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0일 운암주공 1단지 경로당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중앙동, 풋foot하게 건강하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작년부터 이어진 이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자원봉사자들이 관내 경로당에 방문해 발 건강 관리에 대해 교육하고 발 지압 방법에 대해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혈압, 혈당을 체크하고 필요시 보건소와 범정부 서비스 기관에 서비스를 의뢰하도록 안내한다. 필요시 오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마음에 온 버스’를 연계해 어르신 정신건강 선별검사도 함께 진행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경로당 16곳에 월 2회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94세 어르신은 “직접 찾아와 여러가지 보건복지 상담도 해주고 발 건강을 알려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2월부터 시니어클럽 및 노인복지관과 함께 시니어 치매서포터-가치동행 사업을 시작했다. 시니어치매서포터-가치동행 사업은 경기도 노인일자리지원센터에서 주최한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시니어클럽과 여주시노인복지관이 2021년부터 여주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니어치매서포터로 선정된 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확인, 투약확인, 인지강화프로그램 지원, 말벗, 산책 등 치매환자 돌봄 업무를 지원한다. 시니어치매서포터즈는 노인일자리센터에서 치매서포터 사업 참여 신청을 통해 선정된 60세이상 어르신으로 시니어클럽에서 14명, 여주시노인복지관 8명이 2인 1조로 구성되고 치매예방 교육, 치매파트너 및 플러스 교육, 노인학대예방 교육, 감염병예방 교육, 인지강화훈련 프로그램 운영 교육 등 역량 강화를 통해 재가 치매환자와 매칭되어 활동을 진행한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를 통해 치매관련 사회적 비용의 문제를 해결하므로써 치매환자와 가족, 이웃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의정부시간호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열악한 의료환경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간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3월 20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간호사회 김정미 회장과 의정부시 간호사회 대의원 14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추진 결과 및 올해 사업안을 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근 시장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 집단행동이 한 달을 넘어 남아있는 의료진이 매우 지친 상황임을 잘 알고 있다”며, “코로나19 당시에도 최선의 간호와 의료서비스로 환자 곁을 지켜주신 것처럼, 이번 고비 또한 환자를 최우선으로 지켜달라”고 말했다. 2008년 창립한 의정부시간호사회는 지역 내 공공‧민간 의료기관이나 사회단체 등에서 근무하는 1천800여 명의 간호사 회원으로 구성된 전문 의료인 단체다. 회원 자질 향상과 국민건강 수준 제고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군포시치매안심센터가 3월 20일부터 산본동에 위치한 경원빌딩 8층으로 이전하여 운영을 시작했다. 2018년 5월 개소 운영한 군포시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당동 군포새마을금고 3층에 임차하여 운영됐으나 임대료 등 소모성 예산 절감 및 장기적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군포시 공공시설인 산본동 경원빌딩 8층으로 이전하게 됐다. 새롭게 단장한 치매안심센터는 검진실, 교육실, 치매환자 쉼터, 카페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치매 전문인력 16명이 치매진단에서부터 돌봄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치매안심센터 이전으로 시민에게 더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도시, 치매 걱정 없는 군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가 의료급여사업’ 전국 시행(2024년 7월)을 앞두고, 수원시와 보건복지부가 사업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2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보건복지부 기초의료보장과장, 경기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재가 의료급여사업 전국 확대에 따른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기존업무 중 선택병원 등록과 연장승인 신청을 의료기관에서 직접 전산화하거나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 등을 건의했다. 의료급여 제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국민에게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로서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 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 제도이다. 의료급여 대상자의 질병·부상·출산 등에 대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의료급여다.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거주지에서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 의료급여 수급자는 1만 8240명이고, 이중 병원 장기입원자는 총 898명(65세 이상 411명)이다. 의료급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3월 25일부터 4월 21일까지‘생명존중안심마을 슬로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들이 자살 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읍·면·동 단위로 자살예방 안전망을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단위 사업이다. 공모 주제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슬로건 ▲생명존중안심마을을 홍보하기 위한 슬로건이다. 