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8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우크라이나, 중동 지역 등 최근 고조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대외경제 불안 요인에 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 회동에는 최근 워싱턴에서 개최된 한·미·일 안보실장회의 참석 후 귀국한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도 배석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의회는 28일 대남 확성기로 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접경지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파주시의회는 파주 탄현면 대동리, 성동리, 만우리, 오금리, 낙하리 등 마을주민들과 만나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어 현장을 점검하며 상황을 주의 깊게 살폈다. 피해 주민들은 “대남 확성기의 소음 강도가 점차 강해지고, 밤에 잠을 이루기 힘들다”며, “불면증과 스트레스로 인하여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고 전했다. 박대성 의장은 “최근 대북전단 살포와 오물풍선 살포, 확성기 소음까지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파주시의회와 파주시는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적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주시가 위험구역으로 설정된 만큼 주민들의 생명과 생활보호를 위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중단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주시의회는 지난 6월 파주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오물풍선 살포 중단 성명서를 발표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0일 고양특례시청 문예회관에서 3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괴롭힘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대응 방안을 살펴보는 데 중점을 뒀다. 강사로 초청된 법무법인 율촌의 조상욱 변호사는 고용노동부 및 여러 공공기관의 자문을 맡은 노동법 전문가로서 조직 내 괴롭힘 실태와 예방 및 대처 방법을 구체적으로 교육했다. 교육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의 정의와 주요 규정 ▲괴롭힘 행위를 구분하는 기준 ▲실제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괴롭힘 문제와 대응책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법령에 대한 이해를 넘어,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괴롭힘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박노선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법적 틀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익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번지점프와 집라인 시설 10곳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48건의 지적사항을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9월 24일부터 10월 7일까지 레저스포츠 시설인 번지점프와 집라인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용인·안산·김포·의왕·양주·가평 등 6개 시군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24년 상반기 점검 지적 시설 7개와 신규시설 3개 등 10개다. 도는 운영방식 등 행정사항과 주요시설, 부대시설, 주요장비 등의 적정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상반기 지적 시설 7개의 경우 68건 지적사항 중 45건이 조치됐으며, 부식 구조물 보수, 노후 케이블 교체 등 23건이 보수기간 부족, 사업비 미확보 등으로 조치가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시설 3곳에서는 도착지 핸드레일 미설치, 머리조심 안내판 미부착, 와이어로프 노후, 도착지 구조물 흔들림 등 25건이 지적됐다. 도는 자체 운영매뉴얼 및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등 22건에 대해 개선을 권고하고, 사무실 분전함 작동불량 교체 등 3건에 대해 시정조치했다. 도는 점검결과를 해당 시군에 통보했으며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올해 12월까지 조치를 완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정자교 붕괴사고 이후 정밀안전진단을 받은 탄천 교량 18개소에 대한 정비를 내년 6월에 모두 완료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작년 4월 발생한 정자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30년이 경과되어 노후화된 탄천 교량 19개소에 대해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수내교는 전면 개축이 결정됐고 14개소는 보도부 캔틸레버 철거 후 재가설, 2개소는 캔틸레버 철거, 2개소는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캔틸레버부 철거만 시행하는 백궁·신기보도교는 지난 10월 8일 공사를 완료했으며, 보수·보강만 진행하는 양현교, 황새울보도교도 이달 중 완공해 보수 대상 19개 교량 중 4개 교량이 10월 내 완공된다. 전면 개축이 필요한 수내교는 우회로로 사용하기 위한 가설 교량 공사를 올 12월까지 완료 후 교량을 2단계로 나눠 설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정비할 예정이다. 캔틸레버부 철거 후 보도교를 신설하는 14개 교량은 시공사 선정을 완료해 내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정비 완료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는 정자교 사고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와 치료 중인 부상자 분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의회 최정헌 도시미래위원회 부위원장(정자1,2,3동)은 지난 22~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열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만들기 국제 포럼 및 전문가 교육’행사에 참여했다. 