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치매를 조기에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관리하고자 경로당 20곳에서 ‘어르신 치매 예방 방문학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작년과 달리 음성 기반 인공지능(AI) 치매 선별검사가 도입돼 음성의 특성을 감지하고 3가지 유형(정상·경도인지장애·치매)으로 평가하여 치매의 조기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시는 치매 예방 교육에 태블릿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부천시 노인복지기금 4,800만 원으로 운영되며 부천소사지역자활센터와 협업하여 추진된다. 시는 경로당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32주간 인지훈련, 신체활동, 정서 관리 등의 인지 강화학습을 진행하며 안부도 같이 확인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 혼자 있으면 너무 외로운데 경로당에 나와 공부도 하고 율동도 하니 삶에 활기가 생긴다”며 “이런 태블릿은 처음 써보는데 선명해서 글자가 눈에도 잘 들어오고 신기해서 좋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하는 수족구병 질환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무엇보다 수족구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족구병은 이달 말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6월 중순 또는 7월까지 유행하는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한다. 또한 전염성이 강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집단생활에서 전파될 가능성이 클 뿐만 아니라 가정, 지역사회로 빠르게 확산한다. 원인은 콕사키바이러스(Coxsackievirus 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enterovirus 71) 등 장바이러스 감염이며, 증상은 열나는 감기와 비슷하다.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이 있을 수 있고, 입안의 물집이 터져 궤양이 생기고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7~10일 후면 자연 회복된다.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이상 꼼꼼하게 손씻기 ▲(철저한 환경관리)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 소독하기 ▲(기침예절 지키기) 기침할 때는 휴지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12일, 복지업무 담당자의 효율적 업무수행 능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양시 복지정책과 주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컨설팅’을 받았다. 컨설팅단은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계획의 분석과 실행, 삼송1동 지역특성과 인구 유형 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모니터링 지표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복지 상담·사례관리 현황 분석 등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모니터링 지표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도 제시했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주민과 접촉하는 최일선 행정단위인 동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인력의 역량을 강화해, 주민 중심의 접근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64세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 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검사받으면 된다. 공통 검진 항목으로는 △진찰 및 상담 △신체계측 △흉부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검진 등이 있으며, 성별·나이에 따라 콜레스테롤 검사, B형간염 검사, 골밀도 검사 등의 검진 항목이 추가로 이루어진다. 일반건강검진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 가능하며, 가까운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건강검진이 집중되는 연말을 피해 미리 검진 받을 것을 당부드리며, 상반기에 적극적인 안내·홍보로 수검률을 높일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12일 요양원 및 주·야간보호센터 등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기요양기관 감염관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기관은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의 노인들이 집단으로 장기간 생활하는 시설로, 코로나19 유행처럼 감염병 발생 시 전파 위험과 중증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선제적·적극적인 감염관리 대책이 필요한 곳이다. 이에 부천시는 부천시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 협조로 요양원 및 주·야간보호센터 시설장 및 감염관리 담당자가 감염관리에 대한 최신 지식을 습득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감염관리 개요 및 기본 원칙 ▲올바른 손 위생 및 보호구 착·탈의 교육 ▲부천시 주요 감염병 발생 현황 공유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12월 임명된 부천시 1기 역학조사관이 임명 이후 처음으로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감염관리 및 감염병 예방에 대한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부천시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한 감염관리 예방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8일 시흥국민체육센터(하중동)에서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용시민 및 근무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공사, 시흥시장애인체육회 등 시설 내 모든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제상황을 가정하여 교육이 진행됐으며, 공사는 매 분기별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주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들께서 안전한 체육ㆍ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않은 시민들께서도 공사 유튜브 채널인 ‘흥행TV’에서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즐기기’등의 영상 시청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운정4동에서 운영 중인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오는 23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검사’를 실시한다. 무료 치매 검사는 ‘운정4동 행복마을관리소’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운정보건소 치매검사 이동검사실과 협력해 진행된다. 치매 검사는 만 60세 이상 운정4동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참여할 수 있다. 검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내 다목적센터에서 진행된다. 치매 검사의 비용은 무료이며, 인지 선별검사와 개별 상담과 치매 사업 안내, 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인지 저하 의심 대상자의 경우 보건소의 정밀검진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호진 운정4동장은 “치매 검사는 어르신 가정, 그리고 우리 이웃에 꼭 필요한 필수 검진으로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의 동행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내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가 4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65세(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파주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이며, 파주·운정보건소, 문산보건과를 방문해 접종 받을 수 있다. 이미 대상포진을 앓은 적이 있다면 회복 6~12개월 뒤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백신 소진 시까지 실시되며, 접종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 오후 1시부터 3시 30분이며 보건기관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최경희 질병관리과장은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며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이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15일 시청 여유당에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경기도의료원 유치 TF’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TF 회의 개최 계획을 보고받으며, “우리시는 73만 인구의 대도시임에도 대형 종합병원 하나 없는 의료취약지”라며 “남양주시뿐만 아니라 경기동북부 도민에게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는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료원을 유치하는 것은 계획인구 100만을 승인받은 남양주시에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첫걸음”이라며 “남양주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반드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을 유치해야 한다”라고 강한 유치 의지를 전달했다. 이번 TF 회의에서는 지난 3월 착수된 경기도의료원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의 중간 보고와 남양주시만의 유치전략과 홍보, 범시민 운동 추진 방안 수립 등이 논의됐다. TF 팀장인 홍지선 남양주부시장은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인 왕숙1·2를 중심으로 양정역세권, 진접2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몇 년 동안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구와 의료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기관 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이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주엽2동 건강관리사무소’신청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엽2동 건강관리사무소’는 가좌보건지소와 연계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5월부터 6월까지 총 6주간 진행된다.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엽2동 주민 중 65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낮은 신체활동 실천율, 높은 비만 유병률, 높은 음주율을 보이는 주엽2동 건강행태를 반영하여 ▲사전검사 및 상담 ▲신체활동 프로그램 ▲절주교육 ▲사후검사 및 상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는 주엽2동 주민자치센터 2분기 문화강좌에 없는 근골격계 질환(거북목, 손목터널증후군 등) 예방 스트레칭과 줌바댄스를 추가했다.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신체활동을 배움으로써 정신적, 신체적 관리를 강화하고 주엽2동 주민들이 다양한 건강강좌를 즐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1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청사에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을 실시하는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를 운영했다.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는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주민 건강 상담창구이며, 매달 진행할 예정이다. 삼송1동은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혈압 측정, 치매인지 선별검사(CIST), 노인우울검사(S-GDS) 등을 실시하여 관련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고위험군은 보건소 및 지역 의료자원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