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7월 18일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제3공구’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긴급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 월곶을 출발역으로 광명역을 거쳐 판교를 연결하는 총연장 약 40㎞의 노선으로, 이날 임 시장이 찾은 제3공구는 시흥시 장현동과 광석동 일원의 약 1.1km 구간이다. 이날 현장 점검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 유실이나 침수 등 건설 현장 내 사고 위험이 커진 데 따른 조치로 마련됐으며, 임 시장은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물 전반에 대한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꼼꼼히 확인했다. 임 시장은 배수로 정비 상태, 경사면 흙막이, 구조물 고정 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며 “공사 현장의 안전은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작은 위험 요소도 간과하지 말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기상 악화 시 주요 공공시설 및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수시로 시행하고, 민간 건축공사장에 대해서도 점검을 강화해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오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행주어촌계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 500번지 일대에서 처치 곤란한 폐어구를 수거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해양수산부에서 주최하는‘2025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 고양특례시 행주어촌계가 참여단체로 선정돼 이루어지게 됐다. 그동안 행주외동 500번지 일대 한강수변에 무단으로 버려지는 폐기물의 양이 증가함에 따라 처리 방법에 대한 고민이 있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30여명의 행주어촌계원들은 자발적으로 폐기물 및 폐어구 수거활동에 참여하기로 해, 장항습지 및 행주나루 인근 강가에서 폐어구 등을 수거해 선별 분리하는 캠페인을 추진했다. 어촌사회의 주체인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활동으로 폐어구를 효과적으로 처리해 한강 어업환경의 미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됐을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장 중심, 신속한 판단, 과감한 실행의 경기도 대응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18일 경기도청 재난안전1회의실에서 열린 '호우 대처 도-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계속되는 호우와 폭우속에서 연일 비상근무중인 시군 공무원을 격려한 김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있어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총력 다해서 재난대응에 임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3년, 24년 다행히 인명피해 사고가 없었는데 안타깝게도 그제 옹벽 붕괴로 인명피해가 발생 했다”며 “사고원인은 단단히 조사를 해봐야 겠지만 재난대응에 있어서 선제적 과잉대응의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현장 중심, 신속한 판단, 과감한 실행은 반드시 지켜야 될 재난대응 원칙으로 이번 폭우뿐 아니라 앞으로 자연 재난재해에도 명심하고 함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기상 예측이 종잡을 수가 없을 정도로 변화무쌍한 상황에서 복합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긴장을 늦추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어린이공원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오는 7월 21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공원 안전환경 조성사업은 탬버린공원(장기동 1400)과 어린이공원 14호(운양동 1274-12)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경기도 소방안전교부세를 지원받아 도비 1억 원, 시비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비사업이다. 탬버린공원은 2008년 조성 이후 시설 노후화로 인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었던 곳으로 올해 4월 30일 착공하여 노후 놀이시설과 바닥포장재를 전면 교체했다. 어린이공원 14호는 노후 바닥 포장재의 갈라짐과 패임 등으로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공원으로, 바닥포장재를 새롭게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최근 구조한 국제 멸종위기종(CITES) 앵무새인 그린칙코뉴어를 국립생태원으로 인계해 보호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조는 김포시가 멸종위기종 앵무새를 구조한 첫 번째 사례로, 축산과 동물위생팀에서는 단순히 유실·유기 동물 구조에 머무르지 않고, 멸종위기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구조와 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구조된 앵무새는 국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종으로, 발견 즉시 관련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국립생태원으로 신속히 이송돼 체계적인 보호를 받고 있다. 국제 멸종위기종 무역협약(CITES)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환경부 장관이 국제 멸종위기종(CITES)에 해당하는 생물을 고시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급과 2급으로 나누어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재준 김포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 제보와 현장 대응을 통해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구조와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17일 파주시 파평면 양돈농가에서 올해 네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 신속한 초동방역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7일 파주시 발생 농가 통제초소를 방문, 방역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서 김 부지사는 이동제한, 긴급가축처분, 소독 등 초동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방역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방역조치를 당부했다. 