가스 포플 호주 마약중독치료기관 전무이사의 ‘호주의 마약중독치료재활 체계와 WHOS 운영 방안’강연를 시작으로 ‘마약중독 문제의 예방 및 치료재활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최정헌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이계성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장, 안병은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 김소영 마약류 사용자 가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최정헌 부위원장은 “사회문제로 크게 대두된 청소년 마약 문제는 수원시도 자유로울 수 없으며 심각성에 매우 공감하고 있다”며 “수원시 청소년 중독 예방 조례안 발의 등 다양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4일 이동면 도평리 일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종합훈련으로, 이번 훈련에는 국방부, 포천소방서를 비롯한 19개 기관 및 단체 약 380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승진훈련장 포 사격 훈련 중 발생한 산불이 군부대와 인근 민가로 확산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이 합동 대응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병영 식당의 가스 폭발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해 군의관과 의무병이 투입된 관군 통합 응급의료소 운영, 긴급 환자 응급처치, 사상자 이송 등 체계적인 재난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해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던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59개 시설에 대해 실태점검을 하고 194건의 안전조치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2024년 하반기 도내 안전취약시설물에 대한 현장중심 실태점검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전역의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D·E등급 시설인 주택, 교량, 건축물 등 59개소를 대상으로 의무이행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추가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세부 점검내용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안전점검 적기실시 여부, 주요 구조물의 안전상태, 점검결과에 따른 보수보강 등이다. 점검결과 194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 조치가 필요한 주요내용은 ▲교각기초 바닥이 패여 침하가 발생한 교량에 대해 통행제한 요구 ▲교대부, 바닥판 균열, 누수에 대한 보수보강 ▲원활한 배수를 위해 교량 배수구 정비 ▲노후주택 출입구 발코니, 처마, 계단실 슬래브 콘크리트 박리·박락, 철근부식 상태 지속확인 및 보수 ▲지하층 주요구조부 균열, 변형 진행상태 지속확인 및 보수 등이다. 도는 지적사항을 시군에 전파해 해당 취약시설에 맞는 안전조치를 추진하고 재난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사무소는 24일 관내 봉사단체들과 함께 ‘10월 쓰담데이 및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의 날’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남주부에코폴리스, 대한적십자 오남봉사회, 오남읍사무소 직원 등 총 16명이 참여해 오남체육문화센터 인근 마을안길을 돌며 약 150kg의 무단투기 폐기물을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 정비 활동을 펼쳤다. 특히 봉사단체는 가을철 낙엽과 무단투기 폐기물을 수거해 보행자 낙상과 배수로 막힘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인근 상점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문전 배출 등 올바른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대한적십자 회원은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마을 안길이라 활동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마을안길이 깨끗해진 걸 보니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석찬 오남읍장은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에도 사회단체에서 꾸준히 쓰담데이에 참여해 주신 덕분에 오남읍이 많이 깨끗해졌음을 느낀다.”라며 “바쁜 와중에도 자율적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해주 심에 감사드리며, 쾌적한 오남읍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의회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진환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남양주시 교통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2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30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급발진 사고 등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사고가 증가하면서, 남양주 시민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 상황 속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조례 개정이 추진됐다. 이번 개정안은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촉진하며, 안전교육 근거 조항을 재정비하여 면허 반납 이후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방안을 규정했다. 개정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고령운전자 안전교육 근거 조항 신설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지원과 지원금 환수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이진환 의원은“남양주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하고, 반납률을 높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체 교통사고 중 고령 운전자의 사고 점유율이 14.6%로 국내 운전면허 소지자 중 70대 비율(5.9%)보다 2.5배 많아, 고령자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신고제보센터에 다양한 분야의 제보가 잇따른다고 밝히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독려했다.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는 11월 행정사무감사를 위하여 지난 10월 7일 신고센터를 열고 익명 제보 접수를 시작한 바 있다. 도민 누구나 도청·도교육청·도의회사무처의 부조리나 개선사항 등을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다 현재까지 신고센터에 접수된 제보사항은 경제, 복지, 갑질·횡령 등 도정 전 분야에 관한 내용으로 행정사무감사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우식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비서실과 정무라인을 대상으로 하는 첫 감사로 의회가 견제와 감시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내달 11월 20일~21일 양일간 이뤄지며, 20일에는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및 보좌기관, 경기도교육감 비서실, 경기도교육감 소속 홍보기획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21일에는 경기도 대변인실, 경기도 홍보기획관, 경기도중앙협력본부, 경제부지사 소속 소통협치관, 의회사무처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