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7월 31일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현장의 애로 해소와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천적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교육’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파프리카, 딸기, 엽채류, 화훼 등을 재배하는 60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작물에 따라 천적을 활용하는 방법, 천적 자가사육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근 이상기후에 따라 시설 및 농업현장의 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농약과 친환경 자재에 대한 약제 저항성 증가로 해충 방제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친환경 농법을 지향하고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천적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는 화학적인 농약 사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시는 2018년부터 천적 생산 보급과 농가 실증을 시작했다. 2023년도에는 원예재배 30농가에게 뿌리이리응애 15,020리터, 콜레마니진디벌 1,000본을 보급했다. 그 결과 60% 이상의 병해충 방제와 비용절감 효과도 있었으며 농약 구입비용 절감 효과도 있어 천적 활용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24년 2월에는 경북대 친환경농업연구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1일 연일 심각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의왕시 청계동 일원에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김성제 시장은 "야외 근로자나 노약자 등은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민 모두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8월 1일 관내 물놀이시설을 찾아 시설물 안전과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의왕시는 시민들이 인접한 공원에서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2011년부터 각 동에 물놀이시설을 설치했다. 시는 물놀이장 5개소, 바닥분수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물놀이시설 및 부대시설을 주기적으로 리모델링 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놀이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운영과 시민 안전을 위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공원은 △고천체육공원(왕곡동) △하늘빛공원(학의동) △갈미중앙공원(내손동) △물빛공원(포일동) △내동공원(내손동) △왕송호수공원(월암동) △웃골공원(삼동) △여울공원(학의동), 8곳이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문을 열며, 지정 휴장일과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까지 정시마다 50분씩 운영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일 평택호 관광단지 인근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에 유입된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농어촌공사와 공무원 등 50여 명이 모여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하천변 유입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한 쓰레기는 재활용 여부를 선별해 최대한 재활용하고, 재활용이 불가한 쓰레기는 처분할 방침이다. 평택시 생태하천과에서는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앞으로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하천에 유입되는 쓰레기가 대부분 생활 쓰레기인 점을 감안해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 모두가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여름 휴가철 모기 개체 수 증가에 따른 말라리아·일본뇌염·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전문 방역반 3명을 편성하여 친환경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보건소는 친환경 방역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사람, 동물, 환경에 대한 독성이 낮으면서도 효과적인 살충제를 사용하고, 경유에 살충제를 희석하여 살포하는 ‘연막소독’ 방식 대신 물에 살충제를 희석하여 분사하는 ‘연무소독’ 방식으로 방역을 진행한다. 전문 방역반은 평일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인 정화조와 하수구 등을 중심으로 유충구제 작업을 하고, 다세대 주택이 밀집된 지역 등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연무 소독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 요청 민원이 들어오면 24시간 이내 신속 처리를 목표로 대응하고,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수리산 캠핑장 입구 등 6개소에 해충기피제를 비치해 감염병 예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집중호우 이후 급증한 모기를 적극적으로 방역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달청은 2일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에서 공공성과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은 40개의 혁신제품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혁신제품 구매제도는 정부가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되어 기술혁신 촉진 및 공공서비스 개선을 목적으로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2,047개의 혁신제품이 지정되어 다양한 공공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제품들이 혁신제품으로 많이 지정되고 있다. 이번 지정 제품에도 전기차 이동형 화재장비, 스마트 교통안전 알림이, LED 보조신호등과 같이 안전 관련 제품들이 포함됐다. 융복합, 인공지능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제품들도 돋보인다. 