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지은 지 31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현 부지(야탑동 349번지)에 신축하는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중앙건축위원회에 신청한 ‘분당구보건소 신축 설계공모방식 우선적용 제외’ 건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중앙건축위원회는 분당구보건소의 당면 보건 업무, 지역주민 불편 해소 등을 설계공모방식 우선적용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는 사유로 판단해 성남시의 심의신청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설계 공모 절차를 생략하고, 설계와 시공을 한꺼번에 진행하는 일괄입찰 방식으로 보건소 신축 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시는 현재 2992㎡ 부지에 있는 분당구보건소(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2753㎡)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하 4층~지상 10층, 전체면적 1만3763㎡ 규모로 신축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공간 협소로 수정구보건소 등 지역 곳곳에 분산·운영 중인 ▲성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소아·청소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정자동) ▲스트레스 관리실(야탑동) 등을 신축 분당구보건소 내에 배치한다. 주차장(현재 27대)은 100대 이상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치매안심센터가 5일 수원여자대학교 강의실에서 수원여대 작업치료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했다.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은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한 사회 주체의 치매극복 활동을 유도하는 교육이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수원여대 학생 30여 명에게 ▲치매파트너의 역할 ▲치매의 원인과 증상 ▲치매 국가관리정책 현황 ▲치매예방 방법 등을 교육했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사회 전반의 문제이며,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회 주체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선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수원여자대학교를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매년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부터 관내 초등학교 5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조기 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탁기관인 고려대학교 부설 척추측만증연구소가 해당 초등학교에 방문해 학급별 척추측만증 검진 및 예방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 69개교 중 37개교가 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18개교 1,805명의 아동이 검진을 완료했다. 검진에서 발견된 유소견 아동은 개별 치료 상담 및 예방법 교육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척추측만증을 이해하고, 바른 자세와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한편, 초등학생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사업은 검진 일정에 따라 올해 10월까지 진행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5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소비자감시원은 남양주시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위생업소의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 식중독 예방 홍보,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에 대한 위생 상태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직무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규정'에 따른 정기 교육으로, 교육 내용은 △소비자감시원의 역할과 활동 요령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방법 △식품위생 관련 법령 및 위반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감시원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 활동으로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는 김포시가 올해 6월 1일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여성 나이별 시술금액 차등 지원 기준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나이와 상관없이 동일한 금액(신선배아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최대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김포시는 지난해 김포시 출산장려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 완료하고,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 사업의 본인 부담금 90%를 시가 부담하는 등 임신·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케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차등 지원 기준 폐지’ 역시 시민의 실질적 체감도 향상에 방점을 뒀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는 고연령 임신에 따른 건강상의 위험성 때문에 45세(여성)를 기준으로 지원금액에 차등을 뒀다. 이로 인해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 44세 이하 여성에 비해 최대 20만원 지원금액이 적었다. 김포시는 초저출산 상황에서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에 대한 전폭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달부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다가올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 홍보와 식중독 예방 요령을 알리고자 관내 시내버스 6개 노선, 8대 버스에 옥외광고를 진행했다. 시내버스에는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 손 씻기 ▲ 익혀먹기 ▲ 끓여먹기를 관련 그림과 함께 게시했으며, 인도면, 후면, 차도면 게시로 어느 곳에서도 쉽게 광고를 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천시는 이번 시내버스 옥외광고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식중독에 대한 인식을 높여 안전한 식생활 습관의 형성에 기여하고, 식중독 발생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홍보를 진행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보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방역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3일에는 관내 방역취약지역인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펼쳤다. 특히 보산동 관광특구는 외국인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동 인구가 많아 방역에 취약한 지역이다. 이에 새마을남녀지도자와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는 6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취약 지역을 순회하며 ‘민관합동 방역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영열 회장은 “바쁜 와중에 함께 방역을 위해 참석해 주신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원님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취약지역과 좁은 골목이 많은 곳을 꼼꼼히 살펴 매주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보산동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주민 생활을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방역을 통해 감염병 차단에 신속히 대처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건국대 치유농업융합연구센터와 함께 노인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목적으로‘2024년 청춘텃밭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와 건국대학교 치유농업융합연구센터는 지난 3월 7일 『치유농업 분야 공동 연구 및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첫 협력사업으로 4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대화농업체험공원 내 텃밭에서‘2024년 청춘텃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65세~75세 출생 남녀 19명을 대상으로 텃밭 준비하기, 허브 정원 디자인 등 10회기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사전·사후 검사로서 신체건강(노인체력검사, 인바디 등), 심리·사회·인지건강(자기보고식 설문지), 혈액대사체 검사(치매관련 인지예방인자) 등 3종류의 건강 측정도 함께 진행해 치유농업 효과에 대해 분석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건국대 치유농업융합연구센터와 협업은 향후 치유농업 효과 규명과 콘텐츠 개발에 있어 큰 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시 전반에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5일 방사선바이오 분야의 성과 창출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방사성의약품 기업 및 유관기관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방사선바이오란 방사선 기술과 생명과학을 결합하여 과학연구, 의학,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기술과 연구 분야를 통칭한 용어로, 방사선을 이용한 질병 진단과 치료에 대한 연구개발로 암 치료와 진단, 영상 이미지 등 난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 제시가 가능하다. 방사선바이오의 가장 핵심은 방사성의약품 개발과 관련된 생태계 기반 마련이다. 방사성의약품은 방사선 에너지를 방출하는 방사성동위원소에 질병 부위로 옮기는 물질을 결합해 제조한 약품으로, 일반의약품과 비교하여 신약 개발기간이 짧고 개발 비용이 적을 뿐만 아니라, 약품 특성과 관련 기술의 혁신으로 환자에게 상대적으로 적은 양을 투입하고도 효과가 좋으며, 회복 속도 또한 기존 약품보다 빨라 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노바티스,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거대 제약회사들은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인수를 통해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 등 방사성의약품 글로벌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소방서는 지난 3일 소방청 주관 “제37회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심폐소생술 종목에서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양주소방서 백석여성의용소방대 이선희, 김현숙 대원은 경기북부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전국 시·도 19개 팀과 경연 결과 3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양주 의용소방대 대표로 참가한 이선희, 김현숙 대원은 “전국대회에서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덕원 서장은 “우리 양주소방서 백석여성의용소방대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에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선희, 김현숙 대원의 열정과 노력이 이번 대회의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공공의료원 유치 추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 자문단을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5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 자문단(이하 자문단)’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 위원소개 △ 위촉식 △ 의료원 유치 추진현황 및 필요성 설명 △ 1차 자문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자문단은 시의원, 의료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양주시 부지 선정을 위한 추진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수현 시장이 각 위원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고, 양주시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유치 필요성 및 추진 전략에 대한 설명을 마친 후 양주시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확보를 위한 추진 방향 등 전반적인 유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뿐만 아니라 경기 동북부권 의료환경 개선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양주시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해 자문단을 구성하게 됐다”면서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위원들의 뛰어난 지혜를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양주시 공공의료원 설립 부지 선정 시’까지 자문 위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