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치매 예방부터 관리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AI) 기반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 활용한다. 지능형 치매특화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재정과 행정의 효율성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선진적인 치매 예방과 관리로 지역사회의 치매 안심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며 “나아가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해 치매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치매특화사업 펼쳐… 인공지능(AI) 안부전화·스피커 지원 지난해 고양시 추정 치매환자 수는 19,105명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추정 치매 유병률은 7.58%로 치매환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치매특화사업을 펼쳐 치매 예방은 물론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 치매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일산서구보건소는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치매특화사업을 전국 치매안심센터 최초로 시행해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확산’ 공모 특화사업 부분에서 지자체 중 단독으로 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5월 30일 부천시청에서 2024년 2분기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올해부터 의료기관 중심의 협의체로 출범해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13개 의료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연내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달부터는 공동 마케팅 및 현지 홍보를 위한 카자흐스탄 부천시 홍보사무소 운영과 외국인환자 대상의 원데이(1 DAY)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신규사업이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았다. 한편,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에는 지난 5월 1개 의료기관이 추가로 가입해 총 15개의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연초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가 의료기관 중심으로 출범했는데 새로운 출발과 동시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긍정적 평가를 내리면서 “더 많은 외국인환자가 부천을 찾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외식업 최신 경향을 분석하여 업소별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2024년 외식업경영 리더 과정’ 참여자 10명을 이달 10일부터 모집한다. 외식업경영 리더 과정은 올해로 6회째 진행되는 과정으로, 외식업 경영자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성 향상과 메뉴 개발, 업소 운영과 관련한 개선방안 등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4개월 과정(7~10월)으로 짜여진 프로그램은 수행사 주관 집합교육과 개별 업소 방문 컨설팅, 선진 업소 벤치마킹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에는 공고일을 기준으로 영업신고를 한 후 1년이 경과한 일반음식점 영업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6월 1일과 2일 등록 급식소 영유아 및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영유아 편식 개선을 위해 마련한 이번 사업은 ▲색깔 음식에 대한 식생활 교육 ▲사과 스콘 만들기 ▲채소 화분 만들기 ▲농원 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가정에서도 채소 식재료에 대한 편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직접 만든 사과 스콘과 채소 화분이 제공됐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식생활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가 채소에 대한 친근감이 생겼고,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에 유대감도 깊어진 것 같아 매우 즐겁고 만족했다”라고 전했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농원 체험은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할 뿐 만 아니라 오감 발달 및 식습관 개선에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및 아동복지시설 등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 운영 전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4일까지 ‘2024년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전시회를 마련했으며, 전시회에서는 건강하고 올바른 음식문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포스터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은 저학년부 대상 다율초등학교 3학년 김정윤 학생의 ‘먹을 만큼만 덜면 지구가 웃어요’ 작품과 고학년부 대상 한빛초등학교 4학년 최윤아 학생의 ‘빠른 음식 말고 바른 음식 먹자’ 작품을 포함하여 총 12점의 수상작이 소개된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음식문화 개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문화가 정착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이 식중독 발생 시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 29일 덕양구청 구내식당에서 식중독 관련 업무 담당자, 관계자 등 20여 명이 모여 현장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식중독 발생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현장 조사하는 과정을 실습했다. 모의훈련 과정은 덕양구청 구내식당에서 계란으로 조리한 음식을 먹고 식중독 의심환자 15명이 발생한 상황부터 시작된다. 구내식당 관계자는 보건소에 상황을 전하고, 내용을 전달받은 위생부서에서는 시·도·식약처에 상황을 전파한다. 이후 위생관련 부서와 인체검체 담당자가 현장에 출동하여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시는 모의훈련에서 △식중독 발생 접수 및 신속보고 △조리실 현장 검체(검사재료) 채취, 보존식 수거 요령 △조리종사자 및 의심환자 검체 수-거 요령 △고양시 식중독 발생 상황에 대한 사례정리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는 “식중독 업무는 맡았지만 현장에서 경험해보지 못했었는데 오늘 모의훈련을 통해 어떤 식으로 검체를 채취하는지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난임 부부들을 위한 다양한 새로운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5월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난임 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의학적 판단에 의해 난임 시술이 중단되어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혜택을 받지 못하는 난임 가구에게 회당 최대 50만원의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에서 여성 나이(45세 이상)에 따라 시술 금액에 차등을 둔 지원 기준을 올해 6월부터 폐지한다. 