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추석맞이 조생종 벼배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푸른 논이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 초입, 알알이 영근 벼가 바람에 살랑이는 논에서 콤바인이 부지런히 쌀을 수확하고 있다. 황금빛 벼 사이를 지나가는 콤바인뒤로 가을의 풍요로움이 가득 채워진다. 추석을 앞두고 조생종 벼 베기가 한창인 경기도 시흥시 포동 일원은 수확의 기쁨과 감동으로 가득하다. 농부들의 얼굴에는 땀방울이 맺혀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밝고 환한 미소가 가득하다. 수확의 기쁨은 노동의 결실을 넘어,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나눌 햅쌀의 풍성함을 의미하기도 한다. 지난 8월 28일 시흥시에서 올해 첫 조생종 벼 수확이 이뤄지며 시 곳곳에서는 본격적인 벼 수확으로 분주하다. 조생종 벼는 쌀알이 맑고 외관이 우수해 밥맛이 뛰어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수확된 벼는 추석 차례상에 올릴 햅쌀로 제공될 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9월, 남양주시 삼패한강공원에 황금빛 물결이 넘실거린다. 남양주시는 삼패한강공원 산책로를 따라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해 앞으로 약 3주간 감상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남양주시 삼패동에 위치한 삼패한강공원(239,882㎡)은 계절별 초화단지, 자작나무 숲길, 물놀이장, 음악분수, 잔디광장 등으로 구성되어 사계절 내내 즐거움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다. 특히 시가 한강변을 따라 조성한 총 2km의 황화 코스모스 초화단지는 아름다운 장관으로 내방객의 탄성과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앞으로 약 3주간 만나볼 수 있다. 김학철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삼패한강공원은 우리 시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공원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하천공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개선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금년 상반기에 삼패한강공원내 자작나무 숲길을 따라 한강변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맨발걷기길, 감성 포토존, 별빛조명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금년말까지 노후화된 화장실 교체 및 어린이정원을 재조성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신안산대학교에서 ‘2024년 피부·네일 뷰티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이영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신안산대학교 부총장, 교육생과 피부·네일 미용사회 안산시 지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뷰티아카데미는 시가 2018년부터 미용 영업자에게 특성화된 전문교육을 제공해 성공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뷰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7회 진행돼 191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미용 영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 8주간 매주 목요일 3시간씩 진행됐다. 특히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미용 영업자들을 위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적인 기술교육(▲플라즈마 특수관리 ▲뱀부 활용 관리 ▲네일 컬러 조색과 배색 ▲문제성 네일 관리 등)과 경영 이론교육(노무관리, 재무관리) 등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자는 “영업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전문 교육이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미용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서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서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여 서정동 관내 일원에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깨끗한 마을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점촌공원 일대와 서정관광특구로 시가지 등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곳에서 진행됐다. 김종식 위원장은 “미관을 해치는 거리의 쓰레기들을 청소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통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유용 생활 폐자원 집중 수거의 날’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서정동 만들기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깨끗한 서정동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2024고양가을꽃축제’를 10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일원, 고양꽃전시관 앞 야외 구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고양시 농가가 직접 재배 생산한 가을 국화와 다양한 가을꽃으로 연출하는 가을 주제 정원 △코스모스와 백일홍 등의 가을 꽃밭 △가을 테마 감성 포토존 등으로 화려하게 조성해 다양한 가을꽃을 감상하고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선인장·다육 전시(선인장 페스티벌)도 10월 2일부터 10월 6까지 함께 개최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정흥교 대표이사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꽃들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4고양가을꽃축제에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정원를 경험할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주변을 전체적으로 활용하여 색다르고 수준 높은 가을 화훼·정원 전시와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2024고양가을꽃축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만나보는 가을 대표 국화 축제로서 총 13일간 무료로 펼쳐질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꿈에서라도 만나고 싶다’는 꽃말을 가진 희귀식물 ‘해오라비난초’가 수원 칠보산에서 처음으로 개화했다. 수원시는 2022년부터 국립수목원과 협력해 칠보습지 내에서 해오라비난초 복원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해오라비난초 구근(球根) 51개체를 칠보습지에 이식했고, 올해 4월 49개체가 새싹을 틔웠다. 지난 8월 1일 1개체가 개화한 것을 시작으로 49개체 모두 개화했거나 개화 직전 상태다. 