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5일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지방하천을 자연과 도민 중심의 저탄소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고양, 남양주, 의정부, 포천, 동두천시의 사업담당 부서장은 물론 하천공사와 환경,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분야 전문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도민이 참석해 사업 추진에 대한 방향의 적정성과 주민 입장을 고려한 공원시설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치수적으로 안전한 지방하천을 친환경적이고 도민이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하천의 공간가치를 향상시켜 정주여건을 개선시키는 사업이다. 하천정비와 함께 산책로, 쉼터, 자전거도로, 태양광 패널 등을 설치해 자연과 사람, 저탄소가 공존하는 수변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북부 5개 시군(고양·남양주·의정부·포천·동두천)을 대상으로 사업지를 선정했으며,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각 사업지별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전문가 및 도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사업 대상지의 환경적·기술적 타당성 ▲주민 의견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4일 광명시립국궁장에서 환경 모니터링 자원봉사단 ‘에코볼(Eco-Vol)’을 대상으로 야간 곤충 채집과 동정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생태 조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차영빈 국립수목원 박사가 강의를 맡았으며 2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야간 실습에 앞서 에코볼은 지난 6월 16일과 23일 곤충의 형태와 분류학적 특징을 배우는 이론 교육과 주간 곤충 채집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주‧야간을 아우르는 단계별 교육으로 광명시 생물다양성 모니터링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역량을 쌓았다. 환경교육봉사단 ‘에코볼’은 광명시환경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시민 환경 모니터링단으로, 지난 2월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25명의 시민이 참여해 광명시 전역에서 조류, 곤충, 식물 등 다양한 생물종을 조사‧기록하며 생태환경 데이터를 목록화하고 있다. 올해는 활동 지역을 구름산, 도덕산, 안양천, 안터생태공원과 마을 공원 등으로 확대해 매월 2회 이상 생물종을 모니터링하고 기록하며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왕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3대 분야 22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와 우수·특수 시책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합산해 최종 결과를 산정했다. 특히, 의왕시는 주요 도로변과 기존 녹지를 도시숲으로 조성하여 사계절 쾌적한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했으며, 계절 관리제 기간(작년 12월~올해 3월)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의왕ICD와 대책 회의를 개최해, 살수 및 노면 청소를 실시해 눈에 띄는 비산먼지 감축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비산먼지 사업장 지도‧점검, 공회전 제한 점검, 불법소각 단속 등 미세먼지 발생원에 대한 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여러 부서가 협력해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미세먼지 관리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7월 16일 수도권대기환경청(경기도 안산시 소재)에서 오존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수도권의 통합관리사업장을 대상으로 ‘오존 원인물질 저감을 위한 사업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 오존 집중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오존 생성의 주요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저감방안을 논의하고,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방지시설 운영 강화, △배출시설 자가검검 강화, △원료 및 공정 전환, △오염물질 농도 관리 등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실현가능한 관리방안을 논의하며, 수도권대기환경청의 지원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오존은 자극성과 산화력이 있는 물질로 고농도시 국민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오존의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을 감축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경기도 주관‘2025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Ⅱ그룹 1위)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는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된 노력 정도를 평가해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Ⅰ, Ⅱ, Ⅲ)으로 나눠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 관리제 이행 실적 등 3대 분야 22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 70%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군의 중점 시책 등 전문가 평가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맑은 도시 양주’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양주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수립, ▲미세먼지 저감 사업 및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계절 관리제 이행과제 추진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 시군의 우수·특수 시책을 평가한 전문가 평가에서는 ‘양주시 스마트 그린도시 운영’등 기후 위기 대응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도권대기환경청은 7월 15일, 서울역 공간모아(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수도권 지역 내'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종 및 5종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부칙 개정·시행에 따라 측정기기의 부착 기한이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변경됨에 따라 IoT 기반 환경관리 체계의 원활한 정착 지원을 통해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IoT 측정기기 설치·운영 관련 법령 및 금년 제정된 업무편람 설명, 부적정 운영 사례 소개, IoT 측정기기 부착절차 및 관련 시스템인 그린링크 사용방법 안내 등이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IoT 측정기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장이 혼선 없이 제도를 이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향후 수요 조사를 통해 추가적인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 기관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시는 2022년 ‘최우수’, 2023년 ‘장려’, 2024년 ‘우수’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수상하며, 미세먼지 저감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구축 분야에서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박승원 광명시장의 강한 의지와 체계적인 정책 추진 아래 광명시는 생활권 내 미세먼지 발생원을 정밀 관리하고, 친환경차 보급·노후 차량 저공해화 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실질적인 감축 성과를 이끌어냈다. 