만 14세 이상 고양시민 및 유관기관 실무자라면 참가가 가능하며, 기타 응모자격 및 응모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슬로건 공모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음료 상품권(기프티콘)을 발송하고,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 5명에게는 치킨 상품권(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박선영 센터장은 “생면존중안심마을 슬로건 공모 이벤트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자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소지역 건강증진사업을 진행 중인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연성동 맞춤형 건강동아리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쓰담 달리기(플로깅) 동아리인 ‘힐링 줍깅’을 결성하고, 지난 19일 장현천 일대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힐링 줍깅’은 시흥시 최초 비영리 맘카페 ‘장현맘카페 사랑방’과 연합해 운영하는 쓰담 달리기(플로깅) 동아리다. 지역의 산책로 환경을 정비하고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쓰담 달리기를 위해 장현천에 모인 동아리 회원 15명은 장현천 일대를 돌면서 담배꽁초, 일회용 컵, 폐비닐 등의 쓰레기 150리터를 주우며 환경 정비에 힘을 쏟았다. ‘힐링 줍깅’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넷째 주 화요일 오전에 2회 운영하며,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힐링 줍깅 활동은 봉사활동으로 인정돼 개인별 봉사 시간(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힐링 줍깅은 일상 속 운동 실천과 더불어 지역 내 환경정화를 통해 건강한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는 활동인 만큼,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건강관리사업의 하나로 바쁜 직장 생활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근로자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 이동버스 흥카’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건강 이동버스 흥카는 ‘검진-상담-사후관리’의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의사ㆍ간호사ㆍ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이 의료 장비가 탑재된 버스 흥카를 타고 근로자의 일터로 직접 찾아가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당뇨 시), 빈혈, 체성분)과 특화 건강검진(모세혈관 건강도, 족저압)을 실시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의사 건강 상담과 금연 상담,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시는 근로자의 건강을 지켜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우리 회사 건강파트너’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산업장 요구에 따라 금연ㆍ절주 교육, 근골격계 예방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심뇌혈관 예방 교육, 직무스트레스 해소 교육, 응급처치 교육 등 맞춤형 건강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근로자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계절별ㆍ주제별로 건강생활실천 꾸러미를 배부해 근로자들이 일터에서 스스로 건강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편안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 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는 지난 20일 서울성모의원(거북섬동), 정왕매일의원(정왕본동), 서울안녕내과의원(월곶동) 3개소를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병원으로 추가 지정하고 협약 및 현판을 전달했다.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 병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의사 소견서 발급과 치매진단 및 약물처방이 가능한 지역사회 의료기관이다. 대상자가 거주지와 인접한 병원에서 치매진단 및 진료를 제공받고, 치매안심센터는 지원서비스 연계와 지속적인 관리로 치매중중화를 예방하고 있다. 이번 추가 지정 병원 세 곳을 포함해 현재 총 30개 의료기관이 시흥시 ‘우리동네 치매안심주치의’로 운영되며 지역사회 어르신의 치매조기발견 및 치매환자 치료관리를 위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의 중증화 방지를 위해서는 거주지 인근 치료기관에서 지속적인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아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올해 1월 5일부터 전면 시행한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제와 관련해 5월 말까지 도내 동물병원 1,303개소를 전수 점검한다. 개정된 수의사법에 따라 모든 동물병원은 진찰, 입원, 검사비 등 주요 진료항목 비용을 게시해야 한다. 게시 방법은 동물병원 내부 접수 창구, 진료실 등 동물 소유자들이 알아보기 쉬운 곳에 책자나 인쇄물을 비치하거나 벽보를 부착하는 방식 또는 해당 동물병원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 등이다. 게시하지 않은 경우 시정명령이 부과되고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1차 30만 원, 2차 60만 원, 3차 90만 원)가 부과된다. 도는 지난해부터 시군을 통해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게시제 관련 사전 지도 점검을 했고, 경기도수의사회를 통해 도내 모든 동물병원에 이런 사실을 사전 안내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진료비용 게시제도 외에도 ▲수술 등의 중대 진료 설명, 동의 이행 ▲수의사처방 관리시스템 관련 사항 ▲처방전 적정 발급 ▲진료부 기록, 보존 ▲허위광고 또는 과대광고 행위 여부 등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19일, 정신마음건강 및 여성가족 정책의 현장 실무자 목소리 청취를 위해서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찾아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날로 심화하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과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저출생과 맞물려 그 중요성이 부각되어 진행되는 여성가족아동정책의 올바른 방향 모색을 위한 현장 간담회로 진행됐다.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 경기도자살예방센터 ▲경기도정신건강위기대응센터의 2024년 업무 진행 사항과 어려움을 경청하고, “모든 도민의 삶이 보호받는 경기도, 마음 및 정신건강의 예방·회복을 지향하는 경기도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이인애 의원은 “정신질환과 자살예방을 위한 예방적 관리 사업이 중요하다”라며 “접근성을 고려한 디지털 정신건강 플랫폼, 키오스크, 앱 등을 통한 선제적 검사 프로그램의 구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인애 의원은 2023년 '경기도 정신건강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조례안에는 도민의 정신건강과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