주차방지턱으로 충전하는 카스토퍼형 전기차 충전기, 인공지능 기반 내시경 진단보조 솔루션, IoT 기반 스마트 도어락 등 융복합제품들이 공공서비스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조달청은 이번에 지정된 혁신제품 기업들을 포함하여, 우수한 혁신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하고 향후 해외진출까지 성공하여 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범부처 협업을 통해 공공판로에 이어 마케팅, 금융, 인력, 수출 등 혁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가 정원도시 마중물이 될 시민정원사를 적극적으로 육성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정원사는 시가 추진하는 정원, 공원 활성화 정책에 활발히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정원도시를 만드는 지역사회 정원분야 리더 역할을 한다. 시민정원사가 되려면 시가 운영하는 교육에 참여해 정원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이해를 높이고, 정원 관리에서 설계와 디자인에 이르는 심화 교육을 받아야 한다. 기초 3개월과 전문 8개월의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해야만 자격을 받을 수 있는데도 올해 상반기 단기 과정에는 25명 모집에 86명이 접수해 3.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시민 관심이 높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하반기 광명시 시민정원사 이론 및 실습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명시 평생학습통합플랫폼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이론 및 실습 과정은 식물 분류, 원예와 정원의 정의 등 식물과 정원에 대한 이론부터 식물과 정원 관리 요령, 타지역 수목원 현장 답사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9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된다. 이 과정을 이수하고 약 8개월의 전문과정까지 수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산시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의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를 포함한 각종 해충의 퇴치를 위해 선제적으로 유충구제 사업과 방제 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유충 구제사업이란 하수구, 정화조 등에 친환경 약품을 투여해 모기 유충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역 작업이다. 모기 유충 1마리를 제거하면 성충 500마리를 제거하는 것과 같아,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 보건소(상록수·단원) 방역반은 지난달 말까지 방역 취약지 주변 하수구, 빗물받이 주변 등을 찾아 총 6,568건의 유충구제 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외에도 모기 성충 방역을 위해, 관내 22대의 디지털모기발생정보기(DMS)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 디지털모기발생정보기(DMS)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켜 모기를 채집하는 원격 모기 포집 장치로, 시는 일별, 주별, 월별 암모기 포집량을 확인해 선제적으로 방역에 나서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여름철 시민의 건강을 위해 선제적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으로 디지털 트윈, 교통 최적화, 수요응답형 버스, 드론밸리, 지능형 행정서비스, 스마트 폴 및 미디어 월, 데이터 허브 등 8개 스마트 서비스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5월 국토부 공모사업인 ‘거점형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지난 25일 ‘2024 제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말까지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진우에이티에스 등 8개 업체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거점형 스마트시티 사업비는 총 402억 원이며 국비 200원을 지원받고 시비 200억 원, 민간투자 2억 원을 추가하여 사업을 진행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디지털 트윈, 실시간 교통정보, 데이터 통합 플랫폼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계획, 안전관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디지털 트윈, 스마트 행정 플랫폼 구축…시민편의·행정효율 향상 디지털 트윈은 현실과 동일한 가상세계를 구현하여 시 전역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에서 2024년 여름방학 특별행사 ‘상숲 촌캉스’를 개최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특별행사는 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시골의 정서와 감성을 촌(村)과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인 ‘촌캉스’ 콘셉트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상상의숲’ 1층 쉼표라운지와 숲속무대에서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달달달 경운기 체험 ▲으쌰 으쌰 채소밭 체험 ▲수박 나르기 체험 ▲우물에서 물 걷기 체험 ▲타닥타닥 장작 지게 체험 ▲냠냠 새참 체험 등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트렌드인 ‘촌캉스’를 시골의 정서와 감성이 담긴 갖가지 소품들과 공간 구성으로 ‘상상의숲’ 실내에서 최대한 구현하고자 했다”라며 “무더운 여름, 가족들과 시원한 ‘상상의숲’에서 ‘상숲 촌캉스’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상상의숲’ 공연놀이터의 가족 창작극 ‘무지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악취와 해충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수지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투입구 주변 방제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오는 5일부터 9월까지 3회에 걸쳐 수지구 풍덕천동 일대 공동주택 13개 단지 내 설치된 자동집하시설 투입구 237개 주변에 집중적으로 해충 방제제와 악취제거제를 살포할 방침이다.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은 생활‧음식물류 폐기물을 일반 종량제 봉투에 혼합해 투입구로 배출하고 지하에 연결된 수송관로를 통해 모으는 장치다. 지난 1999년 수지2지구 택지개발 당시 수지구 풍덕천동 일대에 이 시설이 설치됐으나 관로 노후로 지난해 6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시는 자동집하시설 운영 재개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기술 진단 용역을 실시해 노후 관로 개선에 너무 큰 비용이 들고, 대형·재활용 폐기물의 경우 현재 차량 수거가 병행되고 있어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 폐기물을 투입구 주변 위생과 악취 민원이 지속해 제기되는 만큼 주민들과 협의해 수지구 자동집하시설을 단계적으로 폐쇄할 방침이다. 시는 폐기물을 차량 수거 방식으로 전환하는 한편 철거작업 및 생활폐기물 배출 편의 개선을 위해 클린