1%를 차지했다. 동안구보건소는 지난 6월 20일 관내 의료기관에 유증상(기침) 환자 진료 시 진단검사 실시와 항생제 처방을 요청하고, 교육지원청 감염병 대응 현장지원단과 합동으로 현장 역학 조사를 실시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하절기 방학을 맞아 25일부터 안양시 학원연합회와 연계하여 소아·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백일해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또, 유관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동안구보건소 관계자는 백일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공동생활가정 아동 대상 전담의사 의료지원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역 기업, 병원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HD현대일렉트릭(정자동·에너지솔루션기업)이 연말까지 5개월간의 사업비 1500만원을 후원하고, ㈜티엘씨 헬스케어가 운영하는 ㈜티엘씨분당의원(정자동)이 소아청소년과·한의원·전문클리닉 등 9명의 전담의료팀을 꾸려 공동생활가정 아동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9곳 공동생활가정에 입소해 보호 받고 있는 아동 50명(8~18세)이다. 이들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해당 시설에서 양육·보호를 받고 있는 상태다. 시는 8월 한 달간 이들 모두에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이와 병행해 병원 치료나 상담이 필요할 때 해당 아동이 ㈜티엘씨분당의원을 찾아오면 진료과목별 의사가 성장발달, 건강평가, 심리검사 등을 하고 맞춤형 처방을 한다. 감기, 복통 등 간단한 증상이나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전용 전화회선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설 아동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시범 운영 후에도 그들이 건강하
▲강수현 양주시장, 의료봉사 현장 찾아 의료자원봉사단 격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25일 오전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회’ 한방 의료봉사 현장을 찾아 의료 자원봉사단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번 한방 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시행되는 것으로 백석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용재)은 지난 2021년 의료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회’와 협약한 바 있다. 시는 교수 및 한의사, 학생들로 이루어진 침구학회 소속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오는 27일까지 관내 백석농협 2층 대회의실 및 연곡2리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침과 뜸을 이용한 한방진료와 알맞은 한약재 처방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오정수 NH농협양주시지부장, 송미애 보건행정과장, 백승호 백석읍장 및 관계 직원 등이 의료봉사 현장을 방문했다. 강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의료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것은 물론 진료 대기 중인 주민들의 안부와 건강, 생활 속 고충의 귀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24일 오전 양주시 노인회 광적면 분회 2층에서 진행된 ‘의료취약 지역 노인 무료 이동 출장 안(눈) 검진’ 현장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주최하고 양주시보건소에서 주관한 이번 이동검진은 시민의 백내장 등 노인성 안질환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력 유지와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과전문의 및 검사 요원 등으로 이루어진 의료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의료 취약 지역인 서부권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시력·굴절·안압 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안저검사, ▲돋보기 및 안약 제공은 물론 검진 결과에 따른 질환 상담도 함께 진행하는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이날 강수현 시장은 김정은 보건소장, 송미애 보건행정과장 및 직원들과 함께 의료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진료 대기 중인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묻고 일상 속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수현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의료 봉사진분들과 봉사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한국실명예방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양주시 역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기존 특화 주제인 ‘독립운동’에 ‘건강’을 특화 주제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김포 독립운동의 성지인 양촌읍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되, 시의성 있고 이용자 흥미 유발 제고를 위한 특화 주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에서다. 기존 ‘독립운동’과 관련된 장서 구입 및 특화사업은 지속하면서, ‘건강’을 주제로 하는 각종 프로그램 및 강연을 마련해 더욱 많은 시민이 양곡도서관을 찾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 하반기에는 특화 주제 추가에 대한 홍보와 함께 건강과 관련된 도서 확충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는 정신건강, 육체 건강, 건강해 지기 위한 활동 등에 대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건강’은 모든 세대에 걸친 관심 주제로, 다룰 수 있는 영역 또한 넓고, 전문 서적, 소설, 동화 등 관련 도서도 풍부해 독서진흥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곡도서관이 소재한 지역 내에는 병원, 보건소, 체육관 등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업할 수 있는 기관도 많아 보다 풍성한 행사, 강연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곡도서관 관계자는 “현대의 건강은 과거와 달리 그 범위가 굉장히 넓어졌다.”라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소요동 사회단체장협의회는 23일,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시 유치’ 홍보(캠페인)에 동참했다. 