앞으로 45세 이상 여성의 경우도 난임 시술을 진행할 때 체외수정은 신선배아 최대 110만원(동결)배아 최대 50만원, 인공수정은 최대 30만원으로 확대된 금액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 부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요즘, 난임 문제를 각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 현상으로 간주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대처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저출생, 고령화 사회에 맞춰 점진적으로 여러 사업들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난임 부부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아픈 아이가 발생했을 때 보다 신속한 진찰과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지역 의료기관을 협력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6월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어린이집 안심병원 지정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시군 어린이집 연합회 또는 개별 어린이집에 지역 의료기관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7회 경기도 인구톡톡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시행하는 것이다. 현행 제도는 100명 이상의 원아들이 있는 어린이집에만 간호사(간호조무사)를 배치를 의무화하고 있어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어린이집의 경우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경기도내 어린이집 8천903개 가운데 8천519곳에 의료인력이 없다. 사업 참여 어린이집은 6월부터 접근성과 부모의견을 반영한 지역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면 되고, 이후 지정된 안심병원과 협력해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경기도는 지역 의사회,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 등 관련 단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협력이 잘 이뤄지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어린이집과 안심병원의 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개최한 ‘제4회 아토피 사생대회’에서 아토피피부염과 환경 보호라는 주제를 가장 우수하게 표현한 3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들이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돕기 위해 수지구보건소 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를 통해 4년째 아토피 사생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92곳의 278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초등부(35개교)와 유아부(57곳)로 나눠 각 학급에서 그린 그림과 포스터를 보건소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출품작들은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창의성과 적정성,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대상은 한얼초등학교 양하연 학생과 시립역북푸른어린이집 이지민 어린이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 6명, 우수상 6명, 장려상 20명 등 34명이 수상자로 선정돼 경기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환경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성장기 어린이들이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생활 속에서 예방 수칙을 지키도록 돕기 위해 사생대회를 열고 있다”며 “해마다 아토피‧천식 환자가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 5분 자유 발언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해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3일(화) 개회된 성남시의회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 원도심(수정·중원구)의 분만 의료 공백으로 인해 분만 의료 서비스 접근성 악화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성해련 의원은 “2018년에는 전국에서 분만 건수가 가장 많았던 곽여성병원이 지난 달에 폐업하였고, 이로인해 현재 성남시 수정·중원 지역에는 단 한 곳의 의원급 의료기관만이 분만 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는 지역사회 내 출산을 원하는 산모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으며, 국가와 지자체에서 다양한 출산 정책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분만 의료 부재는 이 정책들이 실효성을 상실할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뒤이어 성 의원은 “성남시가 보유하고 있는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며 특히 “성남시의료원이 보유한 최신 의료 장비와 자원을 활용해 분만 서비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의원은 “성남시의료원 의료 정상화는 원도심 지역의 의료 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의회 권영기 의원(국민의힘, 나 선거구)이 '환경보건법' 제17조에 따른 ‘주민 건강영향조사’의 적극 홍보와 청원 지원을 제안했다. 3일에 열린 제329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권영기 의원은, 최근 발생한 소요동 소재 대기 배출사업장 인근 유해환경 민원 등 시에서 빈번한 환경 관련 주민 민원에 대한 방안의 하나로 ‘청원에 의한 주민 건강영향조사’의 활용을 제시했다. 권 의원은, “유해환경으로부터의 보호가 필요한 주민 건강권 등 환경 생존권과 기업활동의 자유는 상호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소요 16통 민원의 경우처럼, 악취·소음 등 정도가 법령상 기준치를 넘지 않는 경우 시의 행정처분은 어려운데, 지역주민들이 여전히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했다. 권 의원은 이런 경우를 위해 마련된 '환경보건법' 제17조의 ‘청원에 의한 주민 건강영향조사’의 적극 활용을 제안했다. 권 의원이 제안한 ‘주민 건강영향조사’는 오염원에서 배출되는 환경 유해인자 수치를 측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로 인해 영향을 받는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조사하는 제도다. 지역주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