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성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사고로 자동차배터리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경기도가 폐배터리 처리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위험 요인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현재 실시되고 있는 리튬사업장 합동점검에 포함된 4개 폐기물 처리 사업장과 별도로 관내 폐배터리 재활용업 17개소를 대상으로 2일부터 4일까지 시군 합동 추가 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도와 시군 담당자가 2인 1조 총 6개 팀으로 구성되며, 고양소방서 등 시군 소방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폐기물 보관장소 적정 유무, CCTV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폐기물 처리업체뿐 아니라 폐전지 및 폐가전 배출과 같은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리튬 2차전지 수거함 16개소에 대한 현장 확인을 6월27일까지 완료했다. 또한 시·군 관계자 및 관련업자, 일반 도민들을 대상으로 폐배터리 안전 처리를 위한 홍보도 진행한다. 도는 폐배터리 처리업체 특별점검에 앞서 리튬계열 전지 배출 취급 시 주의 사항을 지난달 25일에 각 시·군에 배포했다. 시군 지자체 담당자 안전교육은 오는 2일 진행할 예정이며, 마을 이·통장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1. 2022년부터 지방소득세 등 3억 3천만을 체납한 개인사업자 A씨는 수차례 납부 독려에도 핑계를 대며 납부를 미뤘다. 경기도 추적조사 결과 6억이 넘는 포르쉐를 리스로 타고다니는 것이 적발됐고 도는 리스회사에 보관 중인 리스보증금 1억 원을 압류했다. #2. 건축사업자 B씨는 2020년부터 재산세 등 1억 5백만 원을 체납 중이었으나 경기침체 및 사업 부진을 이유로 세금 납부를 거부했다. 경기도 추적조사 결과 4억이 넘는 벤츠 마이바흐를 리스로 타고 다니는 것이 적발돼 8천만 원의 리스보증금이 압류조치됐다. 경기도가 리스 금융정보 전수조사를 통해 재산은닉을 위해 고가 수입차를 리스로 운행하는 고액 체납자 456명을 적발했다. 이들은 1천만 원에서 수억 원의 세금을 체납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월 수백만 원을 지급하면서 고가 승용차를 운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리스회사가 보관 중인 체납자 456명의 리스보증금 55억을 모두 압류조치했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 과장은 “고급 수입차 등을 리스로 운행하면 소유주가 리스금융사로 조회돼 세금을 체납했다 하더라도 차량압류가 불가능한 점을 지능적 체납자들이 악용하고 있다”며 “자진 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전세피해자 지원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가운데 경기도가 두 번의 전문가 회의를 거쳐 전세피해 예방과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연다. 경기도는 7월 9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방안 마련’을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도민들의 의견도 듣기 위해 기존 전문가 중심의 토론회를 유튜브와 연계한 공개토론회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의 전세피해 대응노력과 향후계획에 관한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전세피해 예방과 지원을 위한 제도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세사기범 처벌 강화’, ‘전세피해 임차보증금 몰수 및 피해자 환부’, ‘전세권 설정등기 의무화’, ‘부동산 전자계약제도 활성화’ 등 입법·행정·사법을 포괄하는 범정부 차원의 제도개선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토론회 논의사항을 경기연구원의 정책연구로 가다듬어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고 이를 국회 등 관련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범정부 차원의 제도개선 방안을 중앙에 건의하는 한편 경기도내 3만 공인중개사와 함께하는 범사회적 대응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가 오는 11월까지 용인중앙도서관 등 15개 공공도서관에서 릴레이 작가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동부도서관은 ‘온 북 클래스’, 중부도서관은 ‘서(書)’로 잇다‘, 서부도서관은 ’북타임‘을 주제로 상‧하반기 작가강연회를 운영하고 있다. 동부도서관 산하의 포곡‧동백‧모현‧청덕‧남사‧중앙도서관 등 6개 도서관은 하반기 작가강연회를 마련했다. 오는 17일 포곡도서관에선 ’홀리데이 인 뮤지엄‘의 저자인 한이준 작가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만나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18일에는 동백도서관에서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의 저자 오찬호 작가가 ’감정 오작동 사회에서 나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8월 14일에는 모현도서관에선 ’성교육 하는 아빠의 괜찮아, 사춘기‘의 저자 박제균 작가가 아빠가 들려주는 센~ 성교육을 주제로 강연한다. 9월 14일 남사도서관에선 ’여기는 공덕동 식물유치원입니다‘의 저자 백수혜 작가가 도심 속 버려진 식물을 구조하는 공덕동 식물 유치원을 주제로 강연한다. 10월 18일에는 용인중앙도서관에서 ’그림책 한 권의 힘‘의 저자 이현아 작가가 마음을 단단하게 키우는 그림책 감정 수업을 주제로
▲경기도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관련 기자회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현곤은 기자회견을 열어 '고양시민의 숙원사업이자 글로벌 한류열풍의 확산을 위해 추진해온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위해,현행 사업시행자와의 사업협약을 해제하고새로운 비전과 방식, 속도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경기도는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2016년 5월 기본협약을 체결한 이후 7만 2천평 규모의 테마파크 용지를 공시지가 1%의 대부율로 50년 장기 임대했고, 숙박시설 용지는 조성원가로 공급하는 등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그럼에도 사업시행자가 8년동안 전체 공정률은 총사업비 대비 약 3%에 불과하며 특별 사유없이 공사가 중단되었으며 이에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 등 관계기관과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협의해 왔으나 협약 해제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경기도는 새로운 비젼과 방식으로 'K=컬쳐밸리 복합개발사업' 의 성공적 추진을 위헤 방송영상산업, 관광 마이스 사업과의 연계와 시너지를 극대화 시키고 전 세계 1억 5천만명의 한류 팬들과 8조원 규모의 글로벌 팬덤 경제를 국내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금일부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3기 대표단이 공식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폭염‧폭우 대응 점검을 위한 재난안전상황실 격려 방문으로 첫 행보에 나섰다. 격려 방문에는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의원, 이혜원 의원, 이애형 의원, 김영기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보는 ‘도민 안전’을 최우선 삼아 민생을 챙기겠다는 대표단의 의지에 따라 첫 공식 일정으로 추진됐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표단은 지난 주말 쏟아진 장맛비에 따른 도내 수해 피해와 복구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후, 차질 없는 복구 추진과 예방책 마련을 주문했다. 