해오라비난초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 산림청 선정 희귀식물로 국가적색목록에 위급(CR)으로 분류된 멸종위기식물이다.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국내에는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자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칠보산 일대에만 유일하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생지인 칠보산 습지에서 해오라비난초가 복원돼 개화해 큰 의미가 있다”며 “멸종위기종 2급 칠보치마와 더불어 해오라비난초 서식지도 꾸준히 관리해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가 ‘수원뷰티페스타 2024(Suwon Beauty Festa 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내외 기관·전문가와 머리를 맞댔다. 수원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뷰티페스타 2024’ 추진단 회의를 열고, 추진단의 역할에 맞는 추진 상황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추진자문위원회, 전시 주최사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추진단은 2024년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사업 기대효과와 추진 방향·전략 등을 확인했다. 또 프로그램 구성 사항 등 구체적인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수원뷰티페스타 2024’는 뷰티·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발굴하고, 제품을 홍보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전시회다.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재)수원컨벤션센터, ㈜엑스포럼이 공동 주관한다. 9월 30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은 “지난해 기초지자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수원 뷰티페스타 2023’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발전된 모습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수원시가 뷰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코스모뷰티·비엣 뷰티쇼’에 관내 기업을 파견해 1525만 달러(약 211억원)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베트남 코스모뷰티·비엣 뷰티쇼는 15회차를 맞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뷰티 무역박람회로, 동남아권 시장 진출의 주요 관문이다. 성남시 참가기업은 ▲미러로이드(스마트미러) ▲미네랄하우스(스킨케어) ▲센스코(스킨케어)▲아이코스랩(스킨케어) ▲아마로스(기능성화장품) ▲아멍코스메틱(스킨케어) ▲셀바이셀(스킨케어) ▲브에노메디텍(스킨케어) 8개사이다. 이들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전문 벤더사 등을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만나 총 257건, 상담액 1525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베트남은 한국 K-뷰티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공급이 이미 안정화되어 있는 만큼 아세안 뷰티 시장의 중심지”라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지난 17일 계원대학로 육교 하부에서 ‘갈미상가 벚꽃나무길 점등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권창현 계원예술대학총장 등 내빈을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과 많은 시민이 참여해 점등식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계원예술대학교 학생들의 캐리커쳐·페이스페인팅 부스와 경기아트센터 거리로 나온 예술팀과 내손1동 우크렐레 동아리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갈미상가는 의왕예술의거리에 위치한 의왕시 제1호 골목형 상점가(2021년 지정)로, 330여 개의 다양한 소상공인 점포들이 밀집된 의왕시의 대표 상점가다. 의왕시는 2022년 10월부터 갈미상가의 환경개선 사업추진을 위해 의왕예술의거리상인회(회장 한상규)와 시의원, 관계 공무원,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2023년 12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8억 원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경관조명 설치를 시작으로 데크 및 클린하우스 교체 등 갈미상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올해 내에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첫 단계로 4월부터 진행한 경관조명 설치는 ‘빛의 거리’라는 테마로 벚꽃나무 가로등 및 보안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 호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1일 복하천 호법의 숲 코스모스 꽃길과 칸나 식재지 내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장맛비가 잠시 쉬어가는 동안 새마을 회원들은 호미와 괭이를 들고 코스모스와 칸나 꽃길 내 자라난 잡초와 덩굴을 제거하면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함께 했다. 복하천 코스모스 꽃길(4km), 미니칸나 꽃길(0.6km), 마을정원, 쌈지공원, 쉼터를 사회단체 입양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오는 16일은 호법꽃축제추진위원회에서 호법레포츠공원 정원 2개소에 대한 제초 작업을 진행한다. 송시훈 호법면장은 꽃길 정비에 함께해 주신 호법면 새마을 회원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9월 꽃 축제 기간 아름답고 풍성한 꽃길을 보여 줄 것이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고양꽃전시관에서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성과 및 개선 사항,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제1부시장, 관련 실‧국‧소‧구청장,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고양국제꽃박람회의 행사 결과 보고 후, 부서별 행사 지원 성과와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고양특례시 대표 행사로 17일간 총 687,899명(유료구역 320,899명, 무료구역 367,000명)이 방문했다. 또 지역 상권 활성화와 1,129억 원의 경제적 유발 효과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전시 면적을 대폭 확대해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했으며, 일산호수공원 자연환경을 이용한 화훼전시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전시장을 조성하는 데 사용되는 화훼류의 90% 이상을 고양시에서 생산한 화훼를 사용해 지역 화훼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고양특례시와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법인은 이날 나온 의견들과 평가 결과를 반영해 내년 행사가 더 새롭고 발전된 박람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