아울러 농가에서 의심 증상 발견 시 즉각 방역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발생 보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례는 지난 2019년 9월 파주시 첫 발생 이후 국내 53번째(경기도 24번째), 올해는 지난 3월 16일 양주시 발생 사례 이후 4개월 만에 발생이다. 발생 농가 돼지는 현재 긴급처분 중에 있다. 도는 긴급방역지침에 따라 발생 농가 반경 10km 이내 양돈농가 57호(101,043두)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예찰 및 정밀검사를 진행하며, 가용 소독차량 129대를 총동원해 농장과 주변 도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거점소독시설 27곳과 통제초소 운영, 전담관 21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평택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류정화 위원장을 비롯한 유승영, 김순이 의원은 평택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안전건설교통국장으로부터 통제·대피 현황, 피해·조치 현황, 주요 대처 사항 등을 청취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정화 위원장은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의회도 시와 긴밀히 협력해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17일 경기상상캠퍼스(경기도 수원)에서 대기오염 측정기기의 적정한 유지 관리를 위한 대기오염 측정기기 관리대행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켄비텍을 비롯해 총 12개의 업체가 참여했고, 대기오염 측정기기 관리대행업 제도 및 위반사례 소개, 주요 상황별 측정기기 운영관리 방안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간담회에서는 대기오염 측정기기 관리대행업 기술인력 자격 요건완화, 기술인력 경력증빙시스템 개발 등 업체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사업장 배출가스 농도 측정은 사업장 관리의 기초가 되는 만큼 측정기기의 안정적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앞으로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가 하수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하수도 전반에 걸친 악취 저감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포시 맑은물사업본부는 경인항 북측 오수중계펌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일부 구간에서 정화설비의 개선 필요성과 협잡물 처리 과정에서의 시민 불편 요인이 확인됨에 따라 설비 교체와 운영시간 조정 등 다각적인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1층 공간에서 처리되던 협잡물 작업은 지하 밀폐공간으로 이전해 악취 확산을 최소화하고, 유동 인구가 적은 시간대로 반출 시간을 조정한다. 또한, 지상 공간까지 연결되는 탈취설비 구조를 보완해 악취 저감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관련 개선 공정은 오는 8월 말까지 탈취설비 연계 확대를 완료하고, 11월까지는 밀폐형 박스 및 탈수설비 보강 방안 검토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본부는 김포본동, 장기동, 양촌읍 일원을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악취 저감사업’을 완료하고, 걸포동과 통진읍, 운양동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1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추가 신청한 상태다. 이번 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5일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지방하천을 자연과 도민 중심의 저탄소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고양, 남양주, 의정부, 포천, 동두천시의 사업담당 부서장은 물론 하천공사와 환경,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분야 전문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도민이 참석해 사업 추진에 대한 방향의 적정성과 주민 입장을 고려한 공원시설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치수적으로 안전한 지방하천을 친환경적이고 도민이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하천의 공간가치를 향상시켜 정주여건을 개선시키는 사업이다. 하천정비와 함께 산책로, 쉼터, 자전거도로, 태양광 패널 등을 설치해 자연과 사람, 저탄소가 공존하는 수변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북부 5개 시군(고양·남양주·의정부·포천·동두천)을 대상으로 사업지를 선정했으며,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각 사업지별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전문가 및 도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사업 대상지의 환경적·기술적 타당성 ▲주민 의견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4일 광명시립국궁장에서 환경 모니터링 자원봉사단 ‘에코볼(Eco-Vol)’을 대상으로 야간 곤충 채집과 동정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생태 조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차영빈 국립수목원 박사가 강의를 맡았으며 2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야간 실습에 앞서 에코볼은 지난 6월 16일과 23일 곤충의 형태와 분류학적 특징을 배우는 이론 교육과 주간 곤충 채집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주‧야간을 아우르는 단계별 교육으로 광명시 생물다양성 모니터링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역량을 쌓았다. 환경교육봉사단 ‘에코볼’은 광명시환경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시민 환경 모니터링단으로, 지난 2월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25명의 시민이 참여해 광명시 전역에서 조류, 곤충, 식물 등 다양한 생물종을 조사‧기록하며 생태환경 데이터를 목록화하고 있다. 올해는 활동 지역을 구름산, 도덕산, 안양천, 안터생태공원과 마을 공원 등으로 확대해 매월 2회 이상 생물종을 모니터링하고 기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