권용선 회장은 “동두천은 경기 동북부에서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응급 의료 취약지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임기환 소요동장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사회단체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동두천 시민의 염원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홍보 활동은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시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는 심사를 통해 공공의료원 최종 부지를 다가오는 9월 발표할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에 선정되어 이달 23일부터 지역 내 참여 의료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치매관리주치의에게 치매와 전반적인 건강문제를 통합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은 2026년 6월까지 2년간 시행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병원과 의원에 소속된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의사는 치매환자에 대한 치료와 관리 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치매안심병원 등 지역자원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대상자는 치매 진단을 받은 시민으로, 입원 중인 환자는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내 병·의원은 ▲용인세브란스병원 ▲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 ▲다보스병원 ▲광교신경과의원 ▲더나은신경과의원 ▲배명철신경과의원 ▲수지엘내과의원 ▲연세가정의학과의원 ▲으뜸가정의학과의원 ▲제일가정의원 ▲참가정의원 등 11곳이다. 시 관계자는 “2년 동안 시범사업 운영 기간을 거쳐 치매와 건강 문제를 통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0일 8박 9일의 일정으로 진접읍 소재 현대병원 의료진들 및 봉사자들과 함께 카자흐스탄 딸띄고르간·우쉬토베·알마티 지역으로 의료봉사 진행했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단은 △현대병원 의료진 △현대병원 부설 청담연구소 △현대병원 협력업체 △중앙대학교 의과·간호대학 △몽골 의료진 △우송정보대 보건의료과 △한겨레고등학교 △일반참가자 등 총 58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단엔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추천한 청소년 2명과 직원 1명이 함께 참여해 카자흐스탄 의료봉사에 의미를 더했다. 김부섭 남양주 현대병원 원장은 “카자흐스탄을 위한 의료봉사를 10년간 하리라 약속했고 올해로 5번째를 맞이했다.”라며 “이번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봉사자들이 나눔 실천과 함께 자신과 주변을 둘러보며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정수 북부희망케어센터 센터장은 “이번 해외 봉사를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이고 구체적으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가졌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현대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몽골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봉사를 진행해 왔으며, 2013년부터는 북부희망케어센터가 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은 지난 19일 건주병원과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증진 및 전문적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건주병원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건강정보를 지원하고 건강관리를 진행하며 복지관과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 건강이 유지되고, 소외계층에 의료적 지원을 통해 지역복지에 앞장설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에 있는 건주병원은 서정무 병원장 외 최고의 의료진들이 척추, 관절 분야의 전문적 치료를 위한 의료시설과 최신 의료 장비를 겸비해 진료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약물 오남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영상 공모전’에 좀 더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26일까지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약물(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약물 중독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 내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만 10세~만 24세 고양시 거주 청소년(관내 소재 학교 재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및 개인정보수집‧이용‧제공동의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신청서류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반영해 대상(1명(팀)), 최우수상(1명(팀)), 우수상(2명(팀)), 장려상(3명(팀)), 특별상(3명(팀)) 총 10개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팀)에게는 고양시장상, 한국중독연구재단총장상,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공모전 당선작은 8월 2일(금)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공모 수상작은 다양한 마약 및 약물 오‧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7일 웰봄병원, 웰봄내과의원, 세교아이들치과의원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생명존중안심마을조성 업무 서약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병의원 영역에서 행복주는의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서약으로 지역사회 주도의 자살예방사업인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하여 촘촘한 안전망 구축과 지역주민 수요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자살 위험성을 낮추고 정신건강을 회복하여 오산시의 자살률을 감소시킴에 있다. 웰봄병원 전세윤 병원장은 “오산시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에 협조하는 기관과 오산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