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직두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구읍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포천시 구읍천은 제방 붕괴로 주택 등이 침수된 곳으로 집중호우시 지역주민들의 피해와 불안감이 남아있는 하천이다.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홍수 피해 예방이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제방을 높이거나 물길을 넓히는 등 치수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구읍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에 총사업비 399억 원을 투입, 지난 2018년 4월 착공해 하천 연장 5.9km 하천구간을 정비했다. 이번 공사로 기존 하천의 폭이 넓어져 통수단면적이 확보된 구읍천은 이번 국지성 호우에도 홍수피해를 벗어날 수 있었다. 도는 하천 보호와 녹화 목적의 환경식생블록과 자연석쌓기를 적용해 식물이 자생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하천을 조성했으며, 제방도로와 주변 도로, 차량 진출입로도 정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는 “여름철 태풍 및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적극적으로 중점 정비해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8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8개 시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유아 대상 기후환경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기후환경 교육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초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8월 21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9월 27일까지 7개 시군(파주시, 양평군, 양주시, 하남시, 포천시, 고양시, 가평군)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인형극을 통해 쓰레기 분리배출, 재활용 방법,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미세먼지 예방법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재미있게 배운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 행동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환경교육 인형극을 통해 유아들이 성장하면서 환경보호 실천을 일상에서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어린 시절부터 습득한 기후 행동이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9월 21·28일 일월수목원에서 국립수목원, 내셔낼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와 협업해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탐험대’는 일월수목원 내 13개 장소에서 다양한 생물을 탐사하고, 임무를 수행하며 탐험지도를 완성하는 생태탐사(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3~6학년 자녀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 팀이 돼 총 60팀(회차당 30팀)이 활동했다. 참가자들은 ▲나무와 열매를 서로 짝지어 보기 ▲일월수목원의 다양한 새 알아보기 ▲물의 도시 수원, 버드나무 알아보기 ▲다양한 채소로 밥상 차리기 등 13개 임무를 수행했다. 임무를 완수할 때마다 도장과 스티커를 받아 탐험지도를 완성했다. ‘수원수목원 수수랑’ 자원봉사자가 학생들의 임무 수행을 도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도심형수목원에서 자연을 경험하며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며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수목원을 즐기고 탐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7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가을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가을꽃 심기는 행정복지센터 청사 화단 등 시민들의 발길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국화(가든멈)를 심어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잠시나마 삶의 위로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주변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 활동도 함께 실시함으로써 향긋한 꽃향기가 가득한 도시 경관 개선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도 기여했다. 이외에도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버스 승강장 청소, 중앙동 환경 정비행사 참석, 계절김치 봉사, 송편 및 만두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옥자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주민들이 가을 국화를 감상하며 소소한 행복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중앙동 환경 정비를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가을꽃 심기와 환경 정비에 힘쓰신 새마을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더운 날씨로 지친 시민들이 국화를 보면서 마음에 위안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송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송북동 플리마켓: 지구가 아파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송북동 플리마켓: 지구가 아파요’는 자원의 재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판매형 부스뿐만 아니라 체험형 부스 운영 및 사생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의 주민 5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채로운 물품 거래가 이루어졌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풍성한 축제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최병애 송북동 주민자치회장은 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물품을 교환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플리마켓을 풍성하게 꾸며준 주민자치회와 주민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신장1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6일 국제교류센터 사거리 일대 도로변 잡초 제거 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잡초가 너무 많아지면 도로의 시야를 가리거나 보행자들의 안전을 저해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기에, 이번 신장1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자발적으로 도로변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잡초를 제거하는 동시에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게 됐다. 윤기병 위원장은 “다 같이 힘을 모아 도로가 깨끗해져서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일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한 마을 가꾸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은숙 신장1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환경 정비에 힘쓰신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사회환경교육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26일~27일 수원시에 소재하는 기후변화체험 교육관 두드림과 광교 생태환경체험 교육관, 광주시 화담숲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시행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이혜정, 최창호, 손성익 의원은 시설 내ㆍ외부 및 운영 중인 프로그램, 시설 건립과 운영 등 전반적인 시스템 현안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정 대표 의원은“다양한 연령층과 사회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에게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파주시에 사회환경교육센터 건립의 당위성을 확고하게 정리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의회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연구회는 우수시설 벤치마킹 및 파주시 지속가능한 발전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5년 전에 비해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출생아 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국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23만28명으로, 5년 전인 2018년보다 9만6794명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17개 모든 광역자치단체에서도 출생아 수가 감소했다. 경기도의 경우 1만9358명 줄어들어 감소 폭이 가장 컸으며, 서울특별시가 1만8618명으로 그 뒤를 이어 인구에 비례해 출생아 수가 줄어든 양상을 보였다. 기초자치단체별로 살펴보면 총 226개 중 216개(약 95.6%) 기초지자체에서 출생아 수가 줄었다. 이러한 전국적인 출생아 저하 추세와 달리 전국의 10개 기초지자체에서는 5년 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경기 과천시(318명), 경기 하남시(129명), 경기 양주시(85명), 광주 동구(81명), 인천 중구(64명), 전북 김제시(56명), 부산 동구(45명), 경기 평택시(42명), 충남 예산군(24명), 전남 무안군(24명) 등이다. 평택시의 경우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 중에서는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인구에 비례해 출생아 감소 폭이 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안중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7일 가을을 맞아 관내 주요 도로변에 가을꽃을 심었다.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날 가을꽃 심기는 안중읍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안중읍 행정복지센터 주변, 경기물류고등학교 앞, 안중시장 입구 등 5개소에 국화꽃 320본을 심었다. 이명우 부녀회장은 “주민들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진구 안중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가을꽃 심기에 참여하신 새마을부녀회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심은 꽃을 잘 관리해 아름다운 경관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오성면 당거리에 있는 오성강변에서 ‘2024년 오성강변 가을축제’가 지난 2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성강변은 평택 8경 중 하나로 평택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장소이며, 이번 오성강변 가을축제에서는 시원한 하천변과 알록달록한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오성강변가요제 및 초청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지역 특색이 있는 체험 부스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축제를 주관한 오성면 주민자치회 서호석 회장은 “청명한 가을날 축제장을 찾아주시고 즐겨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름다운 오성강변과 오성면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장선 평택시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오성강변 가을축제를 위해 고생하신 오성면 주민자치회 및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찾아오고 싶은 오성강변을 만들기 위해 지역민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가 산림청에서 실시하는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켐페인’ 결과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산림청장 표창(대신면 장풍 1리 이장)을 받았다. 특히 여주시가 얻은 이번 성과는 작년 경기도 유일의 산림청장 표창(※산북면 후리 이장/ 점동면 원부리 우수마을에 선정)에 연이은 결과이며, 나아가 경기도 전체 우수마을 대상 6개 마을 중 무려 여주시가 3개 마을(※대신면 장풍 1리, 북내면 신남리, 금사면 이포1리)을 독식(?)하여 타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런 성과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에 지속적으로 소각산불 위험성을 전파한 이·통장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작년 173개 마을에서 올해 226개 마을이 서약참여)과 솔선수범이 단초가 되었고, 산불취약지역 곳곳에서 내 고장을 산불로부터 스스로 지키겠다는 남다른 사명감을 지닌 80명의 산불감시원들과 23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구슬땀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여주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산림공원과 강종희 과장은 “이런 연이은 성과는 산림공원과뿐만 아니라 읍·면·동장님들이 산불발생 취약지마다 산불방지 기동순찰을 실시하고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