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정신건강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신건강,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지역 내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에 대비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계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하고 있는 시군, 현장 실무자,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공유했다. 토론에 앞서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홍보 특강이 진행됐고, 이후 주제발표로 이명수 경기도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이 ‘지표로 바라본 경기도 정신건강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명수 지원단장은 경기도 정신건강사업의 여러 지표를 통해 현재 성과와 과제를 제시하고 정신건강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필요한 행동계획과 비전을 제시하면서 “인구 규모를 고려한 예산 지원 전략의 수정이 필요하고, 공공과 민간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서비스 진입 시스템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높은 정신건강 수요에 따른 인프라 확충 및 재구성’, ‘지역사회 회복지원체계 구축’, ‘시대의 요구 정신응급 활성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는 5월 22일 호원2동 소재 ㈜경기도힐링상담센터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건강 및 복지 상담이 필요한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동 간호직․사회복지직 공무원이 방문해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상담, 혈당 기본 검사, 호원2동 복지 정보 안내 등을 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가나다 캠페인 슬로건(가까운 이웃을 나부터 살피며 다함께 찾아요)을 함께 외치고, 온라인 신고 채널인 ‘우리동네 희망시그널’ 카카오 채널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한 노인은 “이렇게 찾아와서 복지와 건강 정보에 대해 알려주고 관심을 가져줘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김순주 복지지원과장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통합상담을 통해 주민들이 보건․복지 정보를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적극 다가가는 맞춤형 특화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023년 10월 국내에서 최초로 발병한 럼피스킨은 9개 시도, 34개 시군에서 총 107건이 발생하여 6,455두의 소가 살처분되는 피해를 초래했다. 이로 인해 축산농가의 피해는 물론, 축산물 공급 불안에 따른 물가 상승 등의 우려도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이러한 럼피스킨의 피해를 반면교사 삼아, 22일 경기도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가축전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한 가상방역 훈련에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 능력 배양과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경기도본부, 경기도 수의사회, 가축위생방역본부 등의 관계기관과 경기도 한우협회, 한돈협회, 육계협회, 오리협회 등의 생산자 단체가 참여한 이번 훈련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이 참석하여 방역 추진상황 및 현장 대응 과정을 점검하고, 선제적 방제와 신속한 초동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훈련은 가축 질병의 가상 발생 상황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관계기관의 상황별 조치 사항을 실제 상황처럼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상 상황이 발생하자 초동방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1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의료급여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특화사업‘당뇨병환자의 자가건강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급여 특화사업은 일산 W내과의원 원장인 이근숙 내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의료급여수급자에게 당뇨병의 이해와 자가건강관리를 교육함으로써 개별 건강관리와 당뇨로 인한 합병증 예방에 목적을 두고 의료급여수급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청 복지정책과에서 진행했다. 이날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당뇨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유도, 당뇨병 자가건강관리 방법 등 생활 실천에 필요한 정보가 제공됐다. 시 관계자는 “특화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와 함께 의료급여수급자들의 적합한 의료혜택을 받는데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등록 급식소 유아(만3~5세)를 대상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총 4회 하남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건강 뮤지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도로시와 냠냠요정' 이라는 제목으로 유아 스스로 편식하지 않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손 씻기 교육 등 영유아 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센터 등록 급식소 28개소 약 800여 명의 어린이가 관람했다. 공연 시작과 함께 영유아들이 흥미를 유발하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노래와 율동을 선보여 극의 재미를 더했다. 공연 후에는 유아의 눈높이에 적합한 피드백 제공을 통해 공연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뮤지컬을 관람한 인솔 교사들은 "바른 식생활을 하지 않았을 때 생길 수 있는 질병과 상황들을 뮤지컬로 잘 풀어주셔서 유아들이 이해하기 쉬웠다”며, "뮤지컬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뮤지컬을 준비한 이해정 센터장은“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속담이 있다”며,“영유아들이 지금은 잘 먹지 않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 및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음식점 위생 등급제’ 참여 업소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영업자(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가 위생 등급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음식점의 위생 관리 수준을 평가 후 결과가 85점 이상인 우수업소 중‘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홍보할 수 있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정업소에는 지정서와 표지판을 제공하고 2년간 위생점검 면제 및 배달앱·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효과와 신용에 따라 도 식품진흥기금 운영자금을 1%의 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지정업소 중 신청업소에 한해 상·하수도 요금, 청소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안전나라’ 포털 사이트에서 직접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양주시 위생과를 통해 우편, 팩스,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위생 등급 지정 확대의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음식점 영업주의 적극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성병원 내원객 및 지역주민,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했으며,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고혈압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 모형 판넬 체험 ▲식품 속 나트륨 함량 알아보기 ▲고혈압에 좋은 식단 구성표 알아보기 ▲혈압/혈당 체크, 1:1 상담 건강관리 상담 ▲감염 예방 손 위생 체험 ▲심뇌혈관 질환 의심 시 골든아워를 놓치지 않도록 119를 이용하자는 취지의 call 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관리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또한, '세계 고혈압의 날' 캠페인을 통해 본인의 혈압수치와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수칙을 잘 실천 할 수 있도록 안내받고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 등 중증 합병증을 불러 올 수 있는 질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고혈압이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인 만큼,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되면 119를 통해 완결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 이송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119call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는 중식 전문 배달음식점의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일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은 오는 27일까지며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수거·검사 의뢰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으로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배달음식점의 수가 늘고 시민들의 배달 음식 주문이 보편화됨에 따라 배달음식점 지도점검을 시기별, 업태별 연중 실시해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3일 경기 서해 연안에서 채수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올해 첫 검출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경기 서해 연안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최초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시기는 2022년 4월 25일, 2023년 4월 24일이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겨울철에는 수온이 낮아져 바다 밑의 갯벌에서 월동하다가, 봄철에 해수 온도가 15℃ 이상으로 올라가면 표층수에서 검출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전국에서 최근 10년간 평균 52.6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경기도에서는 평균 9.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감염 시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된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피부 병변은 주로 다리에서 시작해 점차 범위가 확대되면서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식중독 발생 시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5월 21일 성남 위례푸른초등학교에서 2024년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경기도, 성남시, 교육청, 위례푸른초등학교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한 기관별 식중독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에서는 식중독 발생 인지 후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에 따른 신속보고 및 관계기관에 전파했으며, 각 기관에서는 현장대응과 조사관이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를 위해 보존식·조리기구 등 환경검체 채취와 환자의 인체 검체를 채취하는 등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훈련했다. 앞서 도는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식품안전의 날 행사와 병행해 광교청사 주변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 활동’을 시행한 바 있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도민이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음식점, 어린이집 등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늘어나는 만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는 구리시, 하남시, 연천군에서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한 재가의료급여사업 슈퍼비전 기관 벤치마킹을 위해 남양주시를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남양주시는 의료급여 대상자 사례관리, 민관 협력 네트워크 체계 구축 등 우수한 사업 운영으로 재가의료급여사업 슈퍼비전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구리시, 하남시, 연천군은 재가의료급여사업의 벤치마킹을 위해 남양주시에 방문했으며, 그간의 성과와 향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전문 지식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벤치마킹 방문을 한 의료급여관리사는 “대상자가 자신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정서적지지, 주거 지원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인상깊었다”라고 말했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지난 광주시, 여주시의 벤치마킹 방문에 이어 이번 3개 시군에도 우리 시의 우수한 실무 사례와 역량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가의료급여사업 슈퍼비전 기관’은 사업 신규 참여지역에 사업 운영과정의 전문 지식과 다양한 실무 사례 등을 공유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