주목할 점은 폐기물 감축 정책이다. 시는 재활용률을 높이고 불필요한 소각을 줄이는 친환경 정책을 집중 추진해, 2023년 3만 4천 854톤이던 폐기물 발생량을 2024년 3만 1천 894톤으로 약 2천960톤 줄였다. 이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이외에도 ▲공사장 비산먼지 실태조사 ▲도심형 대기질 관리 강화 ▲시민과 학생 참여형 환경 교육·포럼 등 생활밀착형 환경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광명시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020년 22㎍/㎥에서 20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도내 7개 지역에서 대기 중금속 측정망을 운영한 결과, 2023년에 비해 평균 약 16%의 농도 감소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기 중 중금속 측정은 산업지역 인근 주민의 건강 보호와 도내 대기질 실태를 정기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것으로, 2024년에는 1월부터 12월까지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수원, 안산, 평택, 의정부, 안성, 가평, 포천 등 7개 지역에 측정망을 설치해 매월 1회 이상 대기 중 미세먼지(PM-10) 시료를 채취하고, 중금속 12종에 대한 농도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전체 중금속 농도는 2023년 1.82672㎍/㎥에서 2024년 1.52893㎍/㎥로 16.3% 감소했다. 이 가운데 카드뮴(Cd)이 0.00292㎍/㎥에서 0.00084㎍/㎥로 가장 크게(71.2%) 감소했으며, 니켈(Ni)은 20.6%(0.00339㎍/㎥→0.00269 ㎍/㎥), 크롬(Cr)은 12.3%(0.00373㎍/㎥→0.00327㎍/㎥) 줄어들었다. 이들은 신장 기능 저하, 폐 손상, 암 유발 위험 등을 높이는 대표적인 유해 중금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11일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2025년 상반기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열고 가축전염병 대응을 위한 방역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경기도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는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주요 가축전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운영되는 민관 협의체다. 도와 시군 방역 관계자, 수의사회, 생산자단체, 공수의사 등 3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정기적으로 가축전염병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경기도 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동향 및 대응 방안, 양주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현황 분석, 전남지역 구제역 발생 동향,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회 위원들은 현장 중심의 방역정책 마련을 위해 의견을 나눴으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전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자는 데 공감했다. 중앙예찰협의회와의 연계를 통한 정책 반영 가능성도 함께 논의됐다. 경기도는 회의를 통해 수렴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가축전염병 대응 전략을 한층 강화할 계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1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찾아 대응 상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대순 부지사는 이날 포천시 소재 육계농가를 찾아 폭염대응시설, 급수·환기·차열시스템 등의 설치상태를 점검하고, 폭염 속에서도 안정적인 가축사육을 위한 농가의 노력을 격려했다.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는 7월 10일 기준 6만9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축종별로는 닭이 6만8천여 마리로 피해가 가장 크고, 나머지 1천여 마리는 돼지다. 경기도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지원, 폭염대비 등 면역증강제 지원, 축사전기안전강화, 축사시설 및 가축사육환경개선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축산재해대책상황실 및 도-시군 여름철 재해 대응 TF를 구성하여 상황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도는 축산농가와 긴밀히 소통하며, 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할것이며, 농가에서도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해달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화성시연구원에서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과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을 개최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상균, 배현경, 이은진, 전성균 의원,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화성시연구원 내(LH 인큐베이팅센터 4층)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화성특례시가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화성시연구원을 운영기관으로 지정,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센터는 화성특례시의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정책 실행을 위한 거점으로서, 2028년까지 매년 국비 1억 원 포함한 사업비 총 2억 원을 투입해 운영된다. 센터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이행 지원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이행 지원 ▲온실가스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인벤토리 시스템 개발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한 시민 대상 교육·홍보 등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현판 제막식에 이어 열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