동시에 내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만큼 경기도의 철저한 대응을 요청하고, 재난안전상황실 관계자들에게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매년 장마철 집중호우에 의해 크고 작은 인명‧재산 피해와 도로유실, 지반침하 등이 발생하는 만큼 선제적이고도 과할 정도의 안전조치를 실시해 주길 바란다”며 “호우 발생 전부터 예의주시하는 것은 물론이고 재난 안전에 취약한 분들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달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대표단은 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앞으로의 1년도 지난 1년처럼 기자분들과 격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2일과 3일 집중호우가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1일 선제적으로 상황판단 회의를 하고 사전 대비에 나섰다. 1일 오전 기상청은 남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으로 경기도 전역에서 2일과 3일 사이 30~12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도는 2일 오전 9시부터 비상 1단계를 발령할 예정이다. 비상 1단계에서는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 총 32명이 근무하며 실시간 재난 상황에 대응한다. 한편, 도는 1일 오전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특별 지시사항으로 ▲주말 강수 이후, 지반 약화가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지역, 도로 비탈면, 산지 토사유출, 축대·옹벽 붕괴 대비 예찰·점검 실시 ▲반지하주택가, 저지대 지역 차수판, 모래주머니 등 수방자재, 침수알람장치 점검 ▲빗물받이, 배수로 낙엽, 담배꽁초 등 이물질 사전 제거 등 정비 및 세월교, 지하차도 등 차단시설 작동 여부 등 점검 ▲강풍 대비 옥외간판, 공사장 크레인, 비산물 등 낙하위험물 고정·철거 점검 등 특별 지시사항을 통보하고 호우 대비 관계부서 및 31개 시군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통보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지난 24일 발생한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2149-3)에 29일 설치한다. 합동분향소는 설치 다음 날인 6월 30일부터 운영된다. 화성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분향소와 동일하게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추모객을 맞는다. 시는 공무원을 배치해 분향소를 찾는 추모객의 헌화 및 조문록 작성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 분향소는 별도 종료일 이전까지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지속 운영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본격적인 장마가 예상됨에 따라 28일 오전 재난상황실에서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호우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29일 늦은 밤부터 30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과 비가 광명시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책 회의를 열었다. 장마전선은 현재 제주도 남쪽에 위치한 가운데, 서쪽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주말 중 중부지방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에서 재난부서 부서장과 광명시 자율방재단장, 광명소방서 구조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 현황과 중기 전망, 부서별 재해 예방 대비 사항 등을 공유했다. 특히 광명소방서와 자율방재단장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대처하기로 했다. 정순욱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상습 침수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 지역과 시설에 대한 사전 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하고 “재난에 대해서는 언제나 보수적으로 접근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장마에 의한 지속적인 호우로 도시가 침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가 지난 27일 삼미시장에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의 자율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시흥소방서, 의용소방대, 시흥시 소상공인과 및 안전생활과, 삼미시장 상인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소방차 길 터주기 차량 행렬 및 계도 방송 ▲불법 주ㆍ정차 단속 및 통행로 미확보 차량 현지 계도 ▲전통시장 일대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및 대국민 홍보 등이다. 아울러, 가계와 지역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배달앱(App) ‘먹깨비’, ‘두구두구’와 전통시장 활용 지도를 담은 ‘시흥 소비생활 안내서’ 전단을 함께 배부하면서 시민들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관심을 증대하는 데 힘썼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전통시장은 밀집된 상점과 좁은 대피로 등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확산할 우려가 큰 시설인 만큼, 초기 상황전파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화재 예방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김포시의회 제 3차 정례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포시의회 국민의힘이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하여 민주당과 합의를 도출해내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김포시의회 민주당이 의장의 정당한 업무지시를 부당한 이유를 들어 윤리위원회에 회부하여 의장을 무력화시키려고 시도하고,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좀 더 의원다운 모습을 갖자는 동료의원의 5분발언 속 쓴소리를 시비 걸며 윤리위원회에 회부시키는 등의 파행 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의정활동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고 의원으로서의 권리 만을 주장하는 민주당 의원들에게 다음의 몇가지를 제안하였다. 첫째, 식물의회를 만드는 것은 의회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것입니다. 의장과 부의장을 우선 선출할 것을 제안하였다, 둘째, 의장단 선출 후 각 상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고, 원만한 합의를 통해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것을 제안하였다. 셋째, 합의 기한을 정한 후 합의에 충실하게 임해줄 것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김포시의회 국민의힘의 제안에 민주당이 어떤